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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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주말에 안전 출조하셨는지...
조행기를 적을까 말까를 무지 고민하다 적습니다.
이유는 어느 유료터는 홍보하고 어느 유료터는 욕하는 것 같아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만 어느 유료터인지 알리지 않고 글을 남기기로 했습니다.
먼저 이번주는 물낚시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목요일 저녁에 급히 회사 동료와 지렁이만 싸서 출발을 했습니다. 날이 아직 추워서 인지 2시간 동안
입질 한번 못 보고 추위에 떨다 철수를 했습니다.
아직 물낚시를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었습니다....
목요일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토요일 밤낚시를 생각하며 유료터를 찾기로
했습니다. 가려는 낚시터가 고기가 잘 안나온다는 쪽지를 받았지만 그래도
결심을 했으니 한번 가 보고자고 결정했습니다.
오후 6시에 도착을 하여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도착을 해 보니 많은 조사님들이 낚시를 하시고 계셨습니다. 저는 속으로 이렇게 많은 조사님들이 계시니 오늘 낚시가 잘되는가 보다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두시간 동안 입질 한번 못받고 말았습니다. 간간히 고기를 낚으시는
분들도 계셨지만 전체적으로 조황이 좋지 못한것 같았습니다.
조황이 좋지 못한 이유를 제 나름대로 분석을 해 보면
물이 너무나 차가웠습니다. 손을 씻을수 없을 정도로 차가웠습니다.
요 며칠 따뜻했는데도 불구하고 물이 너무 차가운 이유를 알수 없었습니다.
또한 하우스 내부가 따뜻하지 못해 밤 낚시를 하기에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큰 맘 먹고 자리를 이동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좌대비가 아깝기는 하지만 손맛을 볼 수 있고
따뜻한 하우스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몇번 간 적이 있고 또한 밤 낚시를 해본 경험이 있는 봇또랑으로
가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가는 도중에 저녁으로 해장국에 소주 한잔 하고
봇또랑에 10시쯤 도착을 했습니다.
도착을 해서 깜짝 놀랬습니다.. 아니 이게 아떻게 된 일인가??
조사님들이 몇분 안계시는 것이었습니다.
속으로 오늘 조황이 영 아닌가??
여하튼 낚시대를 담구고 낚시에 열중하였습니다.
사람이 적어서 그런지 입질은 자주 받았고 고기도 나름대로 많이 잡았습니다.
또한 저의 맞은편에 앉으신 내림 하시는 분이 꼬리표를 잡아서 사장님으로
부터 상품을 타 가셨습니다. 맞은 편에서 듣기로는 금인것 같은디 정확하지
않습니다. (혹 상품 타신분은 댓글 달아 주십시오..)
새벽 2시 부터는 저 포함하여 5분이 낚시를 했습니다.
그렇게 밤낚시를 하고 새벽 4시 30분에 철수를 했습니다.
총 조과는 16마리 정도 잡은것 같습니다.
올림을 하는 저에게는 매우 좋은 조황이었습니다.
역시 하우스는 손님들이 적을수록 조황이 좋은 것 같습니다.
손님이 조금 적은 평일에 출조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올림을 하시는 분들은 봇또랑에서 떡밥만 쓰지 마시고
떡밥과 지렁이를 짝밥으로 쓰시는 것이 좋은 찌 올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이상 주말 조행이었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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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올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올림의 중요함은 하우스에 따라 찌를 얼마나 잘맞추고 떡밥을 개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올림같으면 항상 인내심을 가지고 집어를 많이 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떡밥을 너무 딱딱히 해서 집어를 하는것보다 물에 들어가면 바로 풀릴만큼의 떡밥을 개어 바늘에 달아 집어를 하시면 더욱 좋으실거라 생각이 듭니다.
2시간의 집어로 고기가 안온다고 생각하시지 마시고 다음부터는 노지에서 처럼 느긋한 마음을 가지고 집어를 더 해 보시는 것이 좋을것이라 생각이듭니다.^^
그냥 제 짧은 생각입니다.^^ 항상 좋은 조행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