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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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선낚시터^^

천유량 IP : 972a35078e872fe 날짜 : 2014-09-29 10:20 조회 : 3090 본문+댓글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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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토요일밤의열기 ㅋㅋㅋ
회사일을 부랴부랴마치고 3시에출발
목적지는 짜장계의메카 유량이의 장찌올림을
볼수있는곳 월선낚시터 ㅋㅋ
아마 막내형님 조사님께선 월선낚시터를위해
군계일학표 장찌를 구매하는 철저한 준비성
이미 선발대로 남양만에서 혹독한 꽝을치시고
아침부터 술독에 빠져계시는 셋째형님과
큰형님 둘째형님이먼저 자리를하고계셧습니다 조그마한 둠벙에 둘째형님 호텔카를 파킹하시고 먹자먹자하고계시는모습이 상상됐음 ㅋㅋ 이미 점심때쯤 전화를하니 셋째형님은 고주망태가 된듯해보이고 출발할때 쌀.한주먹챙기오라는거 간단하게 까먹고 바로 출발
낚시터까지의 거리는 92킬로!!!
가는중간에 멈춘게 5번
낚지살려고1번
햇반사느라2번
소주 참이슬 오리지날 사느라3번
낚지엔 참기름 사느라4번
오늘 밤샘 을 지켜줄 굿나잇 커피 사느라5번
도착하기 2킬로미터전 사고차량수습 ㅠㅠ
이 모든걸 한곳에서살수없었던 불편한진실은
다 뜻이있었습니다 (급한마음건망증)
1시간거리를 2시간30분만에도착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도착후 형님들 간단히 인사드린후 장비투척
셋째형님 술에서 깨어나신듯 짐 옴겨줍니다
내려와 자리물색 큰형님 둘째형님 나란히 앉아계십니다
이좋은포인트 중간에 낄려했으나 1분고민
셋째형자리 3주전 꽝친곳 그리하여 중간지점
채비투척합니다 짜장붕애님들 식단표대로
어분보리보리를 찰지게 반죽하고 후식미끼로
도봉포도글루텐을 사이드에끼워던져드립니다 품질5번쯤할때쯤 둘째형님 한수나옵니다
이때부터 긴장모드(내기가걸려있었음)
저멀리떨어진곳 셋째형님자리서 연타작나옵니다 싸이즈는 아직 월척안됨찌올림은 가히
토종을둔갑한짜장들인가 몸통을 다 찍고
그와중에 캐미를끼울려고 회수할려는찰나에
찌도 잘보이지도않았지만 시력2.0을능가하는
저의 매의눈에 포착된 1메다장찌의몸통찍는입찔에 챔질! 먼가수상합니다 고기가 힘이 좋습니다 쌔도 너무쌥니다 결국엔 옆에낚시대를 감아버립니다 순간 느낌이 주댕이에걸린게
아니라는 생각이듭니다 물위로올라온 녀석
역시나 등지느러미에 걸려서 온갖 주접을떨고
다니다가 뜰채로 들어옵니다
그런데 싸이즈가 큽니다....
계측해봅니다 35.5 나옵니다

오오 분주해집니다
교통사고로 인정안된다
교통사고아닙니다 정확한 찌올림에
정확한 훅킹? 우선잡아내면 돼는거다
논쟁이 일어납니다 국민투표해야될기세
잠시논쟁은 지나가고 여기저기서 챔질소리와
철퍼덕하는붕어들 잘나옵니다
주말유료터치곤 손님이많이없습니다
잔교 하나는 저희팀이 점령
알고보니 이번주 체육대회등등 행사가많아서
손님이 별루없음
저희는 좋았습니다 ㅋㅋㅋ
대물붕어잡은후로 3수더하고 막내형님 도착 너무많이 잡은듯합니다
적당히 잡았어야했는데
참고로 전 낚시가면 1일마릿수
2마리를 못넘겨봤습니다
요즘 어신이와서그런가
마릿수조황을 보이고있네요
오늘도 4마리나 잡는 마릿수를보여
배도고프고 현재시각9시쯤
저녁안먹었음
큰형님이 이시간까지 한잔해야지
말씀없으신게 처음봤습니다 ㅋㅋ
낚시를하고계시던데요 ㅋㅋ
아무틈 고기들밥도줬겠다
저희도 배속 채우러 갑니다
각자의 역활분담을합니다
큰형님 삼겹살구우십니다
천유량 낚지자릅니다
셋째형님 입찔형님도와드립니다
둘째형님 밥하십니다
막내형님 낚시하십니다
오늘메인요리 낚지 대실패합니다
소금을 너무많이넣어서
낚지젓갈
될듯해보입니다 ㅠㅠ
아무튼 마셔마셔 타임입니다 ㅋㅋ
과도한음주는 낚시에 지장이있습니다 ㅠㅠ
10시부터 먹기시작해 1시까지 먹은듯합니다
이제 다시 낚시하러갑니다
자리에 앉아봅니다
떡밥달아 던져봅니다
입질이 없습니다
눈을 감습니다
잡니다
어디선가 절 부릅니다
눈떠봅니다
찌가 내려가고 있습니다
회수해서 떡밥달이 던져봅니다
입질이 없습니다
눈을 감습니다
잡니다
다시 절 부릅니다
눈을 떠 봅니다
찌가 동동거리며 끌려가고있습니다
전광석화처럼 챔질 찌가 날라옵니다
엄청난놈인가봅니다 꿈의5짜인듯
목줄이 터져버립니다 ㅠㅠ
얼마전 창고에서 꺼내온 난로를챙겨와
발옆에 초강력으로 틀어놓습니다
다시 잡니다
이제는 절 부르는 소리도 없습니다
아침7시까지 푹잡니다 ㅋㅋㅋ
일어나보니 막내형 낚시하고계십니다
밤새신듯 몸에서 밤샘기운이 막몰아쳐오는게 ㅋㅋ
다들 나타나십니다 저희일행빼고 다 철수하셧습니다 내기가 있으니 계측을 해봅니다 ㅋㅋ
막내형 밤사이 36짜리를 잡아노셧습니 헉..
저도4마리나잡은살림망에서 어제 대물35.5
계측자에올려봅니다
오잉 33.5나옵니다 이넘이2센치나 줄었네요 ㅠㅠ그럼 막내형꺼는 38센치였나봅니다
둘째형님이 잡은붕어31나옵니다 어제대충쟀던게 34나왔는데 붕어들이 평균적으로 2센치씩 줄어드나봅니다 ㅋㅋ
아무튼 승리 ㅋㅋ
아침엔라면을 끓이러갑니다
큰형님 장비옴기시고 덥다고하십니다
아직 쌀쌀한데 저흰 ㅋㅋㅋ 더위를 많이타시나봐요 아무튼 어제먹다남은 온갖재료를
라면에넣습니다
낙지대가리 두부 만두 감자 햇반
4개를 끓였는데 6인분이상이나온듯합니다
허나 다먹었습니다
주변정리를해봅니다
이제 헤어져야할시간이니까요 ㅋㅋ
머리도감고 깔끔한모습으로
근데 집에가서 깔끔지게들어가면 헛짓거리하고온줄알텐데 아무튼 정리합니다
얼추정리됐을때 새로산 좌대 자랑도해봅니다 ㅋㅋ평가가 근데 좋진않았어요 ㅠㅠ
이리하여 월선낚시터조행을 맞추며
서로 인사드리고 헤어집니다
잡은고기 사진찍을려하니
도통 이붕어들이 짜장인건가 의심됩니다
짜장치고는 너무 토종같습니다 ㅋㅋ
회원님들이 평가내려주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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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1

1등! vkfksdntks 14-09-29 11:00 IP : bc841486e47b5f5
축하합니다.
추천 0

2등! 그리자앙 14-09-29 14:46 IP : 9084f0f444cb4b7
거기 짜장이였나요? 토종인줄...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