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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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붕어전용 하우스를 가다~~~
이번주까지 휴가인지라 집에서 탱자탱자 거리다가~~~
아내보다한참아래님과 함께~~
다산 하우스를 찾았습니다^^
개장은(9월20일~21일 이틀간 예정) 아직였지만...
마무리 공사가 진행중이고
낚시는 가능하더군요!~~~
아내보다님과 내 차로 이동후~~~
새로 옮긴 다산하우스에 도착했습니다 ㅎ
평일인데도 저희를 포함 10여명이 계시네요
오랜만에 사장님과 인사를 나누고는...
내림은 물론 올림낚시 또한 괜찮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이걸 믿어말어??!!~~ㅋ
일단 담궈보면 알겠지라고 생각하며...
새로 채비를 세팅하고는 본격적으로 저녁식사후~
낚시를 해봅니다
그런데말이죠...
설마했던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이라니!!~~~~
찌가요...
스물스물 조금씩조금씩!~~~
3단 콤보로 나눠서 아주 그것도 아주 조금씩 몸통을 찍어주며 올라옵니다!!~~~
오!~~마이 가또...
이게 얼마만에 보는 찌올림 현상이더냐....
아내보다님과 서로 번갈아 쳐다보면서....
"이거 분명히 거시기 환상이라카는..말로만 듣던 찌올림 맞죠??라고~~~"
되물어봅니다 ㅎ
아직 개장전이고,
새고기가 들어간 상황이라 이런 행운을 볼수 있었나봅니다 ^^
저녁식사는 김치찌개로 해결하구요...
3마리 먼저잡기 했는데 3대1로 졌습니다 ㅠ ㅠ
10분만에 끝났다는...ㅠ
붕어씨알이 좀 작겠거니 생각했는데...
왠걸요!~~~
결과론적인 말씀이지만~~~
월척사이즈 제법 많구요
준척급도 수두룩 ㅎ
내 예상을 완전히 빗나가게 하는 하루였다는!!~~~~ 흠...
계속해서 연타를 때려내는 아내보다님...
낚시대 길이는 25대 정도까지 사용가능하구요
그 이상은 천정에 부딪히니 불편!!~~~
앞서거니 뒷서거니~~~
멋진 찌올림과 손맛을 즐겼답니다 ^^
앞으로 날씨가 추워질수록 이런 행운은 보기 힘들수도 있지만...
어쨌든 어제만큼은 감탄사를 연발 ㅎ
이거 진짜 예전의 ~~~다산 맞나 할 정도네요 ㅎ ㅎ
피크타임이 있듯이 조금 뜸하다 할 생각이 들면...
여지없이 찌를 올려줍니다 ㅋ
짜식들이 교육을 잘 받았나??!!~~~
울 지인들이 생각납니다!~~~
다들 찌맛,손맛 고플낀데....
그 와중에도 아내보다님...또 한수 ^^
오늘이 지나면 다시는 이런날이 또 올까 싶네요 ㅋ
맘껏 즐겨야지요!!~~~
참고로...
미끼는 일반 집어제나 떡밥보다는~~~
요즘 새로 나온 포도 글루텐을 썼는데요!~~~
완전 더 잘 먹히는것 같더라구요
쌍바늘에 포도 글루텐과 떡밥을 달으니~~~
분홍색 목줄에 달은 글루텐을 매번 물고 나왔습니다 ㅎ
아마 딸기 글루텐도 잘 듣지 싶네요!~~~
채비는...
저는 스위벨 채비, 아내보다님은 원봉돌채비
근데,
여튼~어제만큼은 뭐든 다 잘 듣네요 ㅎ
아마 어제 다산에 오신분들은 제 말에 공감하실겁니다 ㅎ ㅎ
노지든 유료터든...
요즘 큰 재미를 본적은 별로 없는데~~~
집에서 좀 멀지만...
갔었던게 전혀 아깝지가 않았네요!!~~~
모든게 사실 붕어맘이겠지만...
당분간은 이정도로??올림꾼들의 즐거움을 주지 않을까 감히 예상해봅니다 ^^
던지자마자 입질이 막 들어오는 패턴이 아니라~~~
한수 걸고나서 다시 채비를 던지면...
입질 올때 됐는데라고 생각하는 순간...
여지없이 찌를 올리는 현상인데~~~
물론 연타도 있구요(아내보다님과 저는 각각 3연타씩도 ^^)
그 찌올림이란게~~~
예술이란 말씀 ㅎ
3단 콤보로 몸통 찍었다니깐요 ㅋ
사장님 말씀으로는...
이제 잡탕이 아니라 붕어전용으로 하신다더군요!~~~
분명 예전의 다산에서의 조과 보다는~~~
나을거라는 예상을 해볼수 있겠더군요!~~~
인간적으로 예전에는 진짜 올림낚시만큼은 죽으라고 안됐었잫아요!!~~~ㅎ ㅎ
이젠 그때와는 상황이 많이 다른거 같아서~~~
저 역시 기대를 해봅니다 ^^
소쩍새 울음소리를 들어가며~~~
찌올림과 손맛을 느끼고 있네요!~~~
입질이 뜸할때도 있었지만...
크게 기다리는 정도가 아닌~~~
"사람들이 와글와글 하면...
또 이만큼은 안되겠지?!~~~"
그럼 오늘을 만끽해야지요 ㅎ ㅎ
몇수 더 재미 보구는...
시계를 보니 새벽 2시 가까이 돼 가네요!~~~
철수!~~~~~~ㅎ
마지막 붕어인 월척사이즈를 낚고는~~~
상쾌한??맘으로 집으로 돌아 왔답니다 ^^
으!~~~또 찌가 스물스물 거리는거 같네요...ㅠ
-대구에서 다시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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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차가 없었던 관계로 다시마님께 불편을 드렸습니다...감사 드립니다..
다시마님이 아니었다면 언제 이런 찌맛을 볼수 있었겠습니까...?
정말이지 울 회원님들 생각이 간절한 하룻밤 이었습니다.
정말 기대하지 않고 갔던 다산 이었건만 잊혀지지 않을 하루밤 이었습니다..
글구 저녁 잘 묵어씁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