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면 새롭게 돋아나는 새싹들처럼 새로운 시작을 한다는 마음에 설레이는 마음이 듭니다
겨울에는 추운 날씨 때문에 밖에 돌아다니는것이 힘들기는 하여도 하얀눈도 내리고 소북히 눈이 쌓인 겨울의 저수지와 호수가도 생각이 납니다
따스한 실내에 있다가 추운 바깥으로 나오면 더 시려옵니다
마음의 온도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마음이 따뜻하다면 시린 세상을 실감하듯 따스한 내면을 유지해야 된다는 말 처럼 말이죠
어쨋든 마냥 집에만 있기는 시간도 아깝고 아이들의 겨울방학도 시작되었으니 집에만 계시지 말고 얼음판으로 나오심이 어떨까요?
영하 10도이상의 강추위가 계속되는 1년도 다 지나간 23절기에 다가워지는 요즘
용인권에 HOT~하다는 이곳의 소식을 듣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지인들과 함께 해서 더욱 즐거웠던 이곳의 겨울이야기를 시작하려 합니다
츄릅~*의━─Fishing Story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초골낚시터 , 학일1호저수지 - 편>
계속되는 영하 10도 이상의 강추위속에 이곳 용인과 안성권에도 얼음낚시를 할수 있는 곳이 몇몇군데 보입니다
필자가 방문한 이날의 기온은 한낮온도가 무려 영상 7~8도에 가까운 따뜻한 하루였습니다
어느 네이버카페 동호회에서 이곳의 조행기를 보게 되었는데요
글쌔 왠만한 피라미 수준으로 엄청 큰 빙어들만 낚은 조황소식을 보게되었습니다
그래서 궁금하여 이곳을 방문하게 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지기님과 이야기를 나누어보니 최근 2주전부터 얼음을 탔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구요
필자가 방문한 이날은 얼음두께가 약 15cm정도 비교적 안전한 빙질을 유지한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한 빙어낚시
겨울의 꽃이라 불리우는 빙어낚시는 파고들면 참 어려운 낚시지만 비교적 간단한 채비에 남녀노소 누구나 낚을수 있어 겨울낚시의 대명사 이기도 합니다
어린 학생이 낚은 빙어는 약 15마리...도착한지 1시간 정도 됬다고 하네요..^^
빙어낚시는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찌를 사용한 낚시보다 초릿대가 얇은 릴대를 사용한 끝보기 낚시가 조황에서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많이도 낚으셨네요?
대충 사진으로 보아도 빙어의 싸이즈가 가늠이 되실련지 모르겠습니다..
평균적으로 낚이는 빙어의 싸이즈는 약 12~15cm가량의 큰 빙어들만 낚이는 모습이구요
어린 소녀도 빙어를 잡고 즐거워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빙어낚시는 요즘 추세가 구더기를 잘라서(2/1로 혹은 3/1로) 사용하는 것이 조황에 유리하게 마련인데..
이곳의 전문조사님들과 이야기를 나누어보니 빙어의 싸이즈가 워낙 크니 구더기를 굳이 잘라서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구요
2년전에 바닥공사와 물갈이 작업을 하고 수년간 결빙이 안되어 긴 공백기간을 거쳐 새롭게 오픈한 고초골낚시터
원래 용인시의 자생빙어가 서식하는 낚시터가 몇 없었는데 근래에 안전한 결빙이 되어 근처에 계식 조사님들에게는 희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날씨는 꾸물꾸물하고 사진찍기에도 아주 안좋은 빛 이네요
안개인지? 미세먼지인지? 하늘을 덮고 있던 하루였습니다
필자와 일행들도 수상좌대를 예약하여 이곳에서 하룻밤 즐거운 낚시를 할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고초골낚시터는 얼음판의 취사는 허용하지 않으며 수상좌대 이용고객에게는 취사를 허용한다고 하니 참고바라시겠습니다
이렇게 지인들과 빙어튀김에 오뎅탕에 먹방코스를 마무리로 이번 고초골낚시터의 하루를 마감합니다
다음날 오전
필자도 붕어낚시인이라 상류권에 자리한 몇몇 붕어낚시 조사님들에게 눈길이 가게 마련인데요?
그곳으로 가서 잠시 사진좀 몇컷 담아보겠습니다
관리실앞동에는 붕어 물낚시를 위한 몇몇 좌대의 물을 녺인 상태를 볼수가 있었습니다
겨울에도 꽤나 많은 마릿수의 붕어소식을 볼수 있었구요
이야기를 나누어보니 해가 떨어지기 시작할 무렵부터 소나기 입질이 들어오며 새벽까지 간간히 들어온다고 합니다
싸이즈도 준수하구요..!
미끼는 떡밥도 좋지만 겨울낚시 답게 생미끼를 지참하시는것도 좋다고 합니다
필자도 날씨가 조금 풀리면 붕어물낚시에 도전해보겠습니다
이상 고초골낚시터의 현제 소식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낚시터정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학일리 104번지(네비게이션 : 고초골낚시터)
031-321-6636 / 010-6274-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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