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일어나 일찍준비를 하고 산란이 시작된 두창지를 찾았습니다












이곳도 역시 매점옆 연안 수초포인트 붕어들이 산란을 하느라 부벼대며 난리를 치는 곳이죠





오늘 낚시할 곳은 산란기 특수철 매점 옆 수초 포인트로 잠시 자리를 옮긴 8번 좌대에 대를 펴봅니다





아침부터 오는길이라 철수 준비를 하시는 조사님께 양해를 구하며 전날 조과를 확인해봅니다 잉어와 35정도의 붕어와 마릿수로 잡아놓셨습니다





신형좌대에는 부부 조사님께서 전날 잉어와 씨름 하셨다고 합니다





좌대에 가 사진요청을 하고 제일 이쁜 토종붕어로 인증샷을 찍어드립니다 알고보니 저번에도 뵙던 분이신데 두창지 10년 단골이시랍니다





계측자가 없어 수납박스위에 올려놓고보니 33센치의 빵빵한 토종붕어





이날 총 조과라며 수건위에 가지런히 올려주신 조사님 감사합니다~





좌대 뒤로는 주인없는 낚시대만 드리워져 있어 후딱 산림망을 확인합니다





달랑 한마리의 잉어라지만 큰 사이즈에 산림망이 묵직 합니다





아침에 철수 하시기 전에 마지막 케스팅이시라는 조사님 역시 동구박 포인트도 산란기라고 다를것 없습니다






월척 포함 마릿수와 잉어큰놈!~





옆 조사님의 산림망에도 월척이 담겨있습니다 떡붕어들도 제법 담겨있는걸 보니 날이 많이 풀렸나 봅니다





조황을 확인한후 제 자리로 돌아와 4대의 대를 드리우고 기다리기 무섭게 캬!!!~~~~~





들었을때는 월척 허리급인줄 알았는데 두뼘에서 살짝 빠지길래 부랴부랴 계측자를 찾아 제보니 저의 신기록인 42센치의 토종붕어였습니다~~





아래 떡붕어도 33센치가 넘는데 4짜토종의 위엄이 대단합니다





아침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짬낚시한 저의 조과입니다!~ 4대의 낚시대를 던지지도 못하고 오로지 24대22대로만 잡은 토종대물과 떡붕어 마릿수 어깨아파 철수 준비를 합니다 ㅎㅎ 짬낚이라지만 대박조황 아니겠습니까~?





철수길에 장차 두창지의 지킴이로 자라고 있는 녀석이 마중을 나옵니다^^ 산란이 시작된 두창지의 전역에 좌대며 노지며 할거없이 산림망엔 월척급이며 덩어리들이 담겨있는 모습을 보니 올들어 최고의 시즌이 시작된듯 합니다 저역시도 산란기 특수에 마릿수며 대물 토종붕어와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산란기 특수철 회원여러분들도 대물붕어와의 만남 기대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산란기 특수란 이런것 아니겠습니까!~? 낮에도 덩어리들이 올라오는 걸보면 낮 12시 까지는 낚시를 해보시길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