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말에는 포천의 동교 낚시터를 다녀왔습니다

지난 토요일은 포천권의 대물터로

불리우는 동교 낚시터로 출조를

다녀 왔습니다.

새벽 5시에 집에서 출발하여

동교에 도착하니 6시가

다되어가는군요...너무 늦은거 아닌가?

일단 저의 최애 포인트인

직벽으로 향합니다

역시 가장 자리는 조사님이 계시고

올해 처음 이곳 포인트를

출조한지라...예전의 기억을 살려

4번째 자리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상류에서 4번째 자리..)

낚시대 마다 서로의

강도와 휨새가 있어

좀더 다른 손맛을 보기위해

오늘도...서로 다른 종류의

낚시대를 사용하여 쌍포로

준비를 해봤습니다

찌는 군영찌 4호로 준비를 하고

채비는 동일레저의 에어봉돌에

요즘 푹~~~ 빠져 있어서

양쪽 모두 에어봉돌에 스위벨 6호로

채비를 선택하고 낚시 준비를 해봅니다

이번 동교 낚시터 직벽 대전에

사용할..경원떡밥의 제품으로

집어제와 먹이용을 미리 미리 만들어두고

먹이들이 숙성될 동안 동교 낚시터를

돌아봤습니다

토요일 아침 일찍인데도

어제 출조하신 조사님과

아침부터 부진런히 자리를 잡으신

조사님들로 좌대와 잔교가

거의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만석이네요....역시 동교!! ㅎㅎ

집어제 두바가지째 나온 첫번째

월척급붕어 입니다...거의 허리급이네요

주말이라 그런지

오전 오후 동안 직벽 좌대에

계신분들도 대박 조황은 아니였지만

간간히 걸어내시는 광경을 보며

제가 잡지 못해도 여유 있는

주말을 멋진 풍경과 함께

힐링을 즐겨 봅니다

저녁 늦게까지

나오지 않던 붕어들이

새벽 1시경 부터 무더기로

입질을 해주더니 4시까지

20여마리의 손맛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아침장을 보기위해 열심히

밑밥을 부며 기다려 봤지만

총 31 마리로 오전 7시

마무리를 했습니다

주말에 출조한 조행 치고는

맘에 들지는 않지만..톡톡히

당김을 하고 즐거운 주말 출조를

마무리 했네요...동교의 직벽 포인트는

언제 가봐도..즐겁고 멋진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블랙베어의 유료터 조행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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