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이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지만
이제 푸른 잎사귀들이 꾼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고 있나 봅니다.
현재 계속적으로 좋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저수지도 어느정도 안정을 찾아가고 있으며
고풍지는 밤낚시에 입질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1차 산란은 끝난 상태이며 현재 2차 산란이 시작
되고 있습니다.
5월 2일 새벽 1시경에 상류 수몰버드나무 포인트에서
짝밥채비에 올라온 잘생긴 월척붕어 입니다.
황락지 밤낚시 현장 조황입니다.
황락지는 원래는 아담한 소류지 였지만
20년 전 제방을 다시 쌓아 중형급 저수지로
탈바꿈한 저수지입니다.
3일 전 좋은 조황을 보였지만..
오후 해가 어둑 어둑 해질쯤 황락지에
도착하여 보니 4~5분 조사님들이 자리를
잡고 계셨습니다.
새우 대물채비로 대를 펴고 조황을 확인.
아직 생미끼엔 좋은 입질을 받질 못하였고
다른 조사님들은 떡밥채비에 준척급 낱마리
붕어가 나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