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 예전에 뜨거운 손맛을 느끼게 해주었던

영천에 있는 대성유료터로 향했습니다

도착하니 산란중인 잉어가 곧곧에서 눈에 띄었습니다

자리를 잡고 2.5 3.0 두대 편성후

낚시를 하는데 입질이 엄청났습니다

두대가 너무 바쁠정도로... 오후 3시에 도착해서 오후 7시까지

10마리 이상 건져 냈습니다 꼬리표도 나오구요(유통기간이 지났더군요..ㅜㅜ)

워낚 많이 잡다보니 지치더군요 무한한 입질을 뒤로 한채 라면을 한그릇 하고

다시 좌대로.. 또다시 폭발적인 입질 팔이 아파서 뜰채를 제대로 뜨지 못하겠더

군요.. 헐~ 또다시 꼬릿표(참고로 금 한돈, 또는 반돈 상품으로 줍니다)

그런데 뜰채로 뜨다가 흐미~ 떨어졌습니다

12시 쯤 철수 할려고 망태기를 들려는데.. 안들어 집니다

제가 힘이 많이 좋은 편입니다.. 진짜로 안들어 집니다

어찌어찌 해서 겨우 망태기 찢어져가며 들어올렸습니다

총 19수 잉어뿐이었습니다.. 80% 이상이 60cm이상인거 같았습니다

작은거 한마리는 50쯤 되고 나머지는 그이상

오~!~~ 태어나서 이렇게 잼있게 낚시한거 첨 입니다

조만간 다시 출조 할려고 계획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