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 5도,용성이 2도, 오늘 아침 기온 입니다.
빠르게 찾아온 첫 추위가 제법 몸을 움츠리게 만들고 있는데요.곧 예년 기온을 회복 한다고 하니 다행 스럽습니다.
태풍의 피해는 없으셨나요?
많은 비를 뿌리고 지나간 콩레이 때문에 이 지역의 대부분 저수지 들은 감탕의 몸쌀을 앓는중 입니다.
일부 평지형 저수지 들은 그 영향이 미미해 보이지만 역시 불어난 수위는 조금 난감해 보이긴 합니다.
그렇지만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는 만큼.낚시 여건도 좋아지고 있는것 같네요.
특히 강계는 조황이 살아나고 있어서 때아닌 호황을 보이는듯 하구요.
작은 수로들도 분주한 모습 입니다.
태풍 이후 여러가지 악재들이 산재해 있기는 하지만,이런 추세라면 올 가을은 풍성해 지리라 보여 지는데요.
시즌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부지런히 발품을 파셔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
가을이 익어가는 시월 중순의 분위기 살펴 드립니다.
주말 출조시 참고 하시길 바라며,아울러 추수를 앞둔 농심도 잘 돌아봐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가을들어 꾸준히 붕어소식을 전해준 사제지 입니다.
이곳은 감탕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았습니다.
해서 좀더 좋은 조건을 보이고 있는데요.주차여건이 좋지 않다는걸 염두에 두시길 바랍니다.
늦은 가을까지 입질을 받을수 있는 사제지는 몇군데 없는 매력적인 소류지 입니다.
동네 가까이 있는점도 잊지 마시고 늘 깨끗하게 보존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 봅니다.
오늘 아침은 대단히 추웠으리라 짐작되는 용성의 신제지 입니다.
감탕이 장난이 아니군요.
하지만 조금만 지나면 멋진 단풍과 함께 분위기 있는 낚시터로 거듭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만수위가 되면 윗못 상류가 포인트로 형성 되는데요.
물색만 안정된다면 좋은 조황으로 화답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런 감탕 에서도 붕어의 입질은 있네요.
큰 씨알은 아니지만 깨끗하고 이쁜 붕어 입니다.
코스모스 이쁜 가을길을 만날수 있는곳도 용성 입니다.
이곳은 내촌의 한곡지 입니다.
빼곡하던 마름은 일부 가라 앉았지만 아직 상류는 남아 있군요.
감탕도 심하고.....
늦가을 시즌을 기다려 봐야 될것 같습니다.
내촌지도 비슷한 양상을 띠고 있지 않을까 하는데요.
이곳 내촌은 늘 이른봄과 늦 가을까지 꾸준히 시즌을 이어간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대창의 갈마지는 불루길 때문에 크게 주목받지 못하던 곳입니다.
그렇지만 낚시기술(?)의 발전으로 어느정도 극복이 가능해 졌는데요.
심심찮게 붕어소식을 접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탕도 그리 심한편이 아니라 찾으신 분들이 더러 보입니다.
가을에 찾아봄직한 저수지 중에 한곳 입니다.
흔히 마곡지라 부르는 곳이지요.
대추까지 수확이 끝난 시기에 만수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곳도 콩레이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다녀본 저수지 중에 가장 나은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네요.
이곳에서 2박을 하셨다는 분의 말씀을 빌리면 잔챙이 성화가 너무 심하다고 하시는 군요.
아마 어느정도 안정이 된다면 좋은놈들의 입질이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해 봅니다.
늘 가을 조황이 좋았던 곳인만큼 말입니다.
금호강의 조황을 알려 오신분이 계십니다.
준척에서 턱걸이 까지 다양한 손맛을 즐기셨네요.감사 드립니다.
황금길님의 여정도 따라가 보겠습니다.
비가 내리기 전에 둘러 보신곳.
분위기는 이때가 좋았는데 말이죠.ㅎㅎ
심심찮게 입질해 주는 붕어도 있고.....
턱걸이 붕어의 향기에 흠뻑 취해볼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태풍 이후의 호명지 위 호랑이못.
너무 감탕이라 엄두를 내기 힘든곳.
또 이렇게 안타까운 모습도 있고 해서 발걸음을 돌리신듯 합니다.
할수없이 예전의 낚시터로......
가물치와 눈도 마주쳐 보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붕어를 만날수 있으셨네요.
찌맛은 충분히 보셨을것 같습니다.
고향앞으로 하신 모습 보기 좋습니다.
황금들녘과 함께 하신 황금길님의 조행길,늘 행복한 모습에 감사 드립니다.
하루하루 성숙해 가는 가을을 보면서 지금의 시즌을 소중하게 생각해 봅니다.
또 '콩레이'로 인한 집중호우로 경북영덕의 많은 피해들이 하루빨리 복구 되기를 기원도 해 봅니다.
어떻게 하던 가을 대물낚시 시즌은 한가운데를 맞고 있는데요.
모든 조사님들의 풍성한 가을 조과를 기대 합니다.
밤기온이 많이 내려 가는 주말입니다.
방한장비 잘 챙기시고 조행길에 나서주시길 바라며, 이제는 채비도 좀더 튼튼하게 준비 하는것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손맛 많이 보시고 상쾌한 가을 날씨에 건강한 기운도 많이 받아 오시는 행복한 주말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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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기간 : 2018년 1월 1일 부터 2018년 12월 31일 까지
참여방법 : 전국 어디 에서나 참여가 가능하며
낚시 방법은 대(들)낚시에 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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