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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 낚시는 안국지!

춤추는찌불™ IP : 29c54a6ba4ab910 날짜 : 2021-07-25 14:44 조회 : 5645 본문+댓글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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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장마라고는 오는둥 마는둥 그냥 스쳐 지나가고는 연일 찌는듯한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도저히 낚시할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그래도 낚시인이라면 더위 때문에 낚시를 안 할 수는 없겠죠. 이런 날씨에는 시원한 계곡지로 피서 낚시를 가는 게 상책입니다. 이번 낚시여행은 물 맑고 시원한 계곡수가 흐르는 충남 당진의 안국지낚시터로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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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지는 응봉산 7부 능선에 위치한 약 6천 평의 계곡지입니다. 마치 깊은 산 속 옹달샘 같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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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배수가 전혀 없는 곳이라 갈수기에도 만수를 유지하고 있는 천혜의 낚시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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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지 모양이 하트 같다고 하던데 드론을 띄워서 보니 정말 저수지가 하트 모양이네요. 안국지 붕어를 사랑하는 조사님들의 마음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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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소 앞 주차장입니다.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하는데 불편함이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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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바로 옆에는 수세식 화장실과 샤워장이 있습니다. 여름에도 온수가 나와서 따뜻하게 샤워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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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소 및 식당입니다. 안국지가 은봉산 7부 능선에 위치하기에 식당 이름이 은봉산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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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내부에는 황토로 지어져서 깨끗하면서도 분위기가 마치 한옥에 와 있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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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뒤에는 농촌형 민박시실로 허가를 받은 민박이 있습니다. 밖에 야외용 테이블이 있어서 가족과 함께 바비큐를 해 먹으면 좋습니다. 바비큐 대여 비용을 지불하면 숯불까지 제공이 됩니다. 대여 비용은 2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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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안에는 필요한 시설이 다 있습니다.  주방에 인덕션이 있어서 조리도 할 수가 있습니다. 침구는 매일 새것으로 교체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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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도 충분히 넓어서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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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소 앞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제방으로 걸어서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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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방에 텐트를 치고 휴가 낚시를 즐기는 분들도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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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깊은 수심대를 보이는 제방 쪽은 늘 인기있는 포인트입니다. 단, 좌대가 있어야만 편하게 낚시를 할 수 있기에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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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지는 평일에는 다대편성이 가능하고 주말에는 4대까지만 허용을 하는데 옆 사람에게 지장을 주지 않는다면 주말에도 다대편성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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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방쪽 포인트가 인기가 많은 이유는 조과도 좋을 뿐더러 눈앞에 펼쳐진 풍경이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그냥 입질 없으면 병풍처럼 펼쳐진 풍경만 바라봐도 저절로 힐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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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안국지 출조가 오늘로 세 번째인데 그전부터 풍경 좋은 것은 알았지만 올해 5월에 처음으로 출조를 하고서는 안국지 풍경에 매료가 되어서 벌써 세 번째 출조를 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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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지의 매력은 무엇보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기 때문일 겁니다. 잔교라던지 좌대 등 인공적인 시설물이 전혀 없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기에 안국지를 찾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사장님께서도 많은 갈등을 느꼈지만 낚시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남기기로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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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처음 왔을 때 낚시인들을 만나서 안국지의 매력이 무엇인지 물었더니 자연지의 느낌이 좋아서 20년째 낚시를 다닌다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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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안국지는 가족과 함께 출조를 하는 분들도 많아서 요즘같은 무더위에 피서 낚시로는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다른 지역보다 3도 정도 기온이 낮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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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지 단골조사님이신데 부부가 함께 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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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얼른 오늘 낚시할 포인트로 가야할 것 같습니다. 안국지는 이런 오솔길을 따라 차로 제방까지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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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드는 포인트 위에 차를 주차하고 바로 밑으로 내려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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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출조했던 곳에 다시 자리를 잡았습니다. 안국지는 계곡수가 유입이 되는 곳이 5군데가 있는데 그중에서 한 곳입니다. 바로 옆에서 계곡수가 유입이 되는데 졸~졸~졸~ 계곡에서 내려오는 물소리 들으면서 낚시하면 자연에 동화되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습니다.

며칠 전에 바닥 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여느 캠핑장처럼 바닥에 파쇄석 자갈을 깔았습니다. 사장님께서 낚시터 컨셉을 혼자 조용히 독조를 즐기면서 캠핑과 낚시 즉, 캠낚을 지향하는 낚시터로 만든다고 하시더니 캠핑하기에 적합하게 파쇄석을 깔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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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안국지에 출조할 때는 항상 텐트를 치고 하룻밤 자연에서 묵습니다. 안국지에서는 이렇게 하는 것이 안국지를 제대로 즐기는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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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지에는 캠핑장처럼 군데군데 분전함이 있어서 전기를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선풍기나 전기장판, 핸드폰 충전 등에 사용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단, 전기밥솥이라던지 전기히터 등은 사용을 금합니다. 실제로 선풍기를 사용하는 조사님들이 계셨습니다. 리드선만 준비해오면 무료로 전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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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바로 옆에도 부부께서 출조를 하셨는데 시원한 나무 그늘 밑 텐트 안에서 휴식을 취하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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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칸 두 대 40칸 두 대 총 4대를 편성했습니다. 더 긴 대는 위에 나뭇가지에 걸리기에 40대까지만 편성이 가능합니다. 수심은 상류쪽이라 덜 나와서 2.5m 정도 나옵니다. 미끼는 옥수수와 글루텐으로 붕어를 유혹해봅니다. 안국지는 오로지 토종 붕어만 방류를 하는데 사짜 붕어도 많아서 사짜 붕어를 낚으면 사장님께서 영풍 수제찌를 선물로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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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가 되니 멋진 양떼 구름이 파란 하늘에 수를 놓습니다. 마치 파란 도화지에 흰색 물감을 뿌려 놓은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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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 펼쳐진 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니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누구라도 이런 풍경을 마주한다면 그런 마음이 들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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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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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풍경 때문에 안국지 마니아가 될 수 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 그냥 사진으로 감상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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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의 무더위를 피해 조사님들이 자리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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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더울 때는 좀 쉬어가는 것도 낚시하면서 시간을 잘 분배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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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방 맞은편에도 여러 조사님들이 자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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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자리를 망원렌즈로 당겨서 담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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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살림망을 담구지 않으신 걸 보니 낚싯대만 편성하고서는 폭염에 잠시 자리를 비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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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제방쪽이 낮에는 해를 많이 받기에 상대적으로 쉬고 계신 조사님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관리소 앞  무너미 포인트의 조사님은 파라솔 그늘 밑에서 열심히 낚시를 하시는 모습과 대조를 이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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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기온이 35도에 육박하는 날씨에는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저도 사진을 찍으러 다니면서 땀을 한 바가지는 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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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대를 편성하고 계시는 열정적인 조사님도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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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이라면 이럴 때가 마음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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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도 낚싯대 편성할 때는 마음은 벌써 월척을 낚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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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솔로 햇빛을 가릴 수만 있다면 낚시인의 열정에 이 무더위도 버틸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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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안국지는 나무들이 병풍처럼 저수지 전역을 둘러싸고 있기에 그늘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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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피서 낚시 하기에는 제격인 낚시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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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이런 곳에서는 시간이 멈춘 듯 쉬엄쉬엄 낚시하며 자연과 동화되는 느낌을 가져보는 게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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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함께 출조한 분들이 보이질 않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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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솔 밑에 나란히 있는 낚시 의자가 참 정겨워 보입니다. 두 분은 어디에 계신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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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뒤 나무 그늘에 쳐 놓은 텐트에서 독서를 하고 계시더군요. 시원한 그늘에서 책을 읽으면서 제대로 여름 휴가를 보내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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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방 쪽에 휴식을 취하던 조사님들이 낚시를 하러 다시 나오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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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자리에는 자갈밭이라 아주 깨끗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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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지 낚시터는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고 있는데 이런 곳에서는 절대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질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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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낚시터 관리가 잘 되고 있는 이유는 지기님의 열정 때문입니다. 보통은 낚시터에 일하는 분들이 계신데 안국지는 오롯이 지기님 혼자서 관리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이 너무 많다고 하시는데 그런 노력 때문에 낚시터가 청결하게 관리가 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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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는 장마인지라 게릴라성 폭우가 한바탕 내렸습니다. 예전 같으면 낚시 자리 주변이 젖어서 질퍽거렸겠지만 파쇄석을 깔아서 폭우에도 낚시자리는 깨끗합니다. 캠낚하기에는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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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 부부께서도 비를 피해서 텐트 안에 계시다가 비가 그치니 낚시하러 나오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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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이 도란도란 얘기나누시는 게 금슬이 무척 좋아 보이시던데 낚시인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몇 번 가족과 함께 출조를 했었지만 화장실 등 불편함 때문에 지금은 함께 출조를 못하고 있는데 안국지는 민박 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으니 꼭 한 번 가족과 함께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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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그치고 나니  멋진 하늘이 또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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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게 되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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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방 뒤 하늘에는 황홀한 분위기가 연출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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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것도 행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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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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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물 위에도 양떼 구름이 스며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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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방에 식탁을 차려놓고 멋진 풍광 속에서 저녁 만찬을 즐기는 두 분을 보니 저도 배가 고파지네요. 멋진 풍경을 카메라에 담느라 저녁 먹을 시간을 놓쳤습니다. 카메라 셔터를 정신없이 누르다 보니 배고픈 줄을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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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롯이 혼자만의 식탁을 준비합니다. 테이블보도 깔고 차에 항상 비치된 도자기 접시와 그릇을 내어 놓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도자기를 좋아해서 가능한 낚시터에서도 도자기를 사용합니다. 저 자신을 위한 최소한의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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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메뉴는 민물장어입니다. 더운 여름철에는 민물장어 같은 보양식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물론 민물장어를 무척 좋아하기도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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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은 절대 피면 안 되기에 프라이팬에 장어를 굽습니다. 노릇노릇한 게 보기에도 먹음직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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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가 좋으니 술 한잔이 빠지면 서운하죠. 계룡산 철화분청 주병에 백제의 술 한산 소곡주를 담았습니다. 일조삼락의 의미는 "한 번 출조에 세 가지 즐거움을 느껴라"  손맛, 찌맛, 입맛을 즐기라는 것인데 낚시를 하다 보면 꽝치는 경우도 다반사인데 그럴 때는 입맛이라도 즐기자는 게 저의 낚시 철학입니다. 오늘은 입맛은 제대로 즐길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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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안국지의 풍경 속에서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흘러나오는 김성호의 회상을 들으며 소곡주 한 잔을 하고 있으니 지금 이 순간은 마치 그 옛날 정자에서 물가를 바라보며 풍류를 즐겼던 선비의 마음 같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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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만찬을 즐기고는 찌불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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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는 어떤 불빛도 존재하지 않고 오롯이 찌불만이 물가에 수를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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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경에 드디어 월척을 만났습니다. 요즘 밤에 조황이 괜찮다고 하시더니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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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지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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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의 비친 반영이 또 한 편의 수채화를 그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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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지에서 볼 수 있는 보너스 같은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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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님들이 아침장을 보기 위해 열심히 낚시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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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를 보기보다는 물가에 비친 반영에 더욱 눈길이 갈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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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인기있는 포인트 중의 한 곳이 제방 제일 끝 쪽에 계신 조사님이 철수를 준비하시네요. 빨간색 파라솔이 자연과 잘 어울리는 것 같은데 조과를 확인하려고 하니 극구 얼굴은 안 찍겠다고 하셔서 조과만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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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척급 붕어를 많이도 낚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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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지의 늠름한 허리급 월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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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지의 아침은 이런 멋진 풍경을 선물해주기에 절대 놓칠 수가 없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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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방 쪽은 아침에 해를 등지기에 아침장을 보기에 좋습니다. 안국지는 아침장이 좋기로도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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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이유 때문인지 열심히 아침장을 보고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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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방에서 낚시한 분의 허락 하에 조과만 확인했습니다. 대단한 조과를 올리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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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급 붕어를 낚으신 분께서 포즈를 취해 주셨습니다. 깨끗한 토종 붕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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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철수하고 난 후 옆에 분의 계측자를 빌려서 계측을 한 제가 낚은 붕어입니다. 그래도 9치 이상 낱마리 조과에 월척은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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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척을 들고 포즈를 취해봅니다.

 

 

아래 사진은 지기님께서 조사님이 철수하기 전에 찍으신 사진을 저한테 보내주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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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는듯한 무더위를 탈출하여 시원한 계곡지인 당진 안국지낚시터에서 휴가 같은 낚시를 즐겼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코로나 때문에 사람 많은 바닷가로 휴가를 가기에는 조금은 꺼려지는 게 사실입니다.

이럴 때 가족과 함께 시원한 안국지에서 추억을 만들며 토종 붕어 사짜를 만나는 행운을 기대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 여름 휴가지를 정하지 못하셨다면 안국지를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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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지낚시터

 

주소 : 충남 당진군 정미면 수당리 696-1

 

연락처 : 041-353-3737 / 010-2079-2925

 

면적 : 약 6000평

 

수질 : 1급 계곡수

 

어종 : 토종붕어, 잉어, 메기

 

미끼 : 지렁이, 새우, 떡밥, 글루텐

 

입어료 : 4만 원

 

민박 : 평일 10만원   주말 및 휴가철 12만원(2인 기준 4인까지 이용 가능, 1인 낚시비 포함 가격)

 

부대시설 : 휴게실, 식당, 매점, 샤워실,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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