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오후 일을 일찍 마치고 오랫만에 자연을 가보았습니다.
항상 그랬듯이 반가이 맞아 주시는 자연 사장님
커피 한잔을 얻어먹으면 예전처럼 올림도 잘나오냐고 물어보니
자연 사장님 올림은 1시간에 5-6수 정도 나오고 내림은 던지면 나온다
길래 일단 내림으로 손맛보고 올림을 해 보기로 마음먹고
내림 14척을 꺼내 들었다.
미끼는 항상 쓰는 어분을 택했는데 뭘 써도 잘 나온다.
채비가 안착되자 바로 입질이 들어온다.
예전에는 잉어가 있었는데 지금은 보이질 않아서 물어보니
손님들이 너무 힘들어 해서 다 없앴다고 하네요.
2시간동안 마릿수는 헤아리기 힘들지만 엄청 잡았다.
그래서 슬슬 올림을 꺼내 보기로 하고 24대를 투척 찌가 까분다.
그러기를 몇번 번쩍하고 일어난다
너무 빨리 올라와서 타이밍을 맞추기가 어려워서 또 다시
자연 사장님께 여쭈워 보니 편대 채비를 가지고 오셔서
다시 채비를 맞추어 주셨는데 이게 원일인가 정말 서서히 올라온다.
역시 낚시는 배워야 하는가 보다.
저녁이 되어도 뒤에 설치한 난방시설 때문에 너무도 따뜻했다.
사실 낚시터에 들어 오면서 부터 뒤에 설치한 난방시설에 놀랐었다.
시설비도 엄청 들었겠지만 한면당 한개의 난방 시설을 갖추고 가스비를
어떻게 감당 할건지묻자, 자주 오면 모든게 해결된다고 하신다.
맞있게 차려주는 사모님의 저녁을 먹고 조금더 낚시를 즐기다
낚시를 마치고 집으로 왔다.
항상 즐거운 낚시 앞서가는 시설에 자연을 찾아오는가 보다란 느낌을
받았다.
항상 건강 하시고 사업 번창 하시길.
두서 없는 조행 읽어 주신 조사님들께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