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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는 하기 나름(대박)! - 만정지

은물결 IP : 761728a7c0e0a0d 날짜 : 2015-06-27 09:50 조회 : 4783 본문+댓글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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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더위와 더불어 전국이 가뭄 때문에 큰 시름을 하던 차에 남부지방부터 반가운 비가 내린다.
중부지방에는 금요일 오전까지 이슬비가 내리다가 멈춘다.
낚시 회원들 몇몇이 만정지를 찾아보았다.

말라보이던 땅들이 촉촉이 젖어있고 구름이 드리워진 탓에 낚시하기에 그만인 날씨다.

제방권 수심이 좋기에 전층 잔교 가기 전에 제방과 일자로 그늘막 잔교를 옮겨 놓았다.

회원들은 각자 자기 편한 곳에 자리를 잡고 낚시 시작.
전체적인 자리에서 3칸대의 수심이 1.7-2.5m 정도가 된다.

여기저기에서 회원들이 붕어를 잡아내는 모습이 보인다.
바닥 낚시에 떡붕어도 나오고 붕어도 나오고.

닐이 흐린 탓에 해가 일찌감치 진다.
노을을 볼 수는 없었지만 비개인 하늘은 너무 말고 푸르러 보인다.

케미를 꺽고나서도 입질이 이어진다.
피라미들 극성도 어느덧 사라지고 시간이 지나면서 큰 붕어들이 입질을 해준다.

전층 잔교 끝자락의 단골 낚시인은 큰 붕어만 잡아낸다.

4시 넘어가면서 날이 개이기 시작.
먼동이 터온다.
5시가 되자 사방이 훤하고 더워지기 시작.

낚시를 접고 조황을 확인해 보았다.
쉬엄쉬엄한 회원들은 10여수 이상씩.
밤을 하얗게 지새운 안형근 회원은 32.5cm를 비롯해서 들기 힘들 정도의 살림망을 들어 보여 준다.

그늘막 초입에 자리한 박민옥 회원도 거의 30cm급 붕어를 많이 잡았고 덤으로 50cm급 메기도 잡아 놓았다.

비가 내린 덕분에 밤사이 20cm 정도 수위가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

조황은 그때그때 다르지만 조과는 낚시를 하는 낚시인의 노력과 정성이 좌우하는 것으로 보인다.

만정지에 큰 붕어들이 그렇게 많은 줄 몰랐다.

** 제방권 그늘막 잔교에서 조금만 공들여 보세요.
만족할 만한 조황을 보여 줄 것입니다.

** 미끼는 어분과 보리 섞은 것에 글루텐 짝밥이 잘 먹힙니다.


문의: 010-5251-8348, 031-658-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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