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낚시 홀로 출조는 절대 하지 마십시오.
저도 옛날 호승심에 낚시갔다 십겁하였지요.
짐승도 무섭지만 사람도 무섭습니다 특히 청소년들 ...
못먹는 술먹고 시비걸고 기타등등....
일행이 없으면 더러운꼴 당합니다.
밤낚시는 항상 2인이상 동행하여야 안전합니다.
즐거운 낚시 항상 께끗하고 즐겁게 마무리 지을려면 동행이 있어 더욱 좋습니다.
월척하시고 즐낚하세요.
밤낚시 하면서 겪게 되는 이런 저런 경험들이 모이고 모이게 되면,
어느 정도 무서움을 극복해 나가는 비결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곳 <월척>에서 다른 님들의 경험까지 귀동냥으로 듣게 되면,
여러가지 어려움을 대처하게 되는 방법을 배우게 되고,
또, 마음 준비까지 새롭게 되는 것 같습니다...
될 수 있으면 동행 출조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구요,
아니면, 주변에 민가가 있어 가로등 불빛이라도 보이는 곳으로 가시든지,
아니면, 자동차에서 가까운 거리에서 자리를 잡아서 낚시하시든지,
아니면, 누군가가 낚시 하고 있는 저수지를 찾아가서, 적당한 거리를 두고 하시든지...
그래서, 자주 홀로 밤을 지새우다 보면, 점점 용기와 담대함이 생기지 않을까 싶네요..^^
건투(健鬪)를 빕니다...
저도 옛날에 큰아버지께 들은 애기해드릴께요....후배분이랑 같이 어디 출조하셨는데...밤에 낚시를하고있는데 뚝방위로 하얀한복을입고 할머니한분이 지나가셨답니다...그래서 할매요 밤늦게 위험하게 그래 다니십니까 카이.. 뭐라캄서...밥먹고가는길이다 이랬답니다..그렇게 그날 낚시하고 다음날 동네 사람 한분이 올라와가 그 얘기하니까 저쪽 산에 산소계신 할머니있는데 어제 제사였다고...ㅎㅎㅎ 우리큰아버지 그날 기겁하셨답니다...ㅎㅎㅎ
그런데 저도 그말 듣고 아주 산속 노지엔 혼자가기겁나도 좀밝고 왠만한 노지에선 혼자 마니했습니다...
자신과의 싸움인것같습니다..낚시란,,,,, 그걸 극복하고 해야지..사회에서도 더 패기있게 살지않겠습니까???ㅋㅋ
저도 예전엔 단독출조를 주로 하였는데 요즘엔 동행출조를 주로합니다.
더구나 깊은 산속소류지에서 단독출조를하신다면 무서움도있겠지만 위급상황시에 대처하기도 어려움이따릅니다.
취미도 좋지만 구지 무서움의 공포와 안전상의 불안함을 느낄만큼의 단독출조가 의미가 있겠습니까.?
다모아잡아님 좋은 낚시친구 만드셔서 되도록이면 동행출조하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