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 한글날 아침.
전날보다 기온이 많이 내려갔네요.

시내에서 영상 8도, 만정지에 다다를수록 영상 5도.
가을이 깊어 가나 봅니다.

만정지에 도착해 박 대표를 만나 커피 한잔하는데 지난번에 제방권에 펜션형 방갈로를 재배치 후
조황이 많이 좋아졌다고 하네요.

강아지풀도 어느새 갈색으로 변해가고 있네요.

수상 잔교를 지나 백조호를 거쳐 코러낚시호.
두 분이 낚시를 했다는데 많이 잡으셨네요.
소나무밭을 바라보는 군계일학호.
네 분이 낚시를 했는데 역시 거의 대박 조황이네요.
34cm를 비롯해 월척급이 다수 포함 되어 있네요.
향어도 몇 마리 있고요.

그 옆의 이지전자광학호에는 노조사님 두 분이 낚시하셨는데 나름 굵은 붕어를 잡으셨네요.

상류권은 수심이 낮아도 열심히 하신 분들은 손맛 좀 보셨네요.

제방의 전층 잔교.
단골 리베로님. 어느 자리에 앉아도 월등한 조과를 올리시네요.
오늘도 살림망을 들기 힘들 만큼의 조과를 보여줍니다.
일단 낚시 시작하면 밤을 새우기에 그만한 조과를 올리나 봅니다.

어제 나동주씨는 이화요수호에서 낚시를 했는데 사진 찍고 다 방류했답니다. 보내온 사진 첨부합니다.

박 대표는 요즘 더 많은 자원을 방류하고 있다고 하네요.
작은 방갈로 3동도 제방권으로 이동한답니다.

기온이 점점 떨어지는 요즘.
붕어들도 겨울을 나기위해 먹이 활동이 더 활발해지나 봅니다.
여러분들도 손맛을 볼 기회가 아닌가 싶네요.

문의: 010-5251-8348, 031-658-5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