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마지막 일요일.

만정지를 찾아보니 수면위에 아침 해가 떠오르기 시작하는 시간이다.
한여름 같으면 벌써 더울 시간이지만 요즘은 그저 눈이 부실 정도이다.

관리실 앞 잔교는 요즘 그늘막을 새로 설치하여 해도 가리고 이슬도 막을 수가 있게 하여 낚시인들이 편하게 낚시를 할 수가 있게 되었다. 연안 잔교에는 부부낚시인들이 자리하고 있었는데 꽤나 많은 붕어를 잡아 놓고 있었다.
그 옆의 잔교에도 붕어와 잉어를 잡아 놓은 살림망을 볼 수가 있었다.

NS호와 인영호에서도 가족들이 낚시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는데 조과 보다는 가족과 같이하는 시간들이 더 좋아 보인다.

영규호의 젊은 낚시인은 떡밥미끼보다는 지렁이를 사용하여 연속적으로 붕어를 잡아내고 있었는데 살림망도 묵직하게 조과를 올렸다.

낚시사랑쇼핑몰 방갈로에도 딸들과 낚시를 하는 낚시인이 흔쾌히 살림밍을 보여 주는데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다.

추석이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온 추석.
가을이 시작되는 계절인가요.
낮에 그리 덥지도 않고 밤에도 선선하니 낚시하기 아니 손맛보기 딱 좋은 계절이네요.
각종 편의 시설이 갖추어진 방갈로에서 가족들과 멋진 추억 만들어 보시기를.

박 대표가 매주 자원을 꾸준히 방류하고 있기에 손맛을 보는 것은 보장할 수가 있다.

문의: 010-5251-8348, 031-658-5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