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낚시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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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참소주님..머쩌님 ... 조언 부탁 드립니다.

afroma IP : 8376ff6d5323400 날짜 : 2003-09-25 01:38 조회 : 2281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여.. 로마임다.....
연재 해주신글...너무나도.. 고맙게 다 읽어 보고 있습니다.......
나에겐 무엇보다.. 도움이 많이 되었구여....

무엇 보다. 궁금 한게.....
집에서 아무리 찌 맟춤을 해서 현장에 가면 무거운 채비가 되는지.????/

원줄길이 영향도 있겠지만.....
현장에서  맟추어서 ..... 낚시 하구 집에서 다시 수조 넣어 보면 ..
찌가  상상 너무 많이 올라 오는거 같아서여.......
현장 가기전... 수조에서..캐미 반마디가..... 현장에선.. 잠수..... 끝만 보이구
현장에서 봉돌 깍아서 마추고  낚시 하구 철수 해서..
수조통에 넣어면...... ..세상에..찌톱반이상 올라오구여....
유료터 잉어를 채비를 하다본니..3호줄을 써서 그런근지...??
원줄 무게가..그헐게 차이가 나나여?????//
아님  다른 원인이 잇는지 . 궁금 하네여..
고수님들 조언 부탁합니다..
수조에서 맞추고.. 그 지점을 현장에서 맟추는게 맞는근지..

좁살 봉돌 채비를 배우고 그채비로 낚시를 하니 ..궁ㅇ금 한게 너무 많아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유료초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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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머쪄머쪄 03-09-25 09:27 IP : 60ddd5f9dd00543
로마님 안녕하세요
머쪄머쪄라고 합니다.
통상 수조에서 맞춤시 자신이 원하는 맞춤법으로
맞춤을 한후의 찌톱의 높이를 기억하셨다가 현장에서도
수조맞춤시 찌톱의 높이 만큼 깍아서 사용하시면 수조에서 맞춤과
동일한 찌맞춤이 됩니다.
허나 이는 원줄과 바늘의 무게를 감안했을때의 얘기입니다.
수조에서 맞춤시도 낚시대의 길이만큼의 원줄을 찌와 함께 수조에 놓으셔야만
현장에서도 같은 찌맞춤이 됩니다.
또한 떡밥을 달고 채비를 투척한 후 사선입수에 의한 찌의 가상 침강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찌맞춤을 하실때는 찌가 내려가기 시작한 후 5초 이상은
기다리시지 말아야 합니다.
5초이상 두면 여러 가지 원인(대류, 바람등)에 의해
찌맞춤이 흩뜨러질수 있습니다.

원줄의 무게차이는 카본사일 경우 생각보다 훨씬 많이 납니다.
카본 2호와 3호의 차이는 찌톱 반마디에서 한마디까지 차이가 납니다.

잉어낚시를 즐기실거면 좁쌀 봉돌 채비보다 일반적인 영점 맞춤에서
찌톱을 반마디 혹은 한마디 내어놓고 사용하시길 권장합니다.
수조에서 영점맞춤시 봉돌이 바닥에 천천히 닿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원줄의 무게에 의한 침강과 찌톱을 올림으로서 생기는 침강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원줄무게에 의한 침강맞춤은
원줄과 바늘을 단 상태에서 찌를 넣고 바늘이 바닥에
닿을때 원줄을 넣어보면, 봉돌이 천천히 바닥에 가라 앉을 겁니다.
이때의 찌톱의 위치를 기억하셨다가 현장에서 똑같이 사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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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난참소주 03-09-26 22:23 IP : 60ddd5f9dd00543
안녕하세요 아프로마님 참소주라하옵니다.
머쩌머쩌님께서 먼저 답변을 주셨네요.
사실 영점 찌를 맞추기란 꽤 번거로운 것일겁니다..
님께서 언급하신내용 제가 아는데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영점찌란 찌와 그밑에 달려있는 봉돌.바늘.목줄의 무게가 똑갔게 하여
무중력의 상태를 만드는것입니다..
한데 아로마님게서 언급하셨던 내용중답변입니다.예를 들자면 집의 수도물과 각낚시터의 물의 비중이 다르고(물의 혼탁성이 문제) 물의 흐름, 달의영향(중력)의 차이도 있겠지요..제가 생각하기론 그래서 그런겁니다..
굳이 영점찌를 맞출려면 정확하게 알켜 드리겠습니다
현장 도착후 수심을 잰후 수심깊이 많큼의 낚시줄과 케미,봉돌,바늘,찌고무등의 모든걸 단후 케미끝이 물과 수평되게 맞추면 됩니다..
주의할점은 수심의 깊이에 따라 부력이 달라지니 떡밥의 착지점의 수심과 같은곳에서 찌를 맞춰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방법은 제가 처음유로터 갔을때부터 써온 방법이랍니다.
하지만 일반 찌맞춤이란 정석이 없습니다.
모두 자기자신들이 찌를 맞춰서 젤로 조과가 좋았을때의 찌맞춤이
정석 찌맞춤이라고 생각하시구 매번 조과가 좋았을때 찌맞춤을 할겁니다..
그래서 여기서 어떤찌맞춤이 좋다고는 말씀드리지 못하고 제가 요즘 즐겨쓰는 찌맞춤을 말해볼께요.
찌맞춤통에서 찌를 맞출때 찌에다 케미를 꼿고 봉돌만 달아서 찌톱이 물과 수평이되게 맞춤니다.
거디다 바늘을 달아보세요 찌가 바늘의 무게로 가라 앉을것입니다
봉돌은 바닥에 않닿고 바늘만 닿지요..
하지만 현장에서 사용할경우 줄의 무게로 인하여 봉돌이 가볍게 땅에 닿게 됩니다.
하지만 1m이내의 수심에는 봉돌이 떠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늘에 던진 돌이 땅으로 도로 왜 떨어지는지 알고있지요?
자력에 의해섭니다..
땅으로부터 끌어 다니는 힘이지요.
줄을 50cm 매달아놓고 당기는 힘과 1m 매달아놓고 당기는 힘은 다르지요
줄이 길수록 당기는 힘이 세겠지요..
그래서 저는 낚시갈적마다 수심에 따라 찌를 다르게 쓴답니다.
그럼 즐낚하세요.유로터에서 대박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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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afroma 03-09-26 23:56 IP : 60ddd5f9dd00543
머쩌머쩌님 .그리고 난참소주님..
존경스럽습니다..
하찮은 질문에 이렇게 자세히 답변을 주시니..
공짜로 답을 얻는 제가 부담스럽군여..

언제고 만날 기회가 있으면 두분께 시원한 음료수라도.. 대접해드리고 싶군여..
난참소주님은 혹??? 아디 대로 참소주를 즐기시면 안주 곁들여 한잔
대접해드릴께여...(머쩌머쩌님두 ((^.^))

낚시는 할수록 힘드는거 같습니다...
모를땐 찌를 대강 맞추어 던져 놓았다가 초릿대가 흔들리는데 찌는 아무런 변화가
없을때...증말 환장 하겠더군여 ^^.....

인터넷을 알구 부터.
여러사이트를 다니다가...
낚시는 그냥 하는게 아니라는걸 알고..
더욱 심취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글 부탁 드립니다...
저에겐 두분 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낚시는 알수록 어렵다는 말이 맞군여...

로마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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