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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리를 잡아도 신나는 동교낚시터 조행기입니다.

분납쟁이 IP : 302ceef4d9fb5d1 날짜 : 2018-10-09 14:02 조회 : 2150 추천 : 3

한참 잡이터에 빠져 있다..


지난 여름 더위에 고생을 너무 해서인지


낚시에 대한 열정이 조금 아주 조금 시들어졌었습니다.


다시 처음이라 생각하고 찾은 포천 동교낚시터..


무엇보다 프리피싱 카페에서 공구한 FF 32대 쌍포를 길들이기 하기 위해


비장하게..


장엄하게..


그렇게 출조를 했습니다. 


역시.. 처음은 강하고 빡세게... 낚시대를 다뤄줘야.. 후회가 없지요..


다만.. 렌딩시 최대한 낚시대에 스트레스를 강하게 주기보다


천천히.. 살살.. 달래듯. 


여튼..


대물만 나오는 동교를 선택했습니다. 강하게 낚시대를 키우기 위해.. ^^;;


이제 쭈욱.. 동고동락을 해야 하는 녀석들이라..


이제 그곳으로 가보겠습니다.


포천 동교낚시터..



main.jpg


한마리를 잡아도 그럴듯하고 멋드러진 녀석들만 있는 포천 동교낚시터


역시.. 빵이 좋고.. 깨끗하고.. 아름답고..


손맛과 풍광이 너무 좋은 곳입니다.


태풍이 지나가고 있다는 일요일..


다행히.. 남부지방을 통과한다기에 과감히.. 출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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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만에 준비한 집어제 인지..


요즘은 손맛터도 가끔가고 낚시를 거의 하지 않아.. 집어제를 개어본 기억이 거의 없습니다.


아빠붕어 흔들이와 아빠붕어 빨판 떡 마부시를 주로 사용하여 ^^


너무 게으르게 낚시를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몸은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집어제.. 배합을 ^^


어분 200 cc + 보리 400 cc + 물 250 cc


약간 쫀쫀하게.. 바닥을 공략합니다.



2.jpg


친형인 황금비늘님이.. 극한의 자리라며..


이보다 좋을 수 없는 컨디션의 자리라고 하며.. 낚시대를 드리웁니다.


사실 저 자리는 제가 예전에.. 명당자리가 아닐까(?) 하고 점찍어보았던 자리였으나..


과감히.. 1시간 만에 박차고.. 자리를 옮겼던 자리이기도 합니다.


자라나는 새싹을 밟을 수 없기에.. 아.. 좋은 자리구나.. 했지요.. ㅋㅋ


낚시는 자리가 젤로 중요하잖아요..


여튼.. 그렇게 하여 저도.. 맹자리에 앉게 되었습니다.



3.jpg


동교 상류에는 개인 텐트가 2개 있고.. 상류 하류쪽에는 3개가 있습니다.


상류에 상류쪽 개인 텐트 왼쪽으로 자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오른 쪽에 자리를 하신 조사님들은 조황이 좀 되었지만.. 저와 황금비늘님은 그저.. 밥질만 합니다.


이번 낚시는 힐링이라며.. 그래서.. 상류 힐링포인트에 자리 잡았다고 하며.. 위로를 합니다.



4.jpg


짜빠가 그랬습니다.


변태라고.. 빨간색으로 도배하고 다닌다고..


자세히 보니.. 모든 것이 빨간색입니다.


낚시가방.. 떡밥 가방.. 바퀴 달린 가방.. 심지어.. 좌대 와... 멀티바 세트 까지도 빨간색이지요..


낚시는 뽀대라.. 빨간색으로 쭈욱..



5.jpg


오늘은 딱 한가지만 씁니다.


아빠붕어 흔들이와.. 집어제..


하지만 한가지 더.. 개구리알밥도 쓸 예정입니다..


여차하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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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흔들이.. 도 빨간색이네요.. ㅋㅋ


아빠붕어 우동빨판과 어분흔들이.. 그리고 바다빨판.. 그렇게 섞어 사용합니다.


공충흔들이는 빨간색을 내기위해.. 첨가하고요..



7.jpg


이번에 새로 영입한.. FF 32대 쌍포입니다.


손잡이 그립은 다이와 그립으로 뽀대를 더 강조하고요..


오른쪽 왼쪽 구분을 위해.. 색도 다르게..  감아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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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들은 처음 물에 담겨지는 것이지요.


강하게 키우기 위해.. 덩어리가 큰 동교를 선택했습니다.



9.jpg


시간을 기록합니다.


2018년 10 월 7일 일요일 오전 10시 41분.


포천 동교낚시터 힐링 포인트 상류입니다.



10.jpg


깔끔하게..


흔들이와 집어제로 시작합니다.


스타일앤피싱 멀티바 세트를 장착하고..


멋지게 멋지게 멋지게.. 뽀대나게.. 뽀대나게.. 뽀대나게..



11.jpg


봉사 문고리 잡듯..


황금비늘님이 첫 수를 걸어냅니다.


오늘의 첫수입니다.



제 오른쪽 조사님들은.. 간간히.. 잡아내시는데..


저와.. 황금비늘님은 고기밥만 주고 있었지요.


여튼.. 황금비늘님이.. 희망의 불씨를 지핍니다..


사실.. 저 녀석만 아니면.. 자리를 옮길 수 있었는데.. ㅋㅋㅋ


희망 고문의 시작이 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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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황금비늘님이. 한마리 더 잡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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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이.. 어마 어마 하지요..


덩실 덩실.. 그렇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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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마리 잡아냅니다..


찌가.. 조금씩 조금씩 올라옵니다. 아주 조금씩 조금씩..


그렇게 3마디 정도 올라가니.. 더이상 기다리기 힘들어..


과감히.. 낚시대를 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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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살 달래며.. 고기를 끄집어 냅니다.


처녀 출전이라.. FF 32대에 스트레스를 적게 주기위해.. 달래도 달래서.. 끌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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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교낚시터의 기본 사이즈이지요.. ㅋㅋㅋ


대충.. 35 센티 정도.. 하지만 채고가 높은 향붕어 입니다.



17.jpg


깨끗하지요..


한마리를 잡아도 입도 살아있고.. 비늘도 살아있고..


이쁘고.. 여튼.. 그런 고기가 살고있는 이곳은


포천 동교낚시터 입니다.



18.jpg


2개의 세계가 공존하는 낚시터.


풍광이 그대로 물에 비쳐..


물속이.. 세상인.. 물밖이 세상인지..


힐링 따로 있나요..


세상의 시름을 잠시 잊고.. 자연과 하나되어..


찌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좋은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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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스물 스물 스물..


찌가 올라옵니다..


그리고 휘이이익~~~ 낚시줄이 웁니다..



20.jpg


덩실 덩실..


큰놈하나 더.. 나옵니다.



21.jpg


방한화를 신습니다..


2018년 가을 낚시는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일요일 출조이고.. 태풍의 영향으로 조과가 상당히 좋지 않았지만..


다행히.. 손맛은 보고 철수했습니다.


다음에는 텐트를 준비해서.. 출조를 해야겠습니다.


일교차가 큽니다.. 나중에 알았지만.. 기온이.. 9도 이하로 떨어졌다고 들었습니다.


방한 철저히 하시고..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입니다.



28.jpg



현지네실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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