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부터 주 5일 근무를 하게되어서... 좋다...
아침에 마누라 허락하에.. 9시쯤 청도 금촌으로 출발...
이래봬도.. 유료터 4년에 대구 경북지역 유료터는 거의 다 가봤지만... 싫은곳도 있고, 좋은 곳들도 많고,, 그래도, 내림도 못하는 초보인지라, 좌대 간격넓고, 자연적인 곳이 제일 좋더라구요,, 그래서, 금촌으로 출발, 작년과는 별반 달라진것도 없고,, 그냥 편해서 좋았다.. 옆에 사람 줄 걸릴일없고, 천막 넓고, 그래도, 딴 곳도 주 5일 하는지, 아직 이른 시간에 사람들은 꽤 있습디다.... 한 두시간 쯤 을 했는데, 주인장이 아직 수온이 낮은 관계로 입질이 매우 까다롭다고 하더라구요... 저 같은 초보들한테는 무리였는지,, 옆에 분들은 한두수씩하는데. 전 붕어한수..(나중에 안 일이지만, 붕어는 넣은적이 없다고하고,, 이 저수지에 바닥붕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하20센티미터 밖에 안돼네요)  그 찰나에  저쪽에서 물차다 오고,, 구석구석 고기를 방류 하고,,, 근데 고기가 입구쪽으로 좀 몰려서.. 사람들 서너명이 2칸대로 막 올리더라구요... 그래서 체면 불구하고... 1칸 반으로 도둑낚시... 3수 성공,,,, 마누라한테 맞지는 않겠구나하고..(개인적으로 움직이면서 하는 낚시 별로),, 그래서, 자리로 돌아와서 지금까지.... 중간에 야구보고,, 배영수 완봉승 했고,,,,새벽 2시까지 하다가 비가 좀 오길래 철수 했습니다... 조과는 잉어4수 향어 3수 그중에 한수는 진짜 빵  좋음...
바닥붕어 10여수..... 찌하나 부러뜨리고...찌 고무 날리고,, 수심이 깊은지.. 낚시 실력이 달리는지,,, 흥분해서 챔질을 약간 빠르게하는 그렇든데....아닌가.. 딴 사람들은 안그렇든데...  우리 집사람 2째 놓은지가 얼마 안돼서,, 잉어 두수 가져오고,, 나머지는 보관을 시겼는데,, 혹시 나중ㅇ에 못 잡으면, 달라고요..... 잠이 와서  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