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들어 세 번째 일요일.
스승의 날이네요.

요즘 농번기에 만정지 배수가 얼마나 되었나 궁금하여 가봅니다.

요즘은 7시만 넘어도 해가 중천을 향하여 달려가네요.

배수는 약간 이루어진 상태였고 관리실 앞 잔교에는 몇 명의 낚시인들만 있네요.

첫 번째 펜션형방갈로에는 가족들이 자리하고 있었는데 붕어, 잉어, 동자개 등을 잡았네요.

영규호에 몇 명의 낚시인들이 있었는데 떡붕어 다수와 동자개를 여러 수 했네요.

펜션형 6동이 나란히 붙은 곳으로 가봅니다.
첫 번째 펜션은 세 가족이 같이 낚시를 했네요.

다음번 가족 팀 아빠도 꽤 잡았고요.

3대가 같이 낚시를 하는 곳에서는 할아버지가 손녀 채비를 해주고 잡은 다음에 대도 들어 주고 낚시에 재미를 주고 계시네요.

마지막 펜션은 굵은 붕어를 잡아 놓고 밤낚시에 피곤한지 취침 중이네요.

마지막 사진은 만정지 단골 나동주씨가 제방끝 동미호 방갈로에서 동료들과 낚시를 하고 살림망 고기 사진 찍고 방류하였다네요.
사진 받아 여기에 올립니다.

역시 가족 낚시는 같이 먹고 마시고 즐기는 분위기.
남자들 낚시는 왠지 전투 모드랄까 낚시에 전념하는 듯이 보이네요.
그러니 조과는 좋을 테고요.

현재 만정지는 배수가 약간 이루어졌지만 낚시하는 데는 지장이 없습니다.


문의: 010-5251-8348, 031-658-5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