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는 아직도 보슬보슬비가 내리네요~^.^

요번 월요일날 뉴스에선 집중호우에 특보까지내린다는데~하필그날이 신랑휴무라
낚시가고 싶다는 신랑말에 전~
((비 많이오는데 찌릿찌릿zz 번개맞을수도있다고했져~^^;;))
그래도 가고싶다는신랑말에 오랜만에 청도 유등낚시터에 갔습니다~^^;;
새벽3시쯤도착해서 자리잡고 낚시를하는데~신랑한테만 고기들이
오더라구요~신랑혼자 고기3마리나 잡는데 전 계속 헛챔질만~ㅜ.ㅜ..
진정한 낚시의 세계는 멀고도 험한모양입니다~^^;; 쿨럭;;
아침엔 사모님이 끓여주신 된장찌게에 밥을먹는데 큰 반찬이 없어도~
된장찌게맛 끝내줬습니다~비법전수받아야될듯~((담엔 두부도 넣어주세요~히히~^^))
수면실에서 3시간 정도신랑이랑 눈부치고 나와보니~
장대비가 내리는데두~유등지엔 낚시하시는분들이~꽤 많터라구요~^^
입질은 하는데 전 자꾸 헛잼질만~ㅠ.ㅠ..한마리 걸렸다 싶으니~쑤우욱~빠져나가고~ㅠ.ㅠ..
오늘은 눈먼고기가 없나보다 하는데 ~유등지 역시~실망안시킵니다~^.^
저한테도 고기가 걸리드라구요~아싸하고 신나하는데~
사장님 이제♩올라오는구나~♬ 특허맨트까지 날려주시는데~
더더욱 신났습니다~^^ 계측기로 재보는데 대략 58정도 된다고 하드라구요~
그래서 신랑한테 기념사진 한장찍어달라고했져~^.^
비 많이와두~신랑 따라 낚시오기잘했습니다~유등지~좋아요~
아직은 초보지만~진정한 부부낚시인을꿈꾸며~헤헤~^^:;
신랑한테 낚시가자고 또 쫄라야겠어요~^^
((낚시가자~신랑아~~^0^/))

~★에궁 사진띄울려구했는데~사진은 안떠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