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부터 내리는 비는 현재 9시 30분에
그친 상태입니다.
어제 새벽에는 천둥을 동반한 번개가 치더니만
저녘에는 우박도 내리고 오늘 새벽에는 진눈깨비까지 내렸습니다.
규모가 작은 소류지들은 물이 약간 뒤집어진 상태이나
규모가 비교적 넓은 소류지들은 물색이 그대로입니다.
요즘 들어 소류지에서 새우에 월척들의 입질이
잦아들었습니다.
물론 7치에서 9치급 붕어들의 입질도 많아진 상태입니다.
오늘 올린 4짜는 에누리없이 40cm 인 붕어로써
산란을 마친 상태의 4짜입니다.
4짜를 잡으려는 조사님들에게는 잘 잡히지는 않습니다.
마음을 정말로 비우신 조사님들에게 하늘에서
내려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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