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사진
<2014년 6월8일 조일낚시터에서... >
지난 사진
<2014년 6월8일 조일낚시터에서... >
갑자기 옛 사진이 떠올라 몇장 올려보았습니다
하도 비가 안오니 예전 생각이 나서 그냥 몇장 올려보았네요
딱 이맘때 인것 같은데 그때 비가 엄청 쏟아부어서 촬영을 포기할정도 였으니 말이죠.....
이제 본론으로 가겠습니다...^^
츄릅~*의━─Fishing Story ╈ <경기도 안성 조일제저수지 , 조일낚시터 - 편>
오랜 가뭄속에 내리는 단비로 갈증에 시달리는 모든 동물,식물에게 새 생명의 물줄기가 스며들길....
벌써 3년째의 마른 가뭄
지금으로 부터 5년전인 2012년도
104년만의 가뭄이라는 기상청의 예보를 뒤로하고 그 후에도 왠만큼 큰 저수지들은 3년에 가까운 세월을 만수를 볼수 없는 안타까운 현실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빨리 비나 펑펑 쏟아졌으면 좋겠네요..
오래간만에 찾아오는곳 같네요
안성권의 토종붕어 낚시터중에 가장 새우가 많고 옥수수나 콩낚시가 되는 유일한 토종붕어 낚시터라고 생각하는곳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낚시를 안할라고 합니다..
왜냐면 3박4일 일정에 무척이나 피로하네요~~
대신 사진으로나 이곳의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필자가 도착한곳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에 위치한 조일낚시터
조일낚시터는 오로지 토종붕어만 방류하는 관리형낚시터로서 토종붕어외에는 어떠한 어종도 방류하지 않는 100% 토종붕어 잡이터 입니다
원래 사진찍을 생각이 전혀없었는데 왜 사진을 찍느냐?
물이 많네요~그것도 아주많이~~
현재 조일낚시터의 저수율은 약 91%라고 합니다..
물 없이 황량한곳을 여러군데 보았는지라 물 많은 곳을 보니 괜시리 전하고 싶은 마음에 사진과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수지를 딱 한바퀴만 돌아보며 수상좌대에도 올라보겠습니다
많게는 4명 , 2~3명이 낚시하시기에는 가장 좋아보이네요
실내를 보니 편백나무 냄세가 솔솔 풍깁니다
작년에 시설한 방갈로로 특히나 냄새가 없어서 참 좋아보이네요
단골 조사님들과 이야기를 나누어보니 최근에는 마릿수보다 큰 붕어가 나온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낮보다는 밤이나 새벽낚시에 입질이 활발하다고 하니 참고바라시면 되겠습니다
실제로 필자가 돌아다니며 보니 많은 개체수가 상층부에 떠서 회유하는 모습을 볼수 있었으니 말이죠
이동중에 만난 다람쥐의 모습^^
멀 열심히 드시고 계시는지....ㅎ
녹음이 가득하네요
아직 하지(夏至)도 안된 초여름이지만 녹음이 가득한 저수지 들의 풍경을 보면 한 여름이 머지 않았음을 짐작하여 줍니다
조일낚시터 상류권에 자리한 갈대밭 포인트..
봄철에 저자리에서 마릿수 손맛을 봤던 기억이 납니다
낚시를 하고 싶지만 이번주는 짜장붕어를 잡기위한 쌍포낚시대만 챙겨온지라 받침틀도 없고 채비도 마음에 안드네요
오늘 확인하니 물도 많고 물색도 좋고 단골조사님들께 조언도 들었으니 낚시는 잠시 미뤄두어야 할것 같습니다
보시다시피 접지좌대 밑으로 약 50cm정도가 빠져있는 상태입니다
중류권에 위치한 연안방갈로의 모습
조일낚시터에서 관리하는 방갈로가 아니니 사용하신다면 문의는 현지에서 하셔야 됩니다
이동중에 만난 평일마다 오신다는 조일의 단골 조사님
이곳만 10년째 다니신다는 조사님은
최하 4.4칸 부터 6.0칸까지 장대만 사용하신다고 하네요
지금 이 시기에는 미끼는 무조건 새우를 사용하시는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바라겠습니다
<조일낚시터는 굳이 새우망을 피지 않고 코가 작은 뜰채로 밤에 발앞을 휘휘~~몇번만 저어줘도 낚시할 만큼의 새우는 충분히 채집할수 있는 새우 개체수가 많은곳입니다>
그리고 혼잡한 주말을 제외한 전구역에서는 낚시대 제한 없이 다대편성 낚시를 허용하는 곳이기도 하지요~
2~3대 혹은 3~4대 적은 대편성으로 떡밥낚시를 하신다면 마릿수 재미를 볼수 있는곳이기도 하지만..
조일에 오신다면 그냥 7~10여대 널어놓고 옥수수나 새우낚시를 하시는것이 무조건 큰녀석을 만나는 확률이 올라간다는것은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즐겁게 뛰어 다니는 어린아이들의 모습
지금처럼 밝고 명랑하게 자라길 바랍니다
주소 :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조일리 93번지 <네비게이션:조일낚시터>
관리실 : 010-3776-89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