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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lover IP : 2fed50f4e3c5372 날짜 : 2005-02-26 17:57 조회 : 3378 본문+댓글추천 : 0
모처럼 맘먹고 아포 사계절 낚시터로 향했슴다. 그냥 아무 욕심없이 평일이구 해서 북적이지 않고 조용히 낚시 하겠구나 했는데...입구를 들어서는 순간 이상한 프랜카드가
떡 하니 붙어있더라구요. 그냥 대수롭지 않고 차를 주차하고 낚시대를 준비하고 있는데 그곳의 관리인(?)이 하는말..."입어료는 식당으로 가서 선불 지급하세요"
뭐 여기 까지는 별 문제가 없었는데....그다음 사장님 하는말....떡밥값을 7000원 따로 지불해야 한다네요 그곳에서 판매하는 떡밥을 사용해야 한다면서....참! 어이가 없어 멍하니 서있으니 입어료를 다시 돌려주면서 떡밥 안사면 낚시 못한다고 다는데...
이거 어떡해 해야 합니까? 참! 할말을 잃고 그냥 왔습니다. 다음에 다시 오십시요하는 사장님 말씀........아마 다시 가기 힘들지 쉽네요!
떡밥까지 그곳에서 판매하는걸 써야 한다면....나중에는 고기도 골라가면서 낚아야하지 않겠나 쉽네요. 월요일에는 붕어만. 화요일엔 향어만...............일요일에는 피라미만 ㅜ.ㅜ
암튼 이런곳도 있구나 했슴다....이글을 읽고 있는 조사님 생각은 어떤지요?
7000원어치 떡밥을 사야 한다니...
그많은 떡밥을 하루 동안 어떻게 다 쓰지???
쓰고 남은거 고기 밥먹으라고 낚시터에 부어 놓고 와야 하나???
난 1번 출조에 글루텐 1봉 미만, 보리보리 1봉미만, 어분 반봉 미만...
이정도 밖에 안쓰는데..그정도면 3000원이면 떡을 치는데...
나머지는?????????
사장님 7,000원은 너무 많은것 아닌가요???
낚시터 떡밥으로 메워집니다...
3,000원으로 내리이소 부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