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님들 즐거운 휴일들 보내셨는지요 전 마님대동 마님 친구 2분 제친구 나중이 한명 합류

방갈로 찾아보다가 안국지로 정하고 8일날 오후 2시쯤 도착해서 저수지 들러보니 초입부터 은행나무가

단풍이 이쁘게 들은게 진짜 이쁘게 맞아주는데 동행분들 좋하하고 저도 같이 기분 좋았습니다

방갈로 주인분도 친절히 대해주시고 방도 깨끗하고 수세식 화장실에 온수도 나오고 가장 좋은점은

원룸안에 있어서 여자분들이 좋아했습니다 낚시 여건은 날씨가 차가워져서 그런지 전날 하신분들은

조과는 영 시원치 않다고 하시고 뭐 낚시보다는 마님 꼬시기 작전이니 하지만 붕어 얼굴보여줘야

나의 낚시출조가 많아지는데 걱정이 앞섭니다 일단 초보구경꾼들에게 고수로 보이게끔 점방 차립니다

대편성 ( 일단 고수로 보이는길 많이 핀다 아주 이쁘게 ) 32. 2 36. 2 38. 1 40. 1 44. 1 이렇게 7대 편성

사장님은 새우로 월 노리라는데 시키는데로 해서 꽝 나름 분석해보니 난역쉬 무늬만 낚시꾼이란 생각이

시간이 오전 7시 마음을 가다듬고 32대로 콩알낚시시작 부지런히 품질하고 기다리니 이쁘게 찌올려주네요

8치급으로 10수 같이간 친구가 5수 제가 5수 제가 자리 물려줌 ( 이친구도 조만간 넘어올거 같음 그손맛봤으니

절대로 못빠져 나감 )오후1시까지 모두가 즐거운 시간보내고 오는길에 개심사 들러서 도토리묵 파전에 동동주로

마님과 동행분들 피로를 풀어드리고 인천으로 출발 안국지 다녀온 소감입니다

날씨가 차가워 졌습니다 보온장비들 확실히 챙기시고 꼭 챙겨 드시면서 얼마안남은 올한해 월잔치 많이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