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로 인하여 영천쪽으로는 때 아닌 함박눈이 쏟아졌습니다.
하지만 오늘부터는 많이 무더워 예전과 같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보드막골지입니다.


몇분이서 낮걸이를 하시고 계십니다.




잔씨알이지만 붕어가 올라 오고 있습니다.
이 맘때 밤낚시로 좋은 조과를 보였던 곳이기도 합니다.

배암지입니다.


물이 조금 빠져있지만, 수위는 안정되 보이며
물색과 여건이 좋아 보입니다.

대내실지입니다.


하류쪽에서 릴과 들낚시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낮낚시 씨알은 잘고, 밤낚시에는 8치 내외급으로 4수정도 한다고 합니다.

용강지 입니다.


지금 용강지가 드문드문 산란을 시작했으며, 이 포인트에선 마릿 수가 가능한 곳입니다.



가끔씩 준수한 씨알을 받을 수 있는 포인트 입니다.
용강지가 다른 곳보다는 물색이 맑지만, 밤이 되면 다르게 변하니 이번 주말 추천하는 곳입니다.

부동지(사부지)입니다.




이곳은 상하류 구분없이 전체적으로 수심이 깊으며(큰 웅덩이), 물색이 좋아 붕어얼굴 보기에는 괜찬습니다.

태죽골못


제방에서 상류로 바라보며..



상류쪽 포인트는 누가봐도 대를 드리고 싶게 만듭니다.

범어지에는 몇분이서 낚시를 하셨지만 빈작을 면치 못했으며, 차당지는 잔씨알 마릿수는 늘 보장되고 있습니다.
여전히 밤낚시는 새우도 좋지만, 지금 이시기에는지렁이 또한 새우 못지않은 좋은 미끼가 되고 있으니 꼭 한두대 정도는 지렁이를 달아 놓으시기 바랍니다.

%소류지 조황체크겸 산길을 가던중 송아지만한 멧돼지를 바로 정면에서 맞닥드려 놀랜가슴 진정시킨다고 조황소식이 늦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