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짝궁 붕아지와 그의 식구들
진풍이는 외로이 혼자 2박의 안계면 정수장앞 작은둠벙에 머물기로하고
낙시여행을 떠나봅니다

진풍이는 직장일로 인하여 오후에 출발하는 관계로
짝궁이 나의 낚시대를 싫고가 쎗팅을 하여준다니
세상에 이런일이에 나올법 합니다만................ㅋㅋ

퇴근 하남jc에 올라 중부- 영동- 중부내륙 -상주ic 나가 안계 정수장까지
2시간 10분만에 도착하니

대는 이쁘게 펴있고
안자서 낚시만 하면되니 이얼마나 행복한가?

살림망에는 재수씨가 8치 이쁜 붕어를 담아놓았네요
그런데.........................
그것이 끝일줄이야

낮 바람은 주무시고 기온은 푹푹 떨어지는데
얼어죽는줄 알았습니다

다음날도 일기는 마찬가지더군요
결국 꽝치고

충주휴게소에서 붕아지 식구들과 빠이~~하고
고민을 때려 봅니다

괴산 신흥지를 가볼까?
결국 음성 지당지에 머물기로 하였습니다

감곡ic를 나가 좌회전후 sk충전소에서 우회전하면 지당지 입니다

건너편 노지 일급 포인트
아침에 솥뚜껑만한 자라 한마리를 들고나오시네요


관리실 옆 노지 포인트에 자리를 잡고
새우채집망 을 던져놓고 7대는 새우 3대는 떡밥을 사용해보고자 합니다



먼늠의 새우가 이리도 큰지
대물낚시 하면서 어느 낚시점에서도
이리 튼실한 새우는 보지를 못했습니다



9x9=2만 달려들지 않는다면 금상첨화인데

작년에 4짜 포함 한좌대에서27kg 붕어를 낚아 올렸다는데..

가운데 포진한 떡밥에 9치 한수 6치 한수
갓낚시로 펴놓은 새우에 구구리 10수가 저의 조과네요

멀리 무넘이를 보고 한장



상류 우측편을 보고 한장



상류 좌측편을보고 한장


하류쪽 우측골이 환상의 포인트인데
가보질 보했구요
좌측골 또한 좋은 포인트를 형성하고 있는데.......



농번기라 배수가 이루어지고 있었으며
바람이불고 기온이 떨어져 전체적 조황은 별로였습니다

수위가 안정되면
떡밥낚시를 해보러 가야겠습니다

모처럼 떡밥찌의 멋드러진 찌올림을 보고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