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까지 모내기를 위해 물을 뺐던 저수지들이 이제는 안정을 찾아가네요.

만정지도 이제 안정적인 수위를 보여주고 있네요.
작년에 준설을 위해 물을 빼지 않았다면 물이 더 많았을 텐데요.

22일 아침에 만정지로 들어가 봅니다.
주차장 앞 잔교에는 이제 막 도착한 가족들이 텐트를 치느라 분주해 보이네요.

리더피쉬맨부터 상류에 위치한 펜션형 방갈로까지가 낚시가 가능한 상태이네요.

영규호에는 부부낚시인이 나란히 앉아 낚시를 즐기고 있네요.

낚시사랑호도 아침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 여러 수 잡았네요.

호봉호의 낚시인이 막 파이팅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는데 거의 35cm에 달하는 붕어를 잡아 놓았네요.

백조상사호에는 어린이가 혼자서 낚시를 하는데 아빠가 많이 잡아 놓았고요.

코러낚시에는 지난주 동미호에서 대박을 했던 나동주씨가 낚시를 마치고 철수 준비 중이네요.
오늘도 어김없이 준수한 씨알의 붕어를 30수 이상했네요.
열심히하는 낚시인에게 붕어는 답을 하나 봅니다.
2시부터 잤다는네 밤사이 초릿대에 알을 붙여 놓았네요.
축하랍니다.

마지막 이피광학호에는 두 가족이 낚시를 하고 막 아침을 하는 중이네요.
조과보다는 가족과 같이 하는 시간이 더 좋답니다.

만정지 상류쪽 수위가 낮기는 해도 붕어들이 잘 나오네요.
여러분들도 대박 조과 한번 해 보시죠.


문의: 010-5251-8348, 031-658-5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