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햇살 맞으며 낚시대 드리우고
물가에 앉아 있으면 부러울것이
하나도 없는 봄날입니다.
택암낚시터 들어가는 입구에 꽃들이
이쁘게 피어있네요
누가 머래도 낚시는 찌를 바라보며
집중할때가 잡념이 확 사라지는듯 합니다.
성남에서 출조하신 이 두분에
밥내기 낚시는 낚시를 더욱 재미나게 만드네요
한마리 잡을 때마다 서로 말장난이 우습습니다.
봄철에는 연하게 자란 돈나물에
밥한술 넣고 비며 먹으면 아주 끝내줄듯 합니다.
낚시터 사모님이 어더서 띁어 오셨는지
열심히 다듬고 계십니다.
아쉽게 4짜는 안되지만 씨알이 아주 좋습니다.
4짜를 잡았다며 사장님이 건낸 선물입니다.
식사중이신데 공짜이니 얼굴은 싱글벙글
기분이 최고인듯 보입니다.
야간에 케미밝히고 한두시간
낚시를 즐겨 보았습니다.
오늘 조황은 대체적으로 둠성둠성 나오는
그런 날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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