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29 - 30
* 상류 노지포인트 (주차장앞)
* 조우 : 춘사미님과 지인2분(주섭님과 도끼님)
# 좌대가 급격히 많아지면서 상류의 노지 포인트를이 많이 사라지긴 했지만
스몰나무와 수초가 어우러져있는 상류 포인트는 나름 매력이 많은 곳이다.
근무를 마치고 오후 늦게 도착을 해서 부지런히 포인트를 찾고
함께한 지인 도끼?형님의 자리를 물려받아 열심히 구멍을 찾아본다.
아... 수몰나무 가까히 있는 3/2대 한시간을 던졌는데도 바닥에서 가지들이 계속 나온다...
- 저녁먹기전까지 4대를 가까스로 셋팅 !!!
- 상류 다리를 지나가며 풍경을 담아본다...
- 저기 보이는 파라솔과 텐트포인트가 바로 대물이 산란하는 최대포인트
- 이날 저곳 "쉬리" 좌대 대박을 하였다는 ...
- 홀로 적막하게 오랜만에 고요한 낚시를 할수 있었었다.. 허나 비가 계속 내리고 히터는 고장나고
할수 없이 비장의 카드인 궁계'소'텐트를 펼칠수 밖에 ...
- 작다고 허접하다고 그렇게 핀잔을 들었었던 궁계소...
허나 이날만큼은 비를 막고 거듭되는 입질에 다이나믹한 활동공간능력을 창출...
그 진면목을 발휘하였었다... 이런 쓰임이 올 날이 있을 줄이야 ~~~
- 크으... 올해 첫 월척 !!! 저녁먹고 지렁이에 올라온 첫수 31cm
- 첫수후 조금 지났을까 빵빵한 토종 34cm 두번째 월척 !!!
- 밤새 입질속에 너무나 즐겁고 올해 빈작속에 흉했던 마음을 날려주는 보상받는
낚시였다. 비오는 날씨 고요함 빠알간 캐미불빛... 그리고 긴장 흥분 ... 떨리는 낚시대의 전율...
* 총조과
- 월척급 3~4수 9치 십몇수 그리고 임산부잉어(60cm)
* 아마도 4월은 이곳 주봉지를 매주 탐할것 같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