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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이서 하우스에서의 하루.....
애기붕애 IP : c06e4ad9ffc9b71 날짜 : 2007-12-24 14:04 조회 : 9209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일요일 오전 대구에서 팔조령을 넘어 이서하우스 낚시터에 도착해서 하우스 안을 둘러보니 8명정도의 조사님들 열낚을 하고 계신다...작년에 가보고 2번째 가본다...처음 느낌은 예전보다는 좀 많이 나야 졌다는 것을 느끼어 본다..
물은 전체적으로 좀 지저 분해 보인다(황토빛)...바닥에 황토을 뿌리는거 아니냐고 물어 보니 아니다 라고 한다.
바닥 준설후 처음 고기 넣기전에는 깨끗하다고 했는데 원래 바닥이 진흙이라 바닥에 고기들이 휘졌고 다녀서 그렇다고 하네요..
이서 하우스에서도 ...조황은 좋아보이지 않네요...대체로 낱마리 조과라고 보심 되겠네요...(집어 이런거 안됨)
떡밥은 좀 비중이 적은것으로 하고 입질은 굉장히 까다롭네요...피래미 입질같네요..까닥 까닥 하다가는 끝
바닥낚시는 거의 되지 않고 내림낚시가 월등함...저도 내림으로 11시에서 오후 5시까지 서너수 하고 왔습니다..
입구에서 중앙쪽이 좀 좋아 보이고 ....칸수는 2.5정도..가 좋아 보이네요..아니면 1.5 아주 적은 것으로...
잉어가 거의 대부분이고 어쩌다...향어도 나오네요..
다음에 갈때에는 내림으로 꼬옥 예민하게 준비해서 갈려고 합니다..
입어료..손맛..일만오천냥....잡자..삼만냥 입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준설 이후 실내환경은 좋아진 반면, 잡자와 병행해서 그런지 개체수도 전 같지 않고,주 어종 또한 잉어와 향어 4짜 이상급으로만
들어 있는듯 합니다. 2주 연속 20시간 정도해서 바닥으로 총 10여수 밖에 못했습니다. 집에서 가까워 겨울이면 가끔씩 들르던
곳이었는데, 이젠 솔직히 자신이 없더라구요. 손맛 보러 하우스 다니지,어디 대물 낚시 하는것도 아니고 분위기만 좋고,
고기는 안나오니 영 아니더군요. 이서사장님? 혹시 이 글을 읽게 되시면 좋은 대책 꼭 좀 마련해 주십시요.
전 개인적으로 자주 가고 싶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