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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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저수지 구분법???들개가 있다? 없다?

풍류랑 IP : 1b4b3642e1725af 날짜 : 2008-06-06 09:37 조회 : 4737 본문+댓글추천 : 0

선배님들 안녕들 하신지요?

대물 8개월차 청년입니다 꾸뻑^^

다름이 아니오라 갑자기 궁금한것이 생겨서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1흔히들 평지형 저수지 계곡지 이렇게 들 말씀하지는데

무슨 기준으로 평지형이다 계곡지다 준계곡지다를 구분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계곡에 있는 평지형 저수지가 준계곡지 이렇게되는것인지?

2또 둠벙 못 소류지는 크기가 얼마나 되어야 소류지라 하고 둠범이라하는지

갑자기 궁금증이 생겨서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3지금 이시기에는 평지형보다 계곡지가 더 조황이 조타고 하던데

그럼 이시기에 계곡지 포인트로는 어디가 조을런지요?

여담으로 어제 성주 월항에 한 소류지에 갔었는데

산속에 저혼자 였습니다 저수지 아랫쪽으로 마을인데

개 3마리가 저수지 주위를 자꾸 어슬렁 거리는 것입니다...(포인트 둘러보는데 저를 막 쫏아옵니다)ㅜㅜ

그래서 차에 얼른 타고 개들을 몰았는데요놈들이 마을로 내려가는것이 아니고

산위로 가더군요 집도 한채 없는데 비포장길로 저수지 옆으로 길이 산으로 쭉연결 되있고 밑에서 보니

산소들만 마니 보였습니다 한동안 개들이 저수지 쪽으로 내려오진않더군요

2마리는 목줄이있고 1마리는 목줄도 없는놈이...(진돗개정도 크기였습니다 3마리가 생깃것도 비슷하고)

저수지를 가르쳐준 친구말로는 멧되지가 만으니 저수지에 아무도 없으면 그냥 내려오라고

했는데 저수지가 너무 맘에 들어서 대를 드리웠습니다 대편성을 하고 앉아있는데

제맞은편 포인트뒷쪽갈대숲에서 밤에 깜빡이는 눈동자(아시죠 밤에 동물들 눈동자가 반짝이는거...)

제 포인트 쪽으로 이동을...ㅡㅡ그래서랜턴으로 그쪽을 여러번 비추니 없어졌습니다

친구놈에게 물어보니 산에서 개짓는 소리를 몇번 들었다고 하더군요(친구는 전주에 왔다갔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그게 저녘에 본 개가 아닌가 싶은데 혹시 성주에 자주 출조 하시는

선배님들 중에 들개가 있다는 소리를 들어보신분 있으신지요?

전 ngc만 보는데요 얼마전에 제주도에 들개가 많이 생겼다는 티비프로를 본적이 잇어서요

동물들에 역습 이런 프로그램을 마니 봐서 그런지 그때 부터 감시 당하고 있다는 듯한

그런 기분에 낚시에 제대로 집중이 안되고 비도 오고 해서 비포장이라차빠질까봐

자정 쯤에 대를걷고 철수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개들에 정체는 무엇일까요?제생각에는 저수지 위쪽으로 묘지가 많은것으로 보아

선산이 아닐까 싶었는데 혹 사람들이 못들어오게 주인이 개를 풀어 노은건 아닌지 하는생각과

들개?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수지 맞은편 산에서 부시럭거리는소리

나뭇가지 부러지는 소리같은것을 (좀 컷습니다 깊은 산이고 조용한곳이라)듣고 또 랜턴을...

(멧돼지요런놈들 불비추면 도망간다는 소리를 들어서...)저도 담이 쌔다고 자부 하는데

누가 지켜보고 잇는거 같아 앉아 있질 못하겠더 군요

선배님들 중에서 혹시 낚시 가따가 들개를 보신분있으신지요?

들개가 있을까요? 없을까요?

이상 초보 청년이였습니다

두서없는 제 이야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배님들 항상 안출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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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저수지신령 08-06-06 10:44 IP : 9433f7eab594a6e
들개 있는곳이 많읍니다
저도 고라니 잡는 들개 받읍니다
혼자출조 가실땐 주의하세여
계곡지 산에서물이유입되는곳이 게곡지라부르며 준게곡지느 수로나산에서 갇이 유입되느,게 준게곡지
평지형은 비가와서 논이나 받드렁 갇은대서 유입되는게 평지형 이라 보면 되며 소류지는 산속에 작은 저수지 약2000 평내외
둠벙은 500평 내외 그정도로 보심 댑니다
추천 1

2등! 바닷가 08-06-06 11:26 IP : 37c4710808d15c8
저도 십여년전에 혼자 낚시갔다가 들개 때문에 식겁한적이 있었습니다.
밤 열두시경 등뒤쪽에서 서늘한기운이 느껴저 무심코 돌아봤는데 "부시럭"
얼른 후래쉬를 비쳐보니 진짜 거짓말 조금 보태서 송아지만한넘들 세마리가
나를 쳐다보고 있더라구요..
그시간부터 한손에는 후래쉬 다른손은 받침대들고 휘휘 저으면서 아침까지 버텻습니다.
개들은 도망두안가구 계속 왔다갔다 .날이 새니까 산으로가드라구요.
한동안 혼자 낚시 못다녔습니다 ㅎㅎㅎ
추천 0

3등! 빵바리 08-06-06 19:00 IP : 68249e6e0586731
무리지어다니는 들개많습니다 민가, 도로가까지내려옵니다

사람에겐 별로달려들진않는데, 섬뜩합니다
추천 0

토종메기 08-06-06 20:06 IP : 6b1a5bf1ec5efc5
들개는 전국 방방곡곡 산마다 서식합니다.
실제로 전에 야산에서 개한마리 올무로 잡은적 있습니다.사이즈가 송아지 만하다군요.
도사종류 인것 같구요.죽어 있어서 어쩔수 없이 버리긴 아깝고해서 동네잔치 했습니다.
그 때가 한겨울인 것 같습니다.전 혼자 낚시할때 혹시모를 비상시를 대비해 삼지창을 하나 만들어두었습니다.
머털낚시 파라솔꼿이 비스무리하게 만들어 사용합니다 든든하고요
평소에는 파라솔꼿이로 사용합니다 참 제질은 스데인레스 이고요
가급적이면 안쓰길 바랄뿐입니다 참고로전 파라솔꼿이가 2개 입니다
안낚 하시길 바람니다 이상 허접댓글 이였습니다
추천 0

釣學47술한방울 08-06-06 23:10 IP : 2475190e7071fb3
저도 그런경험이 있습니다..
어느해인가 9월초쯤 괴산의 한소류지에서 낚시를 즐기쯤 해가 어두해지자 주변의 낚시를 하시던 몇몇분들도 철수하고.
혼자만 남게 되었었는데 분위기도 좋고.간간히 들어온는 입질에 기분까지 즐겁게 낚시를 하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 새벽시간에 이르러 간간이 이슬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
갑자기..저벅저벅하고 조금씩 저의 쪽으로 가까워지는 발자국소리에.태연히 ~~.고개도 돌리지 않고 혼잣말로 ..(아니. 비가내리는 이 새벽시간때에 낚시오는 사람도 다있네.) 중얼거리며 고개도 돌려보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점점 낙엽밟는소리가 가까워져 본능적으로 발자국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려보았는데.헉..~!!
파란눈빛이 걸음을 멈추며 저를 10여 미터 쯤에서 쏘아 보고 있는것 아니겠습니까.
아니 이게뭐야.~!
깜짝놀라 후레쉬를 비추어 보니 송아지만한 개(?) 비슷한것이 ..나를 노려 보고있는것 아니겠습니까.
너무놀란 나머지 본능적으로 옆에 있던 돌맹이를 주워 두어번 던졌고.그러고 얼마후에 다시 비추어 보니 그눔(?)이 사라져서 다시 낚시에 집중하길1시간여....또다시 같은 발자국 소리가 ..~~!!!??? 아니...그놈이 또다시 내 옆에 있는거 였습니다..
크기나 적어야 만만히 볼텐데..~~
그상태로 도져히 더이상 다시 낚시에 집중할 수가 없어서... 또다시 돌팔매질을 하고 200미터 쯤에 있는 애마에 들어와 소주한잔하고 날이 샐때까지 잤었던
일이 있었습니다....지금생각해봐도 그때에 그것이.개였는지.아님 산짐승이였는진 잘 모르겠지만..
저도 혼자서 자주 조용히 낚시를 즐기는 타잎이라..
여러 일들을 많이 겪는 편입니다.
회원여러분 ..!!.
붕어도 좋지만 안출에 만전을 기하세요..
그래야 좋아하는 낚시도 오랬동안 즐길수 있는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추천 1

5짜몽 08-06-07 08:37 IP : 18a6714fba63382
어느해 늦가을후배놈한테 전화와서하는말이 자주출조하는화산소류지에서 어젯밤에4짜를했다기에 바로그곳을향해 긴급출동(?)

최상류에 점빵다차려놓고 라면으로대충하고 쪼고있는데 바로뒤쪽에서 킁킁거리는멧돼지소리가나서 중류쪽에 잠시자리비켜줄라

하다 나뭇가지에 발목이걸려 뒹굴었는데(P.7시30분쯤)한발짝을 디딜수가없더군요 밤새죽을고생했지요 그때써던0*6휴대폰은불

통 낚시하는사람도없었죠 날꼬박새고7시쯤 되니 주변도로공사하시는 분이보이길래 소리질러 제차량까지 짐좀날라달라부탁

했죠 왼발목을다쳐 운전은(오토)은가능했읍니다 웃기는건 깁스하고 몇일뒤 복수전하러가서4짜는못하고월2마리등준척여러수..

반복수는했던기억이^^ 요즘은 두세명같이출조하니 경비도절약되고 좋은점도많네요 특히 폰안터지는곳은 혼자가지않는게 바람

직하다봅니다 이제 곧 장마도 오고 늦가을까지 어떠한사고라도 내포하고있으니 오랫동안 좋은취미생활 즐기려면 안전이 최우선

봅니다 밤에 무서웠던생각과 동물소리는 날샘과동시에 상황종료^^ 오늘도 꾼들이좋아하는출조day!! 모두들 좋은놈들로 손맛

보십시요!!
추천 0

누런붕어 08-06-09 13:55 IP : 0b610a9eb260dc2
들개 없다에 한표 던진니다~^^*

안출하시고 월~~~~~하시길
추천 0

나무물고기 08-06-09 14:32 IP : e41262b67de1ede
토종메기님

올무.... 그런거 야산에 설치하지 마세요.

들개를 잡을려고 하신건 아닌거 같고... 그런거 야산에 설치하는 이유가 멉니까?

저수지에 붕어잡을려고 그물 치는 사람은 욕하면서 산에 올무 치는 이유는 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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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초보 08-06-10 02:36 IP : 819448800d1ead5
들개 있습니다

집에서 키우던 애완견도 야생에 풀어지면 먹이를 구하기 위해 들개로 변한다고 하더군요

제가 가는 둠벙에도 들개들에 많습니다...사람에게는 공격을 안하지만

가끔 미1친개가 있습니다..야생에 적응을 해서 위협을 느끼면 공격을 합니다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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