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같은 경우는 손을 수시로(30분 - 1시간) 넣어보아 파악을 하는데요
손가락만 담그지 않고 손목이 잠길 정도로 담궈서 수온 변화를 체크합니다.

일반적으로 저수지는 하루에 1-2번 수온이 바뀌는데 이것을 대류현상이라 한다지요.
수온이 낮다가 대류현상으로 다시 수온이 상승할 때 입질이 활발해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반면, 수온이 따듯하다가 대류현상으로 다시 차가워지면 휴식 시간에 들어가지요.

자연 현상에 의해 파악이 된다면 수고로이 손목을 담구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겠네요.
누가 좀 알려 줘요~~~~~~~~~~~~.ㅎㅎㅎ

안녕하세요
협객 님처럼 저도 물에 손을 넣어서 수온 체크를 하곤 하는데
요즘 같은땐 너무 추워서 밤엔 손 담구기가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낚시 방송 보면 봉돌을 코 아래 인중에 갖다 대보기도 하고,
온도계를 던져서 수온 체크하던데 추운 겨울엔 그방법을 이용해 수온이 오르는
대류 시간대를 나름대로 확인해서 그 시간에 집중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올 한해 회원님들 모두 복 많이 받으세요

흔히들 물이 뒤집힌다고 하죠. 물론 그때 대박나는 조황을 거둡니다.

글세요.저도 얼마전 얼음이 저수지 반쯤얼었을때 그리고 살며시 녹을때 어느분이 4짜포함 37 걷어내는걸 직접봣습니다만...

붕순이들은 겨율에도 아주 약한온도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걸 느꼇습니다.

흔히들 첫추위찬스라고들 많이 하시는데....두번째 추위찬스에도 대박이 나더군요.

과학적인분석으로 접근한다면 붕순이들 많이 볼수있을까요?.......

예전에는 과학적인거 필요없이도 붕순이얼굴 쉽게보고 했엇는데.....

세월이가고 낚시장비도 발전하고....즐기는낚시가 아닌 잡는낚시로 자꾸변해가는거 같아 많이 씁쓸하군요.

저역시도 그렇고요.

새해에도 안출하세요^^

협객님.chosa님.실버피쉬님.대물콩에금붕어님 감사^^

질문을 잘못했나봅니다

수온이 상승할시 어떻게 알수있는지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민물지기님.

윗분들 좋은답글주셨네요...
수온이 상승할시 어떻게알수있는지요??? 물론수온기로 측증하면 제일좋겠죠.굉장히 번거럽죠.

미끼교체시.손가락으로 봉돌을 체크하는방법이 제일현명하다고.생각해봅니다.
대류현상.한겨울이 아닌이상은.어느저수지던.하루밤에1~2회 대류현상은 일어난다고 생각합니다.

단.얼마나 수온이 높고.낮은 차이일뿐이지요.
물안개...저역시 바닥층에수온과. 표층에수온.대기에온도에.의하여 물안개가 많고 적음이 형성된다고 봅니다.

물안개가 많이피면 수온이올라간다.글세요...아주 미비할것같은되요.경험상...
연안에 짦은낚시대의수온과 좀긴대의 낚시대에 수온은 차이가 난다고봅니다. 봉돌로 체크해가면서. 봉돌이 따스한곳에

낚시대에 집중하시는것이.조과에 큰도움이 될것으로봅니다
새해 복많이받으세요~~~~~

저수지의 현시점 혹은 지난 겨울철을 회상하며 가장 늦게 얼어붙는곳이 수온이 높습니다. 당연이치?
지온 영향도 있겠지만 물이 흐르는곳은 그렇지 않은곳보다 수온이 조금이나마 높다 할수 있지요.
수온에 민감도를 따지자면 당연 붕어보다 개구리가 우선 아닐까요?
개구리는 겨울철 입을 닫는 반면 붕어는 겨울철 얼음낚시에도 곧잘 낚이니 동면은 아니고 휴식 아니면 활동의 제약이겠지요.
겨울철 개구리들도 새물이 유입되면서 깊은물속 바위에 가장 많이 동면하고 있지요. 불법이지만 직업의 특성상 많이 접했습죠
그렇다면 낮동안 그나마 데워진 표층 흐르는 물이 수온이 높고, 깊은곳이 겨울철 붕어의 은신처가 아닐런지요.
어떤이는 오리가 놀고 있는곳이 수온이 가장 높은곳이라고 한답니다. 일리 있어보이긴 합니다만...

"수온"때문에 깊은곳에 은신한다. 과연 정답일지... 아닐지... 다르게 보면 활동의 제약이 맜는거 같은데요
휴면기간엔 아무래도 아주 고요하며 그누구의 영향을 받지 않는 깊은곳을 찾아가는 "습성"때문이 아닐까요...
저도 잠잘때 민감해서 조그만 소리 혹은 불빛이 짜증스럽고,
아무리피곤해도 배고프면 먹고자는 버릇이 있기에... 붕어의 동면과 먹성을 교감해 봅니다.
하느님 부처님 할부지도 생리현상엔 장사 업기에... 허접한 글이니 한귀로 들으시고 흘리세요^^;;

위에분들 말처럼 봉돌이나.수온계.땅등를 이용해 수온변화를 체크하는방법은 경험상 해보긴했읍니다만

일예로 월척특급방송중에 종종 12시나 02시 수온이 오르기를기대한다는 말과

이슬이내릴시나.외부기온의급변동시. 바람이북동에서 남서로 바뀌다든지.서리가내린다든지

할때에 수온상승를 기대한다는데요 언제 어떤여건에서 수온상승이 되는지 알려주심감사합니다^^

절대 수온이 오르는게 아니라 외부 기온에비해 상대수온이 오르는것를 이야기 하시는듯 싶습니다.

바깥기온이 떨어지는데 물수온이 저절로 올라가는 일은 없읍니다.

수온은 하루에 그렇게 자주나 빨리바뀌지 않습니다.다만 계절별로 수온의 차이가좀나는대요...가령 봄철인 경우는 낮에 수온이 상승하면 밤에는 오히려 수온 변화가 거의없다고 보묜 되겟구요..가을철에는 초저녁에 수온이 상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처럼 낯 햇볕이 좋을때 햇볕 받는 즉시 수온이 상승하지 않고 저녁쯤 되어야 수온이 상승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즉 상층부 부터,수심 낮은대 부터 수온이 점차적으로 올라 바닥 낚시 에서 타켓으로 삼는
바닥권까지 수온이 올라야 붕어들도 따라 움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수온보다는 지온이 저 중요하지 않을까.....
낚시 하러가시면 그 근처에 있는 우물이나 지하수 쓰는집 물 온도 한번 체크 해보세요
따뜻하게 느껴 지신다면 좋은 조과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슬이 내릴려면 그 전날 햇빛이나 높은 온도로 인해많은 수증기가 발생했다는 이야기 일거고 일교차에 의해 냉각된 지표면으로 내리는게 아닐까요?
( 근거는 없고 단지 그렇게 추측해 봅니다..과학에 약해 시리......)

걍 눈팅만 하고 갈려다 질문이의 답이 눈에 거슬려서 한마디 할렵니다
여러분들이 민물지기님에 질문에 대해서 나름 경험대로 답변을
주셨는데 님께서는 봉돌,수온계,지열 등 최소한에 수온변화를 느낄수있는
방법들은 이미 알고있다고 하시고 월척특급 방송에서 나온 말만
하시는데 차라리 방송인싸이트에 들어가서 해답을 얻으심이 좋겠네요
저도 지금까지는 수온계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봉돌이나 지열등을 처음
배우는 방법들이라 상당히 도움이 되었는데 님에 내공은 이미 그정도는
경험하고 계시다니 제가 사실 할말은 없지만서도 알고 계시더라도 타인이
본인을 위해 답을 올려 주시는데 그렇게 한마디로 일축하면 누가
댓글을 달까요?
기상청에 문의 해보시는 게 좋읍니다 우린 수온이 오르는지 그런데는 워낙
관심 밖이고 어떻게 하면 낚시를 자주갈까 하는 생각뿐 ,,,,,,,,
좀 거칠은 댓글은 안다는 성민데 미안 하네요 이글 보는 분들께만

뚝방의전설님 오해하지마시고 댓글를 다시는분들의노하우도 배우고갑니다
윗분들의 여러방법들은 낚시를 1-2년 하다보면 대부분 주위분들에게듣고 사용하거나
터득하는방법이고 저도 알고있는부분이 입니다만
제가모르는부분이있어 (예를들어 수온상승질문) 도움를구하고자 한겁니다
님또한 기상청말씀하셨는데 수온과상관이있는지요
월척특급방송에 문의할려다 이곳에문의한건 이곳사이트에서 많은정보를 얻고있어
문의한거인데.....

수온의 변화를 알기 위해서는 수온계가 가장 좋습니다.
그러나 대류현상에 의해 물이 뒤집힐 때는 표층과 중층, 바닥의 수온을 잘 간파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표층의 수온이 내려가면서 바닥에 있던 따뜻한 물이 위로 올라오게 됩니다.
꾼들은 저수지 가장자리에 앉아 있기 때문에 저수지 중앙에서 벌어지는 이러한 현상을 쉽게 파악하지 못하지요.
그래서 앉은 자리에서 수시로 수온을 체크해서 수온이 올라가면 대류현상이 상당히 진행됐구나. 이렇게 생각을 해봅니다.
가장자리까지 물이 따뜻해졌다면 이미 저수지 중앙쪽에는 대류현상이 상당히 진행됐다고 봐야지요.
수온 체크를 통해 대류현상을 짐작하기에는 다소 늦은 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달리 수온 변화를 점칠 수 있는 것이 물안개입니다.
차가운 공기와 바닥에 있던 따뜻한 물이 표층으로 이동해 만나게 되면 물안개가 피어납니다. 바로 대류현상 정점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물안개가 피어나는 시점은 물고기 역시 회유를 활발히 하기 때문에 입질 받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많은 꾼들이(시기별로 차이가 있지만) 물안개가 피어나는 새벽 2시부터 5시까지 좋은 입질을 받는다고 말하곤 합니다.
그리고 처음 대류 현상이 시작되는 밤 10시부터 12시까지도 조목하지요. 따라서 12시까지 입질이 없다면 한 숨 잔뒤에 2시부터 본격적으로 낚시를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체력 보강을 위해서...
이러한 템포 조절은 오랜 출조에서 찾아낸 노하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럼 올해도 좋은 붕어와 만나시길 기대합니다.

순수1004님 막힌가슴이 확풀리는군요
밤낚시를 하다보면 한창때는 날밤를새며 낚시를 했는데
어느덧 나이가드니 날밤새는데는 한계가 있읍니다 해서 어느때 시간때에 집중를
해야 입질받를 확률이 있는지 나름데로 생각도해보며.방송중 수온상승이야기가
나오길래 수온상승(바닥상황)의주요원인를 알수있는방법이 있는지알고싶었는데
1004님게서 많은도움를 주신거 감사합니다^^

협객님 .chosa님.대물콩에금붕어님.빼빼로님.붕알님. 물트림님.
붕어때깔창님.빅뱅님.뚝방에전설님.좋은의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