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조행기

· 일반 회원만 이용이 가능하며, 단순 조황은 유료터회원조황 게시판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사진이 없어도 게시 가능하나, 정보 부족(내용부실), 1주이상 지난게시물 등은 관리자에 의해 이동 또는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사진이 있는 조행기만 메인화면에 노출됩니다.

엘리어트이 낚시여행 (포천 용담 대물 낚시터 - 편 )

엘리어트1 IP : ccf29b6c81a24b9 날짜 : 2017-05-19 22:13 조회 : 7136 본문+댓글추천 : 0

 

 

gogofp_img


 

 



 


  엘리어트의  낚시여행 - { (  경기도 포천 용담 대물 낚시터​ ) - 편 }



 




<<  주말 오후... >>


 


나른한 오후

맑게 개인 하늘을 보며  작은 한숨을
토해 낸다

일생 생활에서 누구나 겪는 일들을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우리들

허무라고 해야하나 아니면 공허라고
할까

막연하게 느껴지는 이 무력감은 왜일까

시즈프스의 삶, 다람쥐 쳇바퀴 돌듯 반복되는 일들이지만

어떤
아침도 오늘뿐  다시 존재하지 않으며

지금의 삶 자체도 오늘이 지나면 내일은 있을 수 있지만

오늘에 오늘은 단 한
번뿐인 것인것을...

초여름 맑은 하늘 뒤로 찾아온 우 무력감을

지금 이순간도 내 생애 다시 오지 못할 순간이라
생각하며

무엇인가 변화가 있는 삶을 찾고 싶은 마음이다













4월  어느날에  용담 저수지에서...



 



엘리어트의 낚시여행-{ (  경기도 포천 용담 붕어 낚시 ​ ) - 편 }


 


 


 ...  



 



 

gogofp_img

 

  바야흐로  초여름이다,  요즘은 계절도 세상을 닮아서  그런지  덥고  추운 극과 극이  도드라졌다.

무엇에서건  중간이
많아야 좋다고 하지만  그런 것들은 점점 소멸되어 간다.  무엇보다도  사람들의  삶에도 중산층이
대부분이어야  제대로 된 나라인
것처럼, 음악에서도  중음역이 많은 것이 듣기 좋고  그림이나 사진 같은 것 에서도
"하프 톤"이  많아야 보기 편하다.

 

 

gogofp_img

 

그러함에도  모든 현대적인  것들에서는  대비가 점점 강해진다.  삶 조차 그러하거늘  거기에서 나오는 낚시채비나 장비들도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이해가 된다.  
그래서인지 계절도 이에 동조해서  함께 박자를  맞추기 라도 한 모양이다.

"배수기"라는
말이 처음에는  생소하게  들리더니  이젠 아무렇지도 않다.

 면역이 되어서 그런 게 아니라  그 야말로 5월이 되면 장소에 상관  없이 배수기가 된 것 같기 때문이다.


 

 

gogofp_img

 

 이런 배수기는 늘 초여름에 오기 때문에 농사짓는 분들과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상반된 삶을 사는 듯해 보인다

 

 

gogofp_img


 낚시나 여행 ,  인간적이고 낭만적인 낱말이다.  그러나 정작 주말이나 연휴 에 낚시터나 휴가지에서 정말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는 이가 얼마나 될까에는
의문부호가 붙는다.  하여간 
 어찌되었건 떠난다는 것은 좋은 것이다.
지겨운 일상으로 부터  탈출은 누구나 바라는
것이다. 
그러나 식솔 또는 동료들을 인솔해서 , 전투같은 모험을 감행한 끝에
드디어 도달한 목적지에서  또 다른
일상을 
만나게 되는 수가 많다.
 

 

gogofp_img

 

낚시터 어디 에서나 넘치는 차량과 사람들이 달고 온 일상들은 더 짜증나게 한다.  제철에 한갓진 곳은 이제 이 땅에 없는 듯하다.

수도권에서 가장 깊고 오지라고 하는 충청북도의 소류지나 저수지에도 텐트 칠 만한 자리를 차지하기 어렵고  
남한강가는 물론 달찬강에서 
조차도  낯모르는 사람들과 뒤섞여  하룻밤 낚시하기도 
쉽지 않다.
그저 사람들은  기록을 위해서
 또는 거기 갔었다는 전적을 추가하기 위해  사람들은 몰려다는 것 같다.
이런 것을 진정한 낚시고 휴가라고 할 수 없지만 그런 게 요즘의  낚시고 휴가다.

 

gogofp_img

 

이제는 낚시나 휴가가  "삶의 여백"이라는 고전적인 말은 전부 거짓말이다.   다면 겨우 생긴  조그만 "삶의 여백"을 채우려는

가여운
전투일 뿐이다.  
그렇더라도  떠나야 된다.  떠난다는 것은 탈출을 감행하였던 일상 속으로 다시 돌아오기 위한
것이므로...
나도  오는 주말에는 또 다른 일상과 전투를 하려 군장을 꾸릴 참이다.

 

gogofp_img

 

 아카시아 진한 향의 유혹에  주말 목적지로 정해진 곳은 아주 오랜만에 노지가 아닌 인위적인 편리함에 의지해 주말 하루를 보내기로 하였다

목적지는 포천의 끝자락과 철원 초입에 있는 " 용담 저수지"다 


 

gogofp_img

 

  편안한 수상좌대에 앉아 제법 여유를 부리면서 몇 대 안되는 대를 펼치고도 좋은 조과와 손 맛을 볼 수 있는 곳 이기 때문이다

 

 

gogofp_img

 

맑은 수면에  중후한 찌올림도 즐기며


 

gogofp_img

 

  낚이는 붕어는 거의 월척이 넘어 4짜에서 5짜를 바라보는 대물들이 대부분이라 한다

 

 

gogofp_img

 

   사실은 캠핑이 가능한 낚시터를 찾으려고 하였지만 배수기라 조건들이 잘 맞지 않았다

 

 

gogofp_img

 

 평소 가능하면 수상좌대를 타는 것은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지만 배수기에 여러가지 조건이 안좋아  택한 곳이지만 

분위기는 좋은 곳이다


 

gogofp_img

 

오솔길 가에 있는 그리 크지 않은 저수지, 풍경이 참 좋은 곳


 

gogofp_img

 

  편의 시설도 좋은 편이다


 

gogofp_img

 

  지난해 이곳을 찾았다 생각외로 재미를 본 기억이 있어서인지 몰라도 자못 기대가 되는 곳이다

 

 

gogofp_img

 

  우리가 이용 할 좌대의 모습


 

gogofp_img

 

 어떤면 에서는 사실 노지가 조황이 더 좋지만 관리형이기 때문에 굳이 노지에 앉는 것도 좀 그런 것 같아 좌대를 택하였다

 

 

gogofp_img

 

하얀  산딸기꽃이 유난히 많은 곳이다


 

gogofp_img

 

상류 연안에 자리 잡은  한조사님의  노지 조과가 상당해 보인다

 

 

gogofp_img

 

  한면은 최신형 수상 좌대가 있고 나머지 3면은 노지형태로 되어 있는  용담지다

 

 

gogofp_img

 

 상류 잔교도 좋은 조과를 보여주는 포인트 중 하나다

 

 

gogofp_img

 

   관리인 아저씨가 한가롭게 자전거를 타고 가는 풍경이 어떤 노래 가사에 나오는 풍경처럼 보여 왠지 정겨워 보인다

 

 

gogofp_img

 

 주말 오후 들어 하나 둘 낚시꾼들이 들어오고 있는 모습

 

 

gogofp_img

 

논뚝 길을 따라 열거 되어 있는  수상 좌대 풍경도 깔금한 느낌을 주었다

 

 

gogofp_img

 

 우리가 낚시할 좌대 모습


 

gogofp_img

 

 일행인 자이언트님의 모습이다


 

gogofp_img

 

  분위기는 일단 합격권

 

 

gogofp_img

 

관리형터이기 때문에 빈 작은 거의 없지만 집중력과 인내력에 따라 조과는 좀 다르게 나타난다

 

 

gogofp_img

 

 카리스마 넘쳐 나는 여조사의 챔질 모습


 

gogofp_img

 

 일몰을 기다리는 꾼들의 텐트는 홀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gogofp_img

 

  수상 좌대가 생기면서 노지 자리가 좀 부족한 듯 하지만  시류에 따라야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gogofp_img

 

물이 맑고 수심이 깊은 용담지는 낮보더 초저녁과 새벽녘  그리고 밤낚시가 잘되는 곳이다

 

 

gogofp_img

 

  낮에 골바람이 불어와 꾼들 대부분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태다

 

 

gogofp_img

 

  시간이 덜되어 그런지 아직 빈자리가 제법 있는 편이다

 

 

gogofp_img

 

 무거운 장비를 편하게 이동하기 위한 수레를 이용하여 좌대로 이동하고 있는 꾼의 모습

 

 

gogofp_img

 

한가한 낚시터 풍경


 

gogofp_img

 

  조개나물꽃이 제방에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gogofp_img

 

용담지는 배수의 영향을 받지 않는 낚시터다, 몽리면적도 적지만 물이 빠지는 만큼 한탕강 물을 퍼올리기 때문에 항상 만수 상태다

 

 

 

gogofp_img

 

 

   물가에는 작은 물고기들이 뛰놀고 있다

 

 

gogofp_img

 

 살림망이 묵직해 보인다

 

 

gogofp_img

 

 용담지의 대물 붕어 모습


 

gogofp_img

 

 연인끼리 같이 온듯,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는 말이 실감나는 풍경입니다

 

 

gogofp_img

 

 동박새

 

 

gogofp_img

 

 주말 하루가 소중한 꾼들의 마음은 늘 아쉬움으로 가득하다

 

 

gogofp_img

 

하지만, 그하루가 꼭 필요하기에 오늘도 무거운 낚시 가방을 들고 이곳에 모였다

 

 

gogofp_img

 

 일행인 자이언트님의 낚시 모습


 

gogofp_img

 

 주말 오후가 되면서 낚시꾼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는 모습

 

 

gogofp_img

 

 용담지의 수상 좌대 풍경

 

 

gogofp_img

 

 용담지는 주말에는 낚시대를 5대 미만으로 제한 한다

 

 

gogofp_img

 

 할아버지를 따라 나선 어린 손자를 돌보는 할머니의 사랑으로 넘쳐나는 훈훈한 좌대 모습


 

gogofp_img

 

최상단 상류에는 수상잔교가 설치되어 있다

 

gogofp_img

 

전형적인 힐링 낚시터의 모습


 

gogofp_img

 

 낚싯대는 3~4대면 충분


 

gogofp_img

 

오후 시간을 기다리는 꾼의 모습

 

 

gogofp_img

 

 관리실 초입에 있는 명당자리에서 낚시 중인 꾼


  

gogofp_img

 

사는 게 늘 바뻐서인지  계절도 제법 깊어져 가는데도  아직 것 제대로 낚시 한 번 할 여지가 없었다

하지만 이 조차
사실은 핑게다,  주말에
 바쁘면 주중에 낚시하고, 갠날 바쁘면  흐린 날 하고, 여름이 바쁘다면 다른 계절에
낚시를 하면 되는 것
아닌가?  
어찌 생각하면 이런 말은 농경사회에서나 가능한 이야기지만,  믹상  미루어 확장하면
다른 바 없음이 아닌가
한다.

 

gogofp_img

 

 그린과 래드의 조화 ~~  여름이 온것은 확실한 듯하다

 

 

gogofp_img

 

나무 그늘 사이에 자리 잡은 동박새의 모습도 여름을 만끽하게 해준다


 

gogofp_img

 

 애기똥풀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용담지,   향은 없는 듯 하지만 청초한 색이 보기 좋다

 

 

gogofp_img

 

   노지에서 하룻밤 낚은 조과라고 한다

 

 

gogofp_img

 

체고와 채색 그리고 씨알 좋기로 소문난 용담지

 

 

gogofp_img

 

 4짜 붕어는 흔한 편이다  적어도 용담지에서는 말이다

 

 

gogofp_img

 

 주저 앉는 계절이나,  들어가는 나이나  절망이 희망보다  절대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내게는 희망이


우세하다는 건 
결코 힘이 세지 않은  추억이나  미련 같은 따위에 그저 쓸데없이 상처받고 버림받아도

내게는
저만치 돌아갈 수 있는 낚시라는 취미가 주는 마음의 통로가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gogofp_img

 

 일행인 자이언트님이 늦은 오후 시간에 제법 씨알 좋은 붕어 한 마리를 걸어내고 있는 모습


 

gogofp_img

 

주차장에 차들로 가득 하면서 피팅타임 시간대라 그런지 여기 저기에서 붕어를 낚아 올리는 모습들이 눈에 띈다


 

gogofp_img

 

 씨알이 크진 않지만 그래도 입질을 받으니 좋네요 ^^


 

gogofp_img

 

  입질은 오지 않는다,   도망간 붕어는 다시 오지 않으리...  녹슨 세월 염색된  낚싯대 위로
 이슬이 내려도

새털의 무개로 흩날리는 외로움은 견딜만 하다 
그러나  내려누르는 알 수 없는 이
무게...  
이 적막의 무게는 무엇인가?

 

 

gogofp_img

 

    저와  자이언트님의 낚시 모습

 

 

gogofp_img

 

 적당한 조과


 

gogofp_img

 

모든 편의 시설이 되어 있는 좌대 보다 다소 불편함을 주는 노지가 조황은 오히려 더 좋다고 하는 조사님의 낚시 모습

 

 

gogofp_img

 

 으랏차~ 조금  더 멀리 던지자~~


 

gogofp_img

 

 노지를 택한 우리 일행인 천방님 내외분의 모습


 

gogofp_img

 

   수상 좌대가 있는 낚시터 풍경  ( 편의 시설- 티비, 에어컨, 신식화장실, 냉 난방  카페 분위기의 방)


 

gogofp_img

 

  집중~~^^


 

gogofp_img

  

찌 올림 한 번을 보기  위해~~

 

 

gogofp_img

 

 기다림

 

 

gogofp_img

 

  긴장~~

 

 

gogofp_img

 

 시간은 점차 오후 늦은 시간으로~~

 

 

gogofp_img

 

 자이언트님이 또 한 수 했습니다 


 

gogofp_img

 

 33cm 정도 크기의 붕어, 이곳에서는 잔챙이 취급을 받는 현실

 

 

gogofp_img

 

  낚싯대의 휨새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gogofp_img

 

 씨알 좋은 붕어가 계속 낚이고 있습니다

 

 

gogofp_img

 

 석양과 함께 밤이 찾아옵니다

 

 

gogofp_img

 

  공기가 좋은 곳이라 그런지  별이 잘 보이는 용담지의 밤


 

gogofp_img

 

관리실의 밤 풍경

 

 

gogofp_img

 

 본격적인 낚시 시작


 

gogofp_img

 

   알퐁스도테의 소설이 생각나는 풍경


 

gogofp_img

 

 밤낚시 풍경

 

 

gogofp_img

 

까만 밤하늘에  빛나는 은하수 무리들... 이런날 
산과 계곡을 넘어라는  연주곡을 리시버로 
눈을 감고  들으면  눈물 냄새가 소롯하게 납니다...
 이런 날씨가 너무 좋아 낚시를 하는지도 모르지만,  
까맣게
칠흙처럼 어두운  밤,  
앞산에 쏘쩍이 소리  울어대는 까만 여름 밤의 상큼한 풍경
밤하늘의 별빛으로 인하여  모색없이 사그러 드는 하루가 
좀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고독과 외로움을 여행하는 사람에게
여운이 있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gogofp_img

 

  대분분이라고 할수는 없지만 여름밤을 하얗게 지새운 불굴의 꾼들에게 주어지는 보상은 무엇일까요

 

 

gogofp_img

 

  아마도 씨알 좋은 붕어들이 아닐까 합니다

 

 

gogofp_img

 

 적어도 한 두마리 월척은 기본이고 많이 낚으신 분은 그속에 4짜가 더러 있다고 합니다


 

gogofp_img

 

 배수기에 낚시터 이정표를 잃어버린 우리 일행들이 찾은 또 하나의 희망이 되었던 용담 낚시터는 

우리에게 실망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gogofp_img

 

 이 어려운 시기에 붕어 구경을 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할 시절이지만, 꾼들의 욕망은 끝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gogofp_img

 

 수도권에서 한 시간이 채 안걸리는 가까운 곳에 있는 용담지는 어떤면에서 배수기를 보내는 꾼들에게는 또 하나의 대안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gogofp_img

 

세월이란 결국  하루와 하루를 잇는 매듭,  기회는 있을 터이나  정확한 시간은 모르는 채 우리는 무엇을 하는가, 하려는가

낚시터에 앉아  상념(想念)에
빠지다  
깊고 푸른 별  
그 빛에 비추어 
무엇을 하고 있건  자신을 귀히 여기는
최선의
지혜란 

평온을 가장한  무념(無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배수기를 피해 찾은 용담지에서의 기분 좋은

낚시여행을 마칩니다


 

gogofp_img

 



  배수기가 막 시작된 5월 어느날  한적한 포천 용담지 물가에서 보낸 낚시 여행은 좋은 경치와 생각 밖의 조과에 평소

출조를 같이 하는 조우들과 즐거움을 같이한 의미 있는 여행이었습니다.



배수기라는 무서운 적,  피난낚시라는  이유로 멋진 풍경속에서 보낸 용담저수지에서의 초여름 낚시여행은 


오래토록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동행 출조를 해주신 배스트님, 천방내외분, 자이언트님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용담지에서의 낚시여행을 마칩니다


 




 




E-mail : bungnet@hanmail.net

 


 


   조황 안내    





   용담지 관리실  :  전화 : 031-531-9791  HP: 010-3721-3910



 네비주소 :  경기도 포처시 관인면 숯골길 237-1

 


 


 


 


 


 



paypic_10133146.jpg
추천 4

1등! 미어켗 17-05-27 21:44 IP : 2aa9e6293b3cf76
이 시기에 적합한 장소인것 같읍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