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금요일 벼루던 용강 다녀왔습니다.

바로 도로 옆에 있어서 찾기도 쉬웠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낚시할 맛이 났습니다.

처음 낚시한 치고는 조황도 괜찮았습니다. 잉어가 깨끗하고 힘도 좋고 특히 수상좌대에서 낚시하니

무지 편했습니다. 입질도 시원했습니다. 총 4마리를 낚았는데 어분떡밥으로 바꾸어 주시더군요.

마리당 2000원 처주니 10마리만 잡으면 다음번은 꽁짜입니다.

몇몇 단골들은 꽁짜 낚시를 하더군요... 같이간 일행은 1마리 밖에 못잡아 다음날 아침(24시간)까지 했습니다.

그러니 처음이라며 입어료 더 안 받으시더군요... 그리고 어분 한 봉지도 주시고 이런 것이 다 정 아닐런지요...

아무튼 정다운 낚시터였습니다.. 다음은 10마리에 도전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