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에 대구에서 출발 청도 매전면에 소재한 'MJ'낚시터에 갔다..좌대 뒤편에 방갈로가 있다고 하여 캠핑겸
낚시를 해야갰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방갈로는 시설이 좀 엉성하여 이용하지 않았다.
너무 더워서 문을 여니까 찜질방 분위기 나서^^..
대를 3.0칸 전후를 펴서 낚시를 시작하였는데..송어치어/참붕어(미끼용)/자생붕어치어/새우 등쌀에 찌만 깔작
깔작한다.한번씩 급하게 올리는 입질...ㅋㅋㅋㅋㅋㅋ
여기에 있는 고기는 다음과 같다(주인장 말) : 송어/잉어/향어/붕어/메기/동자개/쏘가리..
일단 물이 운문댐에서 나오기 때문에 수질은 전국최고가 맞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겠다..
근데,,문제는
문제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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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체 고기의 얼굴 보기가 힘들다..다 덜 1수(5.0~6.0칸대 쓰시는)정도 잡고는 말뚝이다..
10여명의 조사님이 있었는데,,고기 풀어돌라고 하니까.쪽대로 몇번 뜨더니..더 이상 고기를 못 푼다고 하신다.
여기의 고기는 힘은 굉장히 좋아 보였음..
그러나....입질이 없는데..훨~
그래서 자생 새우를 잡아서 외바늘에 끼워 간간히 동자개..동사리도 물고 나온다..ㅋㅋㅋ..매운탕거리.(자연산)
하여튼 15시간동안 잉어 입질/아니,,,붕어 입질 한번 못보고 대를 접는다.(붕어 6치이상 없다고 생각하심이...)


조과 : 메기 40센티/동자개 3수 / 동사리 1수 / 붕어 5치..
미끼 : 자생새우 / 천하무쌍/아쿠아텍2..등..
낚시시간 : 15시간
입질 패턴 : 깔짝 깔짝 2마디정도...(옆조사한테 물어봄)

참고 : 5칸이상 쓰지 않을경우 1마리 잡기가 하늘에 별따기이니..혹 가실분은 장대없으면 비추입니다.

30일 오전에 잠시 눈을 부쳤다가 동창천에 보 밑에서 다슬기 좀 줍고....바위(바우)포인트에서 꺽지 잡으러
루어하니까 애꺽(어린 꺽지)밖에 없더군요...도로옆 적벽은 칡 넝클때문에 겁이나서 진입이 거의 불가함..

그리고 나서...회원님이 추천해주신 유등의 'YD'에 가보았다..(추천했는데 안가서 죄송합니다.후회됨)
된장찌개가 맛있다고 해서 낚시보다 배가 고파서..갈치조림..호박잎 ...음식은 그럭저럭 맛은 있네여//
29일 분을 삼키지 못해..여자친구한테 조금만 하고 가면 안되냐고 하니까./.자기도 분하다고 해서..
거금 식대와 28,000원 내주더군요..
2인 1좌대에 앉아서..3시경 .....32도를 육박하는 폭염에 숨이 막힐것 같다..
미끼를 개고 나서...2~3번의 투척,.,
'앗싸''
22칸 하이옥수대//...잉어 한마리..걸렸다..어이쿠...대가 낭창해서..바짝 들고..여자친구가 뜰채를 바쳐 주네요..
그리고,,30분뒤 17칸에서 쑥 빠는 입질에..한마리 더...
중간에 일이 있어서..밤에 다시오기로 사장님께 말을하고...12시에 다시 왔다..
그 먼길을 다시....
다행이다..낚시대 그대로 있다//

다시 집어를 좀 하고 나서..밤에는 3,0대를 폈다..케브라옥수..
1시간이 채 못되어...나의 다루마찌(75센티) 하늘을 찌른다./.
챔질.........
와우....이건 당길힘이 너무세어서..팔이 끊길것 같다,,속으로 향어 아니면 대구리(70센티급)
옥수대로 도저히 통재가 안된다..5분의 사투끝에 겨우 올려서 놓고 보니..
잉어 50내외...근데,.,,근데....사고가 아닌가...지르러미..
휴...
그러니까 힘을 이렇게 쓰지..
그리고 1시간정도 흘러 3.0대에 또다시 입질,,2수를 잡고..
너무 잠이와서.
잠시 졸았는데,...5시경 눈을 뜨니,,이게 꿈인가 싶어 찌가 올라오더니 ...얼떨결에 챔질..향어대를 감더니..
건져내서..철수,,,

마지막,,,망태기 검사......
에잉..3마리 밖에 없네...

다 뛰어 넘어 갔다..꼬아 놓았는데,,풀렸는 갑다..

낚시 총시간 : 7시간정도(낮 4시간 밤 3시간)
칸수 : 3.0 /2.2/1.9/1.7/1.4(순차적으로 바꿔줌,,패턴에 따라)
입질 나오는 칸수 : 3.0~2.2에서 주로...(저의 포인트에서)
미끼 : 천하무쌍 / GTS / 아쿠아텍2(삼색어분은 고기가 질렸는지 몰라도 입질이 뜸함)
입질 종류 : 끝까지 올리는 입질/ 쳐박는 입질
주어종 : 잉어(평균 45~50센티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