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첫 일요일 3일.
며칠 있음 백로.
일교차가 커지다 보니 낚시인들의 옷도 점점 두꺼워 지네요.
이제 서서히 가을로 접어 드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가 있네요.

아침 7시 넘어 만정지에 도착하니 낚시인들이 서서히 철수를
서두르고 있네요.
주차장 아래 연안 잔교의 낚시인들 살림망이 안보이네요.
못 잡았다고 하는 분도 있고 70수 이상하고 사진 찍고
막 방류했다는 분도 있고.

펜션형에서는 EP전자, 낚시사랑 쇼핑몰 등
상류보고 앉은 분들이 손맛을 많이 보셨네요.

구 관리실 아래는 영규호에 낚시인이 많이 잡았는데
촬영 후 다 방류하시네요.
컨테이너 아래 작은 잔교.
지난주보다 많은 조과가 보이네요.

그 외 상류권 펜션형에서도 나름 손맛들 보셨네요.

만수위를 보이는 만정지.
더 이상 배수가 없을 것이고 물색도 맑아지고 있네요.
친구들이나 가족 단위로 오시는 분들은 힐링낚시 하시는 거고,
손맛 진하게 보시는 분들은 열심히 하시고 다시 방류해 주시고.

만정지에선 미끼나 채비에 조금만 신경 쓰시면
손맛 보실 수 있습니다.

만정지 조항 문의: 010-5251-8348, 031-658-5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