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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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마지막 주! - 안성 만정낚시터
9월의 넷째 주 일요일.
추분이 며칠 지나고 나니 밤과 아침 무렵의 기온이 점점 떨어지기 시작하고 해만 지면 바로 이슬이 내리기 시작하는 계절이다.
하지만 만정지는 모든 잔교에 그늘막을 설치하여 이슬을 피하면서 낚시가 가능하다.
낚시터에 도착하니 날이 흐리다. 그전 같으면 해가 뜨자마자 따가운 햇볕이 내려 쬐었을 텐데.
연안의 잔교로 올라보니 한 낚시인이 한손으로 들 수가 없을 만큼의 붕어가 들어있는 살림망을 들어 보여준다. 전체적으로 씨알 좋은 붕어들인데 큰 붕어 몇 마리는 대충 보아도 35Cm 정도가 되어 보인다.
NS호에 올라보니 부부낚시인이 월척급 붕어를 잡았다며 손수 들어서 보여 준다.
부푸리호에는 친구들이 나란히 앉아 밤샘한 조과를 보여 준다. 같이 하는 낚시. 즐거움이 배가 되는 시간이다.
꾸준한 조황을 보여주는 영규호도 씨알 좋은 붕어가 보인다.
낚시사랑쇼핑몰호에는 낚시보다는 아이들과 새우를 잡는 가족의 모습이 정겨워 보인다.
호봉호에는 전층낚시인이 씨알과 마릿수로 가득한 살림망을 보여 준다.
Leader호의 낚시인도 때글때글한 붕어와 향어로 묵직한 조과를 보여준다.
상류와 맞은편 솔밭 연안에도 바닥 낚시인들이 자리하기 시작하였다.
전체적으로 보아 낚시터 잔교와 방갈로에 낚시인들이 빈틈없이 앉아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었다. 만수위에 날이 선선해지면서 낚시하기도 편하면서 만정지에서 월척들을 포함해 붕어들이 마릿수로 나오기 때문이다.
꾸준한 방류로 자원을 확보하고 있는 만정지에서 가을날의 붕어를 만나러 가보심이 어떨지!!!
문의: 010-5251-8348, 031-658-5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