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의 산매경에 빠져 있는..초보 조사 입니다.
낚시를 하면서 큰놈(월~,4짜)을 잡고 싶어서 허구한날 밤 낚시 하러 다닙니다. (*한달에 약 15~20회 출조)
근데 우째댄기 입질이 와서 챔질을 하면 붕어가 날로 오네요 ㅠㅠ (잡으면 10cm~20cm 이상 잡아 보지를 못하네요).
* 잘 올라 온다는 저수지를 가도 기껏해야 2~3마리 아니면 꽝~
* 수초대 구입해서 오전에 열심히 수초 작업 하구 겉보리 깔아두 꽝~
* 일명 들어 뽕인가 그놈 해두 꽝~
* 옥수수 ,콩,새우,미끼를 이렇게 항상 준비 하는데두 꽝~
* 담배만 죽으라고 느네요...
자 이제부터 질문 들어 갑니다.~~
장비
@연장 : 33*2, 30*2, 26*2, 23*2,19*2 이렇게 10대~
@채비 : 유동채비, 원줄5호. 목줄3호, 바늘은 음... 콩,옥수수 정도 사이즈 몇호인지 모름;;
전투 능력
@열심히 찌 만 죽으라 봄.
@미끼 바꿀때도 일괄적으로 바꿈.
@최대한 정숙을 지킴.
전투 장소
@수초 쪽이나 땟장 쪽을 주로 하는편이고 배수기 일때는 하류쪽 수심 깊은곳 공략.
시간
@보통 오후 5시에 현장 투입하여 새벽2~3까지 함.
편성
@보통 6~ 8대 정도
문의
@저수지 마다 고기가 있기는 있나요? 아님 피해다니나;;
이 걸로 댈랑가 모르겠지만 조언좀.... ㅠ.ㅠ
이상입니다.
욕심 부리지 말고 머~ 세월 낚다가 보면 잡힌다 이렇거 정중히 사절 합니다~
한마리 잡아 봐야지 세월을 낚져 ;;
일년에 월척 한마리도 못잡는 대물꾼들 수두룩합니다. 그런데 초짜가 소발에 쥐잡기식으로 월척을 낚아올리고 합니다. 그러면 옆에있는 경험많은 조사들 속이 뒤비집니다. 우리 조우회도 지금 낚시경력 일년이 안된 여조우 한명이 현재 시즌 2위를 달리고 있읍니다. 생미끼는 끼지도 못하여 오직 낚시대 3대로 옥수수만 사용하는데... 제 생각에는 낚시 패턴의 변화가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포인트 선정 방법이라든가, 낚시대 편성방법, 미끼운용방법등... 눈으로 볼때는 수초도 적당하고 좋아보이는 자리라도 물속 상황은 다르기 때문에 월척이 올라오는 자리는 딴 곳일 경우가 많죠. 또 항상 나만의 대편성 경향이 있기 마견이죠. 사람들이 보기 근사하게 보다는 항상 붕어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시길... 저는 항상 여러명이 출조를 하기 때문에 낚시 후 여러자리의 조과를 비교분석해보는데 그래서 포인트를 선정하는 방법이 처음하고는 많이 바뀌었읍니다. 월척이 낚일때 항상 의외성이 많이 작용하고, 조과가 신통치 않을때는 역발상으로 해보시기도 권해봅니다. 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항상 공부하고 연구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낚시 인구는 많은데 외국보다 낚시 이론의 정립은 많이 모자란것 같습니다. 외국의 배쓰낚시도 다양한 서적이 많이 있어 낚시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일본도 떡붕어 낚시 방법이 이론적으로나 미끼개발같은것에 많은 발전이 있는것 같은데, 우리나라는 아직 실전낚시에 도움되는 서적을 많이 발견하지 못한것 같습니다. 다만 서찬수의 갓낚시를 소개하는 책자가 붕어의 생태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낚시를 하는 패턴 같습니다. 이제 여름으로 접어드는데 새벽2시까지는 입질도 못받을때가 더욱 많아질것 같습니다. 건투하시고 빨리 월척하시길 빕니다.
도와 주이소
월척.대물.대어 를 만나려면 확률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1. 장대가 필요합니다 : 36.40.44.47 최소한 각 1대씩.
2. 수심 -- 80cm : 1.2m 이내 수심에서 밤낚시.
3. 시간대 : 해질녁. 새벽 1시전후. 일출 아침 시간때.
4. 바늘 : 향어 (이두메지나) 13호.
5. 수초 : 가까이 찌 세웁니다.
6. 준비는 다 했으니 기다리면 높은 확률로 곳 만나게 될겁니다.
저가 볼때는 다른것은 비교적 다른사람과 별반 차이가 없는데, 단지 새벽 2~3시경 잠을 이기지 못해 자러 들어가면 좀 그렇죠^*^ 결정적인 순간에 들어가네요, 월척급은 초저녁과 새벽시간대 움직이 가장자리로 많이 나와 미끼 취이를하기 때문에
그 시간대를 노리는것이 당연이 확율이 높겠죠............
앞으로 초녁에서 11시정도 까지 낚시하시고, 피곤하면 잠시 잠을 새벽 2시까지 주무시고, 2시 부터 아침 9시정도까지는 열심히 해보세요. 물론 다른 시간때 안나온다는것은 아니지만 확률상 아마 다른 시간대보다 높을것 같군요...........안낚 하세요.
좋은 의견들이 많이 나왔네요.
고수님들 말씀대로 따라해보시면 대물 만날수있을것같습니다.
한가지 더 권해드리고 싶은것은 아디를 '잡으면 12cm'처럼 자기가 들어도 쪼그라들 정도의 소극적인것 보다는
"걸면 대물'이나 "잡으면 12치'정도로 좀 공격적인 아디로 바꿔주시고 낚시다니시면 더 좋지않을까싶습니다.
꼭 대물하셔서 크게 자랑하시는것 보고싶네요. 대물하셔요.^^
저도 초보지만.
월 낚은지가 좀 되네요,,
지금은 시간적 여유가없어 잘 못가지만.
첫째 가장 좋은 장점인 자주 도전하시고 계시다는거,,,
지금껏 봐와서 느껴보지만... 자주 부지런한 분한테 노력의대가?랄까요? 확률이 당연히 많습니다.
그리고 낚시대 길이는 ,, 포인트마다 틀리겠지만. 현재 길이도 무난합니다. 더긴대가 있으면 좋지만.
소유하신 길이의낚시대로 얼마든지 잡을수 있구요,, 길이에 맞는 포인트를 선정하면 되는겁니다.
아쉬운점 한가지,,,젤 좋은 시간때부터 주무시는건지. 철수를 하시는지,,
어느시간때에 입질이있을지 모르는게 사람이지만..
경험으로 2시~ 아침 8시까지 정도는 확률이 젤 높은 시간떄가 아닌가 싶네요,,
시간때를 노려보세요
몇가지 비판과 함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건방지다 생각하지 마시고....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째....잡으면...님께서는 일단 바늘 홋수가 얼만지 아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통상 대물낚시를 하는 사람들은 케미의 불빛까지도 조심할 정도의 예민한 낚시를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라디오에 불 다 켜놓으시고 잡을 고기는 다 잡으시는 분들도 계시지요...^^
자신의 채비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그리고 그 채비에 믿음이 가신다면 채비에는 무리가 없는 것으로 판단이 되지만...
기본적으로 여러가지 채비의 변화를 줘 보시고 가장 맞다고 느끼시는 것을 선택하시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낚시대의 칸수....절대로 많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쌍포를 피더라도 낚시대를 20대 넘게 가지고 다니시는 분들이
계시지요.....시기와 수위 그리고 온도.....등등 많은 것을 고려해서 가장 알맞은 대를 피기 위해서 많은대를 가지고 다니시는 것이고 자신이 원하는 포인트에 찌를 쏘옥 세우기 위해서 많은 대를 보유하는 것이지요...^^
조금 더 보충하시는 것은 어떠신지요...^^ 저도 낚시대가 20대가 넘지만 아직 모자라다 생각되는 사람중에 한 명입니다...^^
미끼의 선택에 있어서는....많은 것을 선택하시기 보다는 먹는 것을 선택하십시오....
저수지마다 정보가 있습니다...어떤 저수지에는 새우.....어느곳은 참붕어...어느 곳은 다양하게 잘 듣고..어떤 곳은 건탄..등등...
저수지의 정보를 조금 더 수집해서 들이댈 수 있다면 대물을 만날 확률이 조금은 더 높지 않을까요 ...^^
전투능력에 대해서는 대단하시지만...^^ 쉬실때는 조금 쉬어 주시는게 집중력을 발휘해서 찌를 노려봐야할 때 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 체력안배를 해 가시면서..낚시를 하심이....몸에도 이롭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미끼를 교체하실 때도 일괄로 하시는 것은 득보다는 실이 많습니다...
미끼의 착수음이 결코 작은 것이 아닙니다...통상 6대의 낚시대에 2번씩만 캐스팅을 해도 12번의 착수음이 생기는데...
대물들이 경계심을 품기에 충분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입질이 왔던....그리고 예신이 있었던 낚시대를 위주로 갈아 주시고...나머지는 그냥 두셔도 무방할 듯 합니다....
그리고 낚시 시간.....오후 5시에 투입하여 새벽 2-3시......다양한 저수지가 많겠지만....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입질받을 타이밍이 2번정도로 보여집니다....
해질녘과....수온의 변화로 인해서 물이 뒤집히고 난 후.....두 번....하지만 5시에 들어가시면 여름의 경우는 해질녘도 수온이 높고
2-3시면 물이 완전히 뒤집히지 않을 시간입니다....
새물이 유입되어 수온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입질을 안할 수 있다는 것으로 연결이 되는데요....차라리 조금 더 새벽시간...5-6시..
해뜨기 전의 타이밍을 노려보심이 어떨까 생각됩니다....
한달이 15-20회 출조면 평일 출조도 많으셔서 새벽타임 보시기에 시간상으로 애매하실지 모르겠지만 주말 출조에서는 이른 시간보다......조금 휴식을 하시고 새벽을 바라보시는 것이 조과에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전투장소.....배수기기 때문에 깊은 곳으로 가야하고...만수위라서 상류에 앉아야 한다는 고정된 생각보다 수초의 분포를
살피시고 수심을 살피시고, 바닥지형을 조금 읽어보심이 어떨지요.....회유를 하는 고기의 길목을 잡는다면 대물을 만날 확률이 조금 더 높아지지 않을까요 ...^^
여름철 수초 특히 땟장의 경우는 가스를 발생하기 때문에 고기들이 머물러 있기를 꺼려하는 수초중에 하나입니다...
땟장에 찌를 세우실 생각이시면 땟장에서 약 30-50센티 이상 떨어뜨리고 세우시거나 가급적이면 다른 수초군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땟장에서 발생하는 가스는 실제...물고기를 질식사 시키기도 합니다....
두서없이 글을 마구 썼습니다.....마지막으로 혹시 잡으면....님....낚시 스승이 따로 있으신지요....^^
만약에 없으시다면 주위에서 한 번 찾아보심이 어떠할지요....^^
많은 글로 지식을 채우고 현장에 가더라도 현장에서 한 번 짚어주고 지나가는 사람의 말 한마디 보다 못한 경우가 있습니다..^^
좋은 스승의 말 한마디는 100번의 검색보다 낫습니다...^^
님아..
지금 채비로는 시간이 걸릴것 같아요.
진심이라면 주변에 옥수수 내림낚시 고수님을 찾아보세요.
진정 옥수수 내림대물하시는 사부가 분명 있을 꺼예요.
장비는 그대로 사용하시구요.바늘은 붕어5호면 충분합니다.
전투력만 가지고 승부할 때가 아닙니다.팔 다리만 고생입니다.
초소형화,경량화가 경쟁력입니다.
대물채비 자체를 바꾸시면..
무조건 잡습니다.
& 시간이 허락한다면 졸더라도 의자에서 아침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무조건 월척~4짜 합니다.
확인된 대물이 있는 물가에만 가셔요^^
정답은 나와 있는데요?
욕심 부리지 말고 기다리시면 나옵니다 ㅋㅋ
저수지마다 고기는 틀림없이 있습니다
전투능력이나 장소 시간 나무랄데 없습니다
전 대물낚시 하는날은 절대 꽝이 없습니다
보통 50여수 이상씩은 하지요^^*
참붕어 새우 합쳐서 말입니다 ㅋㅋ
아쉬운점이 있다면 장대의 필요성 입니다
36 40대 한대씩 더 있다면 좋겠습니다
바늘은 호수를 모른다고 하셨는데 옥수수 두세알 들어갈수 있다면
일단 12호 이상 된다고 보고요
미끼 바꾸실때 일괄만 고집하시지 마시고^^*
참,새,콩,지렁이,옥수수까지 조합해서 써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월님이 그리 흔하다면 우리가 그리 오래 기다려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연애시절 너없인 못살아 에서 한 30년 같이 살다보면
너땜에 못살아로 변하듯 그리 안될까요?^^*
(마누라 알면 죽음인디..........)
【 은성낚시대 제대로 알고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