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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붕어낚시(소물4)

물가에선나무 IP : f16f31d27b84cdf 날짜 : 2017-12-06 10:47 조회 : 10439 추천 : 60





겨울아 아무리 추워봐라!
그렇다고 내가 낚시 안가나!




2017년 12월 2일(토)
강화도 쪽실수로로 다녀온
소물낚시 여행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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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40분
집을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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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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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기온 영하 6도.
최고기온 8도.

밤에 내린 서리가
아침 햇살에 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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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와 낚시는
골목어귀 추억을
차창 밖에 가뒀습니다.

골목을 걸으며
재즈 선율을 떠올려 봅니다.

낚시 덕에
20여년 동안
발길을 끊고 지낸
동네 재즈클럽을 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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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하철을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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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과 동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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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이용하면
표지판에 의지할 수 밖에 없습니다.

표지판이 이끄는 일상.

그동안
얼마나 자유의지에 따라
걸어왔는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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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역 중앙 정류장에서
8시 30분에 신촌역을 출발해
화도(마니산)로 가는 2000번 버스를
기다립니다.

강화도는 가깝지만
자전거를 싣고 갈 마땅한 대중교통이 없습니다.

광역, 직행 좌석 버스에는
자전거를 싣을 수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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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 41분 도착한 버스.

10여 명씩 등산객 일행 두 그룹과
몇몇 승객이
타고 있었습니다.

알록달록 등산복을 입고,
여성이 8:2 정도로 더 많아 그런지
분위기가 달달합니다.

나눠 먹는
홍시 냄새는 달큰 하고,
주고받는 고구마는
구수 하더군요.

죽은새우, 비린내, 덜마른 이슬이 섞여 자아내는
낚시 장비 특유의 냄새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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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지대교를 건너면
강화도입니다.

지난 주 안면도에 이어
섬으로 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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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1리 정류장에
혼자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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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로 여러 번 지났던 길이지만,
버스에서 내려서니
혼란스럽습니다.

혼자 길을 나서면
사물 들에게 말을 걸게 되더군요.

정류장에게 묻습니다.

'보자!
어느 쪽으로 가야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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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번 거리다가
방향을 잡아 걷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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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었습니다!

얼겠죠.

3일 동안 영하 5도 이하로 기온이 내려갔으니
어는 게 당연합니다.

그러면서도
수로는 얼지 않았기를 바라며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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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들은
이 조객(釣客)을
어떻게 조감(鳥瞰)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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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수로를 향해 걷고 있는
낚시꾼 모습을 하늘에서 봤다면
한심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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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점 휴업 중인
3호 매점 연통에서 나오는 연기 말고는
인기척이 전혀 없습니다.

쪽실수로는 시즌 중에
청소비 1만원씩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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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선두포수로,
쪽실지, 쪽실수로 라 부르기도 하고,
망실지, 망실수로 라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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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 붙은 망실지를 보며
망연자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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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위에는
눈이 덮여 있습니다.

보기에는 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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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수로에 이어지는 쪽수로가 많아
소물낚시 포인트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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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 수초 주변은
녹고 있어 희망을 가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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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에는
길 주변으로 차들이 늘어서 있는데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강화는 물낚시 시즌이 다른 곳 보다 빨리 끝납니다.

대신 얼음낚시가 빨리 시작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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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포인트에 도착했습니다.

소물낚시 포인트는
수로가 교차하는 지점에 형성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구조물 주변이죠.

수심이 완만하게 깊어지기 보다
뚝 떨어지는 직벽 주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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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 오며 주워온
파이프로 얼음을 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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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두껍지 않아
쉽게 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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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만지기 싫을 것 같아
글루텐은 집에서 준비해 왔습니다.

숙성되니 쫄깃해서
더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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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기계류 라는 낚싯대입니다.
접은 길이가 36Cm로
배낭에 넣을 수 있습니다.

현재 시판되는
유일한 단절 낚싯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24/27 대를 씁니다.
24는 2.4m를 뜻합니다.

소물 붕어낚시는 2m 전후 낚싯대가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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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이 얼음을 깨고
채비 투입!

낚시꾼의 극성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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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투혼을 불살라 보지만
입질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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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문 바로 뒤
본류와 이어지는 곳은
얼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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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넓지 않은 틈을 공략해 봅니다만
역시 입질이 없습니다.

첫 포인트에서는
전혀 입질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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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를 접어
배낭 옆 주머니에 꽂아 묶고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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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이라 그런가요?

바람이 심상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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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포인트 도착.

앗싸~아!
이 곳은 얼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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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를 바로 넣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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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일입니까?

살짝 녹은 눈 때문에
얼지 않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지난 겨울 남해에서
비슷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 때는 릴 끝보기 채비를
던지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요.


세월 앞에 장사 없다는 말을
실감합니다.

자신만만하던 신체 기능이 조금씩 떨어지면서
크고 작은 실수를 하게됩니다.

이 번 실수는
잘 보이지 않아 생기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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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 웃음은 거두고
얼음을 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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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인트 보다
조금 낮네요.

발포찌 들을 조금 내려서
미끼를 바닥에서 살짝 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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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입질이 없습니다.

화도에서 내려
마니산을 올라가고 있을
대봉감 나눠 먹던 커플을 생각합니다.

등산이나 갈 걸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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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실수로를 딱 반으로 나누는
다리를 건넙니다.

몇 정류장 전 보릿고개에서 내린 등산객 들은
전등사 뒤편
저 산을 올라가고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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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거지 아침햇살에 살찐다'고 하시던
조우 '무송'님이 생각나네요.

햇살은 눈을 걷고,
바람은 얼음을 녹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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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포인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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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 두번 째 포인트 모습.

두 번 째 포인트는
수문이 없는 다리 주변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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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을 깹니다.

이 파이프 주워오지 않았으면
어쩔뻔 했을까요?

작은 행동 하나가
큰 변화를 가져오는 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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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병이 떠있고,
쓰레기가 있어 그냥 지나 갈까 생각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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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왠걸.

들어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입질이 있습니다.

입걸림은 되지 않지만
찌가 쑥 빨려 들어가는 모습이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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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시간을 가지고 공략하자 싶어
누룽지를 끓이면서
지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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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 더 입질이 이어지는데
입걸림은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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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섯번 입질이 이어지더니
드디어 작은 붕어 한 수가 나왔습니다.

얼마나 반갑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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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도 구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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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거지밥상을 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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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는 분이
슬쩍 보고 갑니다.

이게 무슨 짓인가 싶겠죠.

그래도 따뜻한 누룽지 한 그릇이
어느 진수성찬 부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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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들어
점점 구름이 많아집니다.

겨울에 낚시하면 춥지 않느냐 걱정하는데
그것은 밤 낚시 이야기입니다.

햇살이 있는 낮은
몇 겹 껴입고 바람만 등지면
그리 춥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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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경험상
겨울 낚시는 아침 부터 오후 4시 까지가 적당합니다.

이른 아침에는 바람이 없어
기온이 낮아도 체감 온도가 많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오후에 해가 기울기 시작하면
급격히 추워집니다.

4시 이전에 준비해
4시에 철수하면 좋더군요.



여전히 수로에 혼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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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 정리하는 중에
납자루 한 수.

납자루는 탈탈거리는 손맛이
생각보다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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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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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길 따라
포인트를 옮겨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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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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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을 깨고 있는데
여자분이 내리더니
사진을 찍어가시네요.

어느 조황정보에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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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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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질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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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 30분을 지나고 있습니다.

이제 슬슬 종반으로
접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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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터 작업이 시작됩니다.

들판의 주인은 농부죠.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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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들 이동 방향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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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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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를 오셨을까요?

한참 동안
수로를 바라보다 떠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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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 30분.

3시 50분에
화도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타기 위해서
대를 접습니다.

달랑 한 대라
접을 것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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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길로 가야하나?

길위에 서면
자꾸 길에게 길을 묻게 됩니다.

길은 늘 답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 답이 틀린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어느 길로 가던지
길은 늘 그 곳으로 이어져 있었습니다.

서로 다른 길은
서로 다른 경험을 줄 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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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즐거운 시간을 보낸
들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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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분 여유를 두고
정류장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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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산에 올라간 분들은
내려왔을까?

별 상상을 다 합니다.

산은 수 많은 등산객을 품고 있겠죠?

아무리 잘 차려 입어도
그저 산속 등산객일 뿐인가 봅니다.

등산객은 하나도 보이지 않고
우리나라 최고의 생기터라는
마니산 뿐이네요.

물가 낚시꾼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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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번 버스에
아침에 탔던 분들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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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도에서 3시 50분에 출발한 버스는
3시 58분에 선두1리 정류장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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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지대교에서 사진을 찍고
잠시 잠들었습니다.

귀가길 버스에서 자는 잠은
참 달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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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역에서 내려
지하철을 탑니다.

서울에 도착 했다고
집에 전화를 했더니
너무 빨리 왔다고 타박을 하네요.

젊어서는 주말이면 낚시 간다고 투덜대더니
요즘은 빨리 온다고 뭐라합니다.

토요일 낚시가면
일요일 <복면가왕> 할 때 쯤 오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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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꾼들이 맞는 물가 아침은
이 시인이 그린 강변보다
훨씬 더 벅찬 감동을 주지 않나 싶습니다.

낚시꾼의 평범한 일상이
누군가에게는
부러운 시간일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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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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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나라 사람들이
섞여 살아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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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30분.

싸우나에 들렀습니다.

5개국 남자들이
같은 탕에서
38.5도로 체온을 통일하고 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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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밖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
제3의 성(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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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처럼
특별 범죄 예방구역으로
격리되어 있습니다.

틀린 게 있겠습니까?
그저 다를 뿐이라고
생각하며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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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시판은
방금 지나온 길을
막다른 길이라 표시하고 있습니다.

살다보니 때로는
표지판과 다른 방향으로 걷게됩니다.





언제나 즐거운 붕어낚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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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쌩자리 17-12-06 11:26 IP : fbe5de80b13fce8
정감있는 조행기 너무 좋습니다^^.

2등! 여명박사부 17-12-06 11:42 IP : 4ac40a39763a26f
남다른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건강하세요...^^

3등! 두라미 17-12-06 11:48 IP : 23942723e2c7d65
수고하셨습니다
멋진 글~~그림~~
잘 보고 갑니다

은파 17-12-06 11:50 IP : 3fac47c18e1c374
정말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

- 은파 올림 -

태빈이아빠 17-12-06 11:57 IP : 8461196b307c6e7
혼자만의 즐거운 소물낚시 다녀 오셨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안전한 출조길 되세요.
올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어복충만한 내년이 되시길~~~

이쌈장 17-12-06 11:57 IP : fe6d4e638e52f67
정말로 멋진 낚시여행을 다니시는 것 같습니당!!

분노의헛챔질 17-12-06 12:06 IP : 12e5276c5bf5a9c
잘보고갑니다

bjrttl 17-12-06 12:12 IP : 7b75acb0e0ad837
추운데 고생하셨습니다^^

서울 살았을때 매 주 가던 쪽실 수로인데...... 그립네요 ^^

禮唐 17-12-06 12:28 IP : cce0759eaa20d58
유니크한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한번출조담배두갑 17-12-06 12:31 IP : a11cadd7e828561
한적한 시골 냇가와
바쁘게 흐르는 서울의 모습을 한 조행기에서 보는건...마치 티브 프로를 보는 것 같습니다.ㅎㅎ

오르라 17-12-06 12:51 IP : 1707fc6396df464
욕심없는 조행기 재미있게 잘보고 갑니다.
다음편이 기대됩니다. ㅎ

정선수 17-12-06 12:52 IP : 3d4f578a38511c7
아름다운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추운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안출 하십시요 ^^

andante 17-12-06 13:02 IP : 734719fa95a0148
귀갓길의 스크린도어에 쓰여진 "아침강변에서" 라는 글과 잘어울리는 조행이네요.
50여년 전에 군생활할때 전등사에 가본기억을 더듬어봅니다.

꽝지겨워 17-12-06 13:28 IP : 7134e731cd0ae3f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항상 감기 조심 하시구요.
다음에는 어디로 가실지 궁굼해 지네요? ㅎㅎ
그럼
꾸~벅

소방대장 17-12-06 14:01 IP : df666608f05076a
사랑합니다.........

왕말련 17-12-06 14:25 IP : 5bb5d7a054a0b88
무한한 열정에 박수를......

나루터 17-12-06 15:14 IP : 537d210d31745ab
" 길아... 길아... 이제 어디로 가야하니??"

좋은글.. 소물낚시 잘보고갑니다..

수초사랑 17-12-06 15:33 IP : 0cdb3264ac964d8
소물낚시...
그동안 몇번 올리셨는데 잘 보았습니다.
얼음이 얼면 낚시가 어렵겠군요.
안출하세요^^

맑은물가애 17-12-06 16:35 IP : fb748f113d69581
삶을 관조하는 듯한
글과 조행에 깊이 빠져듭니다

다른 분위기의 글을 접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 우선하시고 안출하십시오~~^^

신촌백곰 17-12-06 16:37 IP : f0aefccf8c7ce14
잔잔한 감동을 주는듯 합니다^^

충북영동카사노바 17-12-06 17:30 IP : b00a217ad6f00fd
제가 설 살때 자주 가던 쪽실이네요~~

이제는 배스땜시 자원이 없어 입질 받기 쉽지 않은 곳이죠~~ㅠㅠ

안변해 17-12-06 17:59 IP : fc38adc2cd8fccb
걍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
손맛터에서 벌벌 떨다가 간신히 후줄근한 붕어 구경하고 희희낙락하는 재미와는 다르군요 ㅋ

안변해 17-12-06 18:02 IP : fc38adc2cd8fccb
걍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

손맛터에서 벌벌 떨다가 간신히 후줄근한 붕어 구경하고 희희낙락하는 재미와는 다르군요 ㅋ

낚수생각 17-12-06 19:16 IP : 85185316237228d
오늘도 잘 감상했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다음 편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라울 17-12-06 19:35 IP : db58b31cfca6c14
걸음걸음 많은 생각들이 담겨져 있겟네요...
소탈한 걸음마다 달다란 추억 가득 담으세요~~~~~~~~~~~

498앓이 17-12-06 20:30 IP : 2294ce5db477782
아름다운 조행기 잘보고있습니다

원초적본능 17-12-06 22:34 IP : fc8e42fb89f5cb7
서정시 한 편..

생각의나무 17-12-06 23:25 IP : e2b231f26314ac8
물가에 서 있는 나무처럼....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덕분에 좋은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늘 행복한 조행길 되시길 바라며...

성산농자재 17-12-06 23:51 IP : 8ccb6bfb30b9820
따뜻해지는조행기 감사합니다

월척배프로 17-12-07 03:02 IP : 8159772809dff9e
정독~~ 잘보고 갑니다...

배경이 아름 답네요~^^

서산풍인 17-12-07 05:56 IP : fb56b9eeef4a973
낭만적인 조행기 감사합니다..

저도함 해보고 싶습니다~~~

물안개여 17-12-07 07:32 IP : 9b164d7790a3c1c
잘보고 갑니다~~

파도의미학 17-12-07 08:42 IP : 8d0f7860d4ed386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안출하세요~! ^^

면도날 17-12-07 08:51 IP : 1afc9f9f363138a
젊었을때는 낚시 가면 안좋아 하더니
지금은 목요일 이나 금요일쯤 되면 내일 낚시 안가냐고 은근히 압박 하고 등 떠미네요.
나만 그런줄 알았습니다.
힘 떨어지니 낚시 가도 잔소리 하지 않는 마누라가 밉네요.ㅎㅎ

몽해 17-12-07 10:41 IP : 7c1819ea9073627
편안하고 여유롭고 경지에 이르신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추운 겨울날 따뜻한 온기를 전해 주시네요...^^

오짜조와 17-12-07 10:54 IP : fc2b0401fb314b9
멋진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내마음 17-12-07 11:36 IP : 6c8ecb673b2b8b6
올댓재즈클럽!
80년대초 대학초년시절 거기가본다고 1박2일 외박하고 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지나간 청춘의 회상!
나름 즐겁습니다. 감사드림니다.

淸淵 17-12-07 12:44 IP : e28c27336aa0da6
발품 열심히 팔아서 건강에 좋은 소물낚시 계속 꾸준히 이어나가세요
저도 집에서 토욜 나가서 복면가왕 끝나고 오라면 좋겠습니다

^^

추천

어처구니 17-12-07 13:34 IP : 6e4bfc0d34972b4
아름답습니다 ...

은파 17-12-07 16:44 IP : 3fac47c18e1c374
재미있는 조행기 정말 잘 봤습니다.

-은파올림-

추적 17-12-07 18:36 IP : 7d281b8da3c1998
여전히 좋네요~

산들로 17-12-07 18:41 IP : 4ff4e6eaae1bf96
우리에 삶을 낚시라는 취미로 멋지게 표현해 주셔서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늘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여울사랑 17-12-07 19:03 IP : e16a48a3165bed7
오늘은 자전거 안타셨네요.
잠길찌 여전히 매력 있습니다.

버스타고 안성 고삼지 가던 기억이 나네요..

고맙습니다.

잠시의행복 17-12-07 23:47 IP : a0d819de5a6168c
아주오래전에는 버스타고,기차타고 등짐메고 낚시다녔는데 그때는 친구들과 함께여서 힘들줄뫃랐습니다.
어느때부터인가 게을러지더니 차에서내려 바로옆에서 낚시를하게되니 편하더군요.
저도 물가에선나무님같이해바야겠습니다.
물가님 조행기를 보면서 느끼는바가 큼니다. 감사합니다.....
추운겨울에 건강유의 하세요.

물위에뜬별 17-12-08 11:07 IP : a412c2548d2757b
멋진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이제는 물가에선나무님 조행기를 가다려 집니다.
이제나 어제나 언제 올라오는지.....^^
다음편도 기다려 집니다.
한편의 단편영화 같은 사진이네요.

tomassi5 17-12-08 11:27 IP : fbae5e89d72b3dc
음..
생각을 비우고 봐야되는데 생각이 자꾸만 나네요

고맙습니다

쏜다 17-12-08 12:07 IP : bb149e4f3744473
감성넘치는 조행기 잘 보고갑니다.

황린자태 17-12-08 13:33 IP : f88d45330054318
늘 깔끔하고 정갈한글 사람냄새물씬나는 조행기
오늘도 구경잘하고 힐링했읍니다

태공브이 17-12-08 17:42 IP : 7baa9dfd7f1598b
저또한 노년에 저리 살아야지 하는
작은 꿈을 꾸게 만드시네요
잘보고 잘 읽고갑니다
건강하세요

요세낚시원 17-12-09 18:41 IP : 2b8a2971e28efc2
잼나게 보고 갑니다!!!!

단검일침 17-12-10 10:00 IP : 7da7f8c5a744ea8
가장 좋은 ......

길에게 길을 묻다...."길묻"입니다..

가장 인상깊은 Mininalist....조행기였습니다.

대붕대박 17-12-10 16:05 IP : bcf2660b84bade5
잘 보고 갑니다

고독한영웅 17-12-10 17:46 IP : 8af81df651768d9
멋진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수고 하셨읍니다^^

월척출조 17-12-11 08:16 IP : b3f97655ecc8288
추운날 대단하시네요 ~

안견 17-12-11 08:34 IP : 2eb7128094c2ed9
댓글을 안달고 갈수가 없네요~
가슴이 찡 합니다
진정한 꾼 이시네요
최고의 조행기 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수원배조사 17-12-11 10:44 IP : 42034d873a59244
와~~조행기가 정말 한장한장 재미나게 보았습니다 고생 하셨어요~

낚시럽 17-12-11 11:06 IP : 41256998a49505f
잘 보고 갑니다^^

광주벙개 17-12-11 12:52 IP : eaf9ac22f2406c8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낚수꾼의 하루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내일은대물 17-12-11 13:42 IP : 8abcca036e7d93b
강화도의 풍경과 낚시꾼의 하루 일상의 너무 재미 있게 표현하셨네요~~추천 도장 찍고 갑니다...

산처럼 17-12-11 22:52 IP : 81f68940107a8a9
물가에 선 나무는 붕어들에게 그늘을 만들어 주는데 붕어들은 겨울이 찾아 오는길이라 그늘이
싫은가 봅니다.
겨울 바람에 가지를 부대끼며 서있는 허허로움을 달래주지 않은 붕어가 처음으로 밉다고 느껴지는 조행기를
보았네요.
겨울이 찾아오는 수로를 지난 계절의 추억들이 바람처럼 한꺼번에 밀려드는 잔잔한 글
마음으로나마 동행한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