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 일요일.

새해가 밝아오고 벌써 두 달이 지나가네요.

며칠만 있으면 경칩.

추위는 거의 물러갔다고 보아야하나요?

만정낚시터 요즘 대물 떡들이 나온다 하여 확인 차 들어가 봅니다.

관리소 지나 최상류에 만정마니아 구**씨가 자리하고 있네요.

살림망을 들기가 힘들 정도로 많이 잡아 놓았네요.

이틀 동안 낚시를 했는데 요즘 낮 낚시에 잘 나온다고 하네요.

잔교도 움직이고 수심도 1.5m 이내로 낮아 12-13척 정도 사용하는 게 좋다고 하네요.

떡들 슬슬 배가 불러 오는 중입니다.

알자리 찾으러 상류 탐색 중인가 봅니다.

촬영 후 모두 방류.

** 그나저나 둘레길 만든다고 상류 수초 대 올라가는 길목에

흙으로 둑을 만들고 치우지 않았으니 산란하기 힘들까 걱정입니다. **

상류 쪽은 이화요수, NS, 심통호에서 손맛들 보셨고요.

하류는 V-KOOL, 오셀러 등에서 손맛 보셨네요.

이피전자호는 옥수수 미끼에 향어가 나왔다고 하네요.

잠시 마둔 다녀 오는 길에 대단한 사진이 옵니다.

구**씨가 47cm 떡붕어를 잡았다고 하네요.

저도 다시 만정에 가서 인영호에 자리합니다.

15척에 어분과 포테이토 혼합한 미끼.

깜빡하는 입질에 대떡이 모습을 보여 주네요.

37.5cm의 거의 사짜급 떡붕어.

이 떡붕어도 배가 부르기 시작하네요.

작년 12월 22일에 방류한 대떡들이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하네요.

날이 조금만 더 따듯해지면 활발한 입질이 시작될듯합니다.

만정 낚시터 조황 문의: 010-5251-8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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