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월척에 가입한 새내기 입니다
저도 남들처럼 조행기를 한번 쓰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내용이 부실 하더라도 월척님들의 넓으신 아량으로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얼마전까지 노지낚시터를 다니던 어설푼 꾼이었는데 얼마전부터
유료터에 한번 재미를 붙인 이후부터는 노지는 힘이들고 불편하여 노지는
가지않고 유료터만 다니는 꾼이 되었읍니다
저는 3월 11일 현풍에있는 느티나무 낚시터에 낚시를 가겠되었읍니다
낚시터 개장은 12일인데 12일 일요일은 날씨가 춥고 바람이 많이 분다고
하여 우선 손맛과 고기 구경을 먼저 하기위하여 하루전에 출조를 하겠되었
읍니다
11일 오전 8시30분경에 낚시터에 도착하여 보니 손님은 아무도없고 그리고
낚시터 사장님도 않겠시고하여 염치불구하고 사전양해도 없이 낚시를 하겠
되었읍니다
낚시대는 3.1칸을 2대로 준비하여으며 떡밥은 통상적으로 많이사용하는 어분
에 보리가루 및 콩가루 를 섞어서 낚시를 시작하게되었읍니다
낚시 시작후 20분정도 시간이 경과될때까지 입질이 없어서 속으로는 자리를
한번 옮길까하고 장고를 하기시작할 무렵 그때부터 입질이 들어오기시작하였
읍니다 첫수로 붕어 두번째로 잉어 그다음 부터는 매기를 시작으로 정신없이
많이 잡았읍니다 올한해 손맛은 이날 다 느껴던것 같읍니다 이날 잡은고기
양을 kg으로 따지면 30kg이상 잡은것 같읍니다 그래서 오후부터는 찌맛을
볼려고 찌가 3/1이상 올를때까지 가만히 두어도 수도없이 많이 잡았읍니다
참고로 이날 오후에 3팀이 들어와서 나름대로 손맛을 보신걸로 알고있읍니다
올해들어 손맛이 그리우신 여러 조사님들 느티나무 낚시터에서 손맛한번 느
껴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이 낚시터와 전혀 상관없는 사람입니다
다른 글들을 보니까 자꾸이상한 말들이 많아서....
손맛이 그리운 분들은 한번 가시어 느껴보시면 후회는 하지않을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상 처음올린 유료터 조행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