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이 길게 이어지고 있어서 걱정 입니다.
당분간 비소식이 없다는 것이 더 걱정 스럽기도 하고 말입니다.
지금은 비교적 배수의 영향이 적은 평지형 이나, 아예 물이 많이 빠진 계곡지를 찾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갈수기 낚시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기회로 삼는것도 괜찮을것 같지 않습니까?
말과 마름이 많은 저수지는 낚시가 더 어려워 졌습니다.
힘들지만 수초작업이 필수로 보여져 엄두를 못내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렇지만 노력 뒤에는 항상 보상이 따른다는 것도 알아두셔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
반면 계곡지는 조건이 나아졌다고 해도 무방할것 같습니다.
포인트는 많이 늘어났고 수심또한 적당해져,평소 생각해 두었던 낚시가 가능해 보이는 데요.
강낚시와 함께 지금이 계곡지 낚시의 적기가 아닐까 합니다.
대표적 계곡지 로는 용성지,우봉지,송백지,사림지,김전지 등을 들수 있겠으며.
최근 모두 대물을 볼수 있는 확률은 낮지만 손맛 보시는 데는 대체로 무난해 보입니다.
어려운 시기 이지만 낟마리 붕어 소식은 꾸준히 들려오고 있습니다.
더위와 배수에 너무 연연하지 마시고,
안정된 배수가 이루어 지는지와 배수후 안정기에 충분히 접어 들었다고 판단되는 저수지를 찾아,
여름낚시의 묘미를 만끽해 보시면 어떨까 하고 권해 드려 봅니다.
이번주는 남천면 쪽을 둘러 보고 왔습니다.
물맑고 깨끗한 저수지와 대형 계곡지 들이 있는 곳 입니다.
경산의 다른 면에 비해 비교적 적은 숫자인 23개의 호소가 산재한 곳이며,
주로 여름 낚시의 메카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다 둘러 보기는 힘들고 몇곳을 중심으로 남천권 저수지를 살펴 보겠습니다.
이번주 출조길 에도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말입니다.^^
이목지는 지나면서 제방을 보곤 하지만 막상 낚시짐을 잘 내려놓지는 않는 곳입니다.
아무래도 길고 좁은 농로가 부담을 주기 때문일 것으로 판단되어 집니다.
이곳은 다양한 어종이 살고 있다는 것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붕어,잉어는 물론 메기에 장어까지..... 그렇지만 납자루 성화가 심한것에 두손을 들곤 하죠.
만수때 보다 이렇게 갈수기 때가 포인트도 많고 유리한 점도 많습니다.
비교적 깨끗한 환경을 가지고 있는 이목지 인데요.
낚시 하시는 분들이 신경을 좀더 많이 기울여 주셨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제방권도 무시못할 포인트 라는것,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물맑고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하도지에 올라가 봅니다.
아직도 배수의 양이 무척 많은 곳이지만 어느정도 안정된 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축조때 만들어진 암벽이 위용을 자랑하고 있는데요.
저 직벽아래 수중에는 어떤 모양인지 심히 궁금해 집니다.
골짜기 쪽에도 포인트가 많이 보이네요.
상류 그림도 좋아 보입니다만, 릴낚시 하시는 분들과 겹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어 보입니다.
아무턴 하도지는 배수가 많이 될수록 낚시는 유리 합니다.
또한 배스가 있다는 것도 참고 하시고요.
1988년도에 새로이 조성된 이 저수지는 깊고 넓은 수면적과 다양한 어종의 서식지 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여름철 붕어낚시와 겨울에는 빙어 낚시터 로도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인데요.
농번기를 맞은 지금,특히 배수가 많이된 상황에서 입질 받을 확률이 높습니다.
상류 일부를 제외하면 이렇게 가파른 지형으로 이루어져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기도 하며,
배수와 불루길등 외래어종이 서식해 미끼 선정에 조금 어려움이 있다는 것도 알아두셔야 될것 같습니다.
그래도 여름한철, 찾아보기 좋은 낚시터 중에 한곳으로 운이 좋으면 폭발적인 입질을 받을수도 있구요.
그리 오래된 저수지가 아니지만 4짜급 이상의 붕어들도 많은 아주 매력적인 저수지 입니다.
옛날 한 노인이 이골짜기에 못을 막고 농사를 짓다가 가족들이 모두 떠났다고 합니다.
그래도 혼자남아 농사를 짓다가 홀로 생을 마쳤다고 하여 고로골 이라고 부르게 되었으며,
이곳에 1945년 도에 저수지를 축조하여 고로곡지로 명명 하게 되었습니다.
얼마전 까지만 해도 4짜터로 각광받던 곳이지만 지금은 배스가 유입되면서 그 명성은 차츰 쇠퇴되어 가는 모습 입니다.
그렇지만 그늘이 좋고 규모에 비해 포인트도 넉넉한 편이라 여름낚시터 로는 전혀 손색이 없을뿐만 아니라,
붕어,잉어,향어등 다양한 대상어종 덕택에 이곳을 찾는 발길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많은 계곡지와 평지형 저수지 들이 많이 있지만 일일이 소개드리지 못한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앞으로 더 많은 관심으로 남천 지역을 바라봐 주실것을 기대 하면서 남천권 편을 마무리 합니다.
바쁘신 관계로 급하게 다녀오신 황금길 님을 따라가 봅니다.
이정도 배수면 괜찮다 싶어서......
이렇게 자리를 펴셨네요.
그러나 해질녘에 올라오신 동네분... 시원하게 배수문을 열고 돌아서시네요. ㅎㅎ
그래선지, 잔챙이로 손맛본 하루였다고 하십니다.
수고 많으셨고요,다음주를 또 기다리겠습니다.
용두지를 찾으신 조사님 소식입니다.
용두지도 물이 많이 빠졌네요.
그래도 자리를 멋지게 잡으셨네요.
잔챙이 일색의 조과 였다고 조황소식 전해 주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어려운 시기 이지만 낟마리 조황은 꾸준히 이어지는 모습 입니다.
오히려 년중 어느시기 보다 준척급 마릿수는 뒤지지 않아 보이며 오히려 즐낚의 시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더위와 바람, 그리고 수초 등 다양한 악재 속에서도 손맛보신 분들께 축하를 드립니다.
그리고 귀찮고 번거로운 일임에도 불구 하고 조황을 알려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청도권 소류지를 찾으신 김사장님의 조과부터 소개해 드립니다.
낚을땐 사짜같은 힘과 사이즈 였는데 조금 못미치는 대물 붕어 입니다.
체고,체장 모두 훌륭해 보입니다.
38.5cm 나 되는 멋진 붕어를 낚으신 김사장 님께 축하를 드립니다.
송백지로 짬낚을 나가신 박사장은 깔끔한 손맛을 보고 오셨네요.
고만고만한 턱걸이로 3수 씩이나......
역시 송백지 고수.ㅎㅎ 축하 합니다.
당음지를 찾으신 조사님 조과 입니다.
잔챙이 일색의 저수지 이지만 이렇게 월척을......
한수 더 하셨네요..
손맛 보심을 축하 드리고요. 조황소식에 감사 드립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4짜 손맛을 보신분이 계십니다.
먼저 축하부터 드립니다.
계측대 위에 올라가니 확실히 4짜가 맞네요.
작은 소류지를 찾았다고 하시는 조사님, 대물붕어 손맛 어떠셨는지요.
축하 드립니다.
오늘 소식은 여기 까지로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갈수기다 보니 조황소식이 조금은 빈약한듯......
당분간은 비소식도 없이 여름더위가 이어질 전망 입니다.
가급적 시원한 그늘이 있는곳을 찾는다면 낚시가 한층 즐겁지 않을까 합니다.
이제막 시작되는 여름,첫더위 먹지 않도록 잘 준비하셔서 올 여름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구요.
손맛도 함께하는 행복한 출조길 되시길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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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동네 최대어 및 이쁜 붕어 콘테스트" 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낚시인 이라면 누구나 참여 하실수 있으며 월척급 이상의 붕어를 낚은 날짜와 장소,
그리고 계측사진과 가장 이쁘게 찍힌 붕어 사진을 본인의 아이디와 함께 보내 주시면 됩니다.
최대어및 이쁜 붕어 중 어는 부문에 등록 하시는 지를 꼭 기재해 주시고
최대어 부문은 계측사진이 꼭 있어야 됨을 알려 드립니다.
물론 본인의 인정샷이 첨부되면 더 좋겠지요.
보내주실곳은 낚시동네 홈페이지( www.I-F.co.kr) 에 올려 주시거나'
핸폰 010-8979-5265의 카톡이나 메세지로 보내 주시면 됩니다.
년말에 아주 객관적인 판단 기준으로 최대어와 이쁜붕어 각 한분씩을 선정할 예정 인데요.
선정되신 분께는 천류에서 제작한 학자수 5.0칸을 각각 1대씩 선물로 드립니다.
전국 어디 에서나 참여가 가능한 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
즐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