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근교 잡이터인 문양지 다녀왔습니다.
거리 가깝고 물 깨끗하고 고기힘 좋지만 치어에 참붕어 새우 징거미 바글거리고
시설이나 서비스 기대하지 말아야하는곳이죠

근래에는 고기를 방류하는지 어떤지 여전히 하루 입질 한두번 보기 힘든곳...
고기 방류는 하시는지 여쭤보니 한달에 두번정도 방류 하신다고 하시더라고요 양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그래서인지 대구에서 유일한 거리가 멀지않은 잡이터 이지만 여전히 찿는 사람은
몇 않되는 곳이기도 하죠...
하지만 여전히 꽝~~~이지만 몇주째 주말마다 낚시터를 찿아오시는 분도 계시는 나름 괜찮은 낚시터
이기도 합니다.

네번 출조에 잉어 한수 가물이 작은놈 한놈...이번에 또 꽝치면 다음부터는 노지로 나갈 생각을
하였는데 향어가 다음에 또 오라는듯 입질을 해 주네요...

잡은 향어는 회사분중에 낚시가면 고기좀 가져와 달라시던 민물 좋아하시는 분이 있어 드릴려고 했지만
여태 잡은 고기를 별로 먹어본적이 없다보니 선뜻 매운탕 거리로 내 주기가,,,ㅠㅠㅠ
그래서 결국은 회사에 까지 가지고 왔다가 양해를 구하고 금호강에 놔주고 왔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