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유료 낚시터에 자주 가거든요
낚시 가기 전날 밤에 꿈을 하나 꾸었는데용
씨루떡 아실려나 ^^; 맞춤법 맞는지 몰겠는데..ㅋㅋ 이해 해주셈(받아쓰기 좀 못햇었어용)
떡을 한뼘 정두 쌓아두구 한쪽 끝한 1센티만 칼로 잘라서 먹는 꿈을 꿧어용

마침 로또 복권 저번에 산것이 다시 바꿀수 있는게 있어서 낚시터 가는 길에 바꿀려구 했는뎅
주차 공간이 없어서 못바꾸궁. 힝~~~이때 바꾸었어야 햇는뎅ㅡ,ㅡ;
바로 낚시터 고고..

제가 간곳이 유료 낚시터 엿는데요 "욱골 낚시터"라구 아실려나 몰겟네 암튼
마침 욱골에서 올해 첨 낚시 대회를 햇어요
다른 분들 모두 좌대번호 뽑구 제가 단골이다 보니 나중에 뽑았어용
근데 뽑은 자리가 대박 포인트 자리...음 하하하
욱골에서 그자리가 작년에 마리수랑 대물 장난 아니엿거든요
근데 낚시터 사장님 그자리가 넘 잘나왔는지 손좀 보셧더라구용 ㅡ,.-
그 포인트가 낚시대 4.0대 길이에 파이프가 있엇는뎅 없어졋어용
울싸장님 왜 그 파이프를 뽑으셧는징 ㅠ,.ㅜ

역.시.나
대회 시작하구 입질두 없구 이넘에 찌는 자기가 파이프 인줄 아는징 힝~~
쪼~~기 가까운데성 시작 20분쯤 지나성 53.5짜리 잉어 나오궁 ,.
53.5엿는징 54엿는지 확실히 몰겠어용
왜냐..내가 잡은거 아닌데 신경안씀 내거 보기두 바쁜데 입질 없지만..
떡밥 열나 넣구 있었삼...ㅎㅎㅎ
제가 얼마나 떡밥으로 넣었으면 못물이 불어성 ...물두 넘치구 잇었음..ㅋㅋㅋ
시간은 쭉-----욱 흘러 가는데 입질 함 못 받궁..헝~~~
1등에서 5등 까지 다나오궁 아까 그사람 53.5짜리인분이 1등 달리구
그래두 내가 욱골 단골 이라성 오면 마리수 좀 채우구 대물 손맛 좀 봣는뎅 쩝 ,.

포기햇어용 얼마나 허탈하던징,.
제가 36대랑 26대 사용햇거든요
26대 포기 하구 26대에 콩알만한 떡밥 한개랑 억수로 크~~~언 밤만하게 달아성
던지든 포인트에 안던지구 1미터 옆에다 던져두구 36대 보다가 보니
26대 찌가 안보이네요 혹...자자 추측하지 마세요들..
대물 물어서 찌안보이는게 아님 옆으로 1미터 던지다 보니 찌높이가 안맞아성..ㅋㅋ
에구 그냥 26대 몸쪽으로 쭉 땡기는뎅
억 -0- 이론 36대 찌가 안보이는거에요 나두 왓다 앗싸 입질이다 이~~~히~~~
36대 초리대가 오른쪽으로 쫘~~~악
언능 26대 대강 거치대에 거치하궁
36대 쳄질..히릿 달렷삼 야호~~~엇 바로 빠짐 ㅜ,.ㅠ 허무 허.......무
우띠 저거 26대 골고루 속썩이네 입질두 없는게 ..옆으로 치우다가 36대 입질두 제대루 못보구
쳄질 늦어성 고기두 놓치구 엉~~~속으로 욕 졸라 햇삼
쩝...구름 과자나 먹자 함시롱 입에 물구 과자에 불 붙이려는 순간...
그넘 있자나요 속 졸라 썩이던 그넘 잇자나요 그넘 1미터 옆에다 그냥 던져두구 거치해 두엇던 그넘이..
글쎄 입질이오네용..것두 잉어 입질

***별표***
요즘 비올때 빼구 잉어 입질이 반마디로 끊어서 연속적으로 옴
붕어는 찌 눕기 전까지 급히 올리줌
욱골만 그런지 다른데 안가봐서 모림..ㅋㅋ
***별표 이상끝***

다시 본론으로 가성..
입질오는거 보면서 맞는지 확인하면서 26대 잡구 기다렷는데 역시나 잉어 입질 젭싸게 쳄질
이힛~~~~ 달렷삼 손맛 보자 함시롱
과자에 불 붙이구 과자 먹음시롱 천천히 가지구 놀구 잇는뎅
잉어가 빼꼼시롱 얼굴을 보여주네용 헉...졸~~~라 크다
억 이거 가지구 놀넘이 아니다
이거 $$될넘이다. 함시롱 아주 살살 얼라 다루듯이 살살
힘빼기 돌입하다가 언능 줄잡앗삼 ~~
$$ 될넘 같아성 저 바늘에 미늘 없어성 조심
(미늘 잇음 고기 상처 마니 입구 또 중요한건 전 고기입에서 바늘 빼는거 졸라 싫어함..ㅋㅋ)
뜰채로 살포시 오옷 무게가 좀 나감시롱 길이가 이~~힛
좀 되것넹..내 얼굴에 미소가 살포시 생기구..ㅋㅋㅋ
길이 재구 하는분(싸장님 아드님) 와서 보드만 형~ 졸라 크다 함.. 미소가 좀내 더 커지궁....
길이를 재는데 꼬리가 줄자 고정한 판 넘어가넹 이힛..58.000000 나왓삼..ㅋㅋㅋ
1등이라구함...ㅋㅋㅋ
내얼굴에 함박웃음......$$$$$$$$$$
아~~시간 30분 냉기구 1등 무거따
시간 다가구 아싸 1등이다 대박이다...
내인생에서 1등 묵은게 몇번이던가.. 첫번째는 아님 믿거나 말거나
올해 욱골 첫번째 대회에성 내가 첫번째로 1등묵었으요 어~무~이~
조사님들~~~
축하해주삼....
(..) 감사합니당...
꾸~~벅

참 첨에 그분 53.5 등수 몇등인지 몰겟네
2등이 56.0 이던데

지금 이글 올리면서 사진 없다는게 아쉽네 싸장님 사진이나 한방 찍어 주시징..
그때 사진찍을 생각을 왜 못햇을깡..쩝
담주에는 사진좀 찍어주삼
내가 다시 일등할테니...ㅋㅋ
내가 잉어 방생 하면서 담주에 다시 보자구 햇삼
잉어야~~~담주에 다시 나한테 와~~~
알러뷰~~잉어야~~~

여러 조사님들두 노지나 유료나 대물 마리수 손맛 마니 보세용~~~
낚시터 다시 가지전날 "떡 씨루떡"꿈 다시 꿀수 있을지 몰겟넹..
vㅎㅎv

떡 꿈들 꾸세용.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