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리스님...^^

어려운 문제에 빠져계시네요..ㅎㅎ

먼저 정답은 드리지 못할거 같아 죄송한말씀 드리구요...^^

제가 경험치를 조금 말씀드리자면 제가 약 6년전에 새우낚시를 하면서 겪은일인데요

저수지 중류권에 앉아서 낚시를 하는데... 제일 왼쪽대부터 입질을 폭팔적으로 받은적이 있습니다..

엄청난 조과와 함께.. 좌측에서 순차적으로 우측까지.. 그리고 시간대도 약 2시간 정도의 간격으로

때고기 조황을 만난적이있었습니다.. 저는 대물낚시를 하면서 어떠한 틀에 얽매이지 않을려고

노력을 하는편인데요...언제부터인가 좌측대에 신경이 조금 더 가는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작년즈음에 2000평정도 되는 소류지에 피싱캠을 담구어 놓고 관찰을 해본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면에서 연안으로 오는 고기도 있었구요...( 피싱캠 시야기준) 우측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녀석도

있었구요.. 그리고 좌측에서부터 오는 고기도 확인하였습니다.. 저수지는 평지형이였구요...

분포도를 생각해보면 좌측에서 오는 고기들의 분포가 조금 많았었습니다...

제 경험으로 봐서는 저수지의 형태 ( 평지..준계곡..계곡) 에 따라서 차이가 많겠지만....확률상으로 따지면

반시계방향이 조금더 많았던것같습니다.. 물론 전 그런부분에 개의치는 않습니다.. 제가 붕어가 아닌이상

그런 공식을 세우기가 어렵네요...^^ 제주위에도 그렇게 생각하시는 고수분들이 몇분계시구요....

낚시를 다니며 어탐기를 띄우지 않는이상 입질만으로 정답을 내리기는 어려울것같습니다...
.
그런부분에 집착하게되면.. 낚시가 아마도 점점더 어려워 질것같습니다...^^

그냥 미끼만 달고 대를 던지시는것이 낚시를 더 쉽고 즐겁게 즐길수 있지않나 생각합니다~!

정답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저수지특성마다 붕어움직임이 틀린것같습니다 고속도로위주로 다니는넘이잇는가하면 국도 위주로만다니는 넘도잇고

그건 붕어들 맘이 아닐까 싶네요 정답은없는거 같습니다

이래저래 생각해보면 정답은 없는거 같습니다. 어느때는 오른쪽만,또 어떤때는 왼쪽만 ,그리고 어떤때는 중앙만.....

그날 그날 기후나 수온이나 물때에 따라 오는거 같습니다. 어떤분은 시계반대방향으로 회유한다고도 하고.....

정답은 없다.........내가던진 미끼중한두개가 어도에 정확하게 들어갔다면.. 거기서 집중적으로 올거 같기도 하고......

지나가다가 미끼가 앞에 있으면 덮석....할거같기도하고......앞에있는 미끼 그냥두고 갈붕어가 있을까요....

정답은 없다.........그날 그날 상황에 결정될거같다고 생각됩니다...^^

제생각은 이렇습니다
붕어의 회유 방향은 분명 있습니다
저도 저수지에 가면 포인트도 보지만 처음가는곳은 붕어가 어느쪽에서 올까를 먼저 생각해봅니다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정해지면 10대중 7대를 그쪽으로 둡니다
물론 반대쪽에서 올때도 있지만
그런데 똑같은 저수지에 대를 담궈보면(좌우측 20m안에 다른낚시인이 없다는 가정)
거의 대부분 먼저 입질이 오는 쪽이 있습니다 10중 8.9는 경험했네요
물론 여러가지 상황에 따라 가운데서 올수도 있지만
거의 경험상 둘중 한쪽에서 먼저 입질이 붙는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ㅎㅎ 아직 초보라 ㅎ

제가 봐도 정답은 붕어맘일것같습니다
회유로는 있지만 이쪽저쪽은 붕어맘 ㅋㅋ....
대물하소서

붕어 마음 아닐까요
글쎄요

반갑습니다. 아리스님!

님의 별명을 머리속에 뇌까리니깐 가슴 한쪽이 아리한것이 찡하게 여며오는것은 무슨현상일까요............

히히히 윗분들 다 틀렸어요. 답을 알고 있는 사람만 댓글을 달라고 했는데,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제가 가르켜 드릴께요. 귀를 가까이. 좀 더 가까이... 꽁(꿀맘이다) 그 것도 모르시나요. 잘 들어세요.

지느러미가 달린 모든 물고기는 앞으로 나아가고자 할때는 꼬리지너러미를 한번 탕하고 치는데 요것을 자세히 보면은

먼저 왠쪽으로 치는데 그러면 머리는 오른쪽으로 가고, 요것을 빠르게 반복하면 결국 왠쪽방향으로 간데요. 해서

먹이를 찾아 길을 나서는것도 왠쪽으로 먼저 돌고, 가다가 삼거리를 만나더라도 우왕좌왕 하지않고 왠쪽으로 간데요.

히히히 집에 수족관 있는 분들은 관찰 한번 해보셔요..... 이상은 카더라 통신원 구랑이었습니다.

[내 종교는 낚시다. 낚시로 인하여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아리스님의 고민을 예전에 한동안 했었습니다.

계곡형이나 준계곡형에서 떡밥낚시 대편성에서 반 부채살로(4~6대) 펴기에..... 긴대를 좌나 우나 어느쪽으로 펼것인가...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바닥상태에 따른 회유방향에 맞춰 대를 펴고싶은데....

회유방향을 어떻게 읽을까 ? 어떻게 판단하는게 옳은것인가 ?......... 였습니다.

그리고 그 기준으로 삼았던것은 물속 대류현상으로 "지구상 모든 물고기는 물을 거슬러 오른다"........... 였습니다만 ^^;

낚시결과로 판단해보니.....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계곡지는 판단이 모하지만.....

준계곡지나 평지형일경우 주력으로 삼을대를 긴대로 할것인가 짧은대로 할것인가를 대를 펴서 바닥을 찍어보고

느껴지는대로 대를 펴놓습니다. 마음이 편해야 밤낚시가 즐겁기에.....

반갑습니다 아리스님~

아리스님 글을 보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제 경험상 왼쪽에 펴둔 대에서 처음 입질이 많이 들어 왔더군요..

대충 올해 10정도 출조한거 기억해 보니 좌 7 중 2 우 1회로 좌, 좌중쪽의 대에서 처음 입질 받았네요..

수심이나 수초 포인트 탓도 있겠지만 왼쪽이 꽤 많네요

으흠... 신기하네...ㅡ.ㅡa

연못에 잉어나 붕어가 있는곳에서 보면 한방향으로 많이 돌데요
뭔가가 있겠죠
고기가 왼쪽오른쪽이 아니라 그못의 생긴형태에 따라서
왼쪽방향으로 돌수도있고, 오른쪽으로 돌수도 있을겁니다

저도 많이 궁금했는데
생각 하게끔 하는 내용이네요

내가 잘못 알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무지 쉬운것 같습니다.
깊은곳 즉 물고기가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곳에서 머무르다 먹이사냥하러 낮은 곳으로 이동을 합니다.
계곡지 같은 경우는 하류에서 상류로 먹이 활동을 하고 또한 중앙 깊은곳에서 물꼴을 따라서 가로질러와서 연안에서 먹이 활동을 합니다. 그러서 좌측이다 우측이다는 앉아있는 위치에 따라서 달라지니 좌우측을 논하기는 좀 그렇네요. ㅎㅎㅎ
지금처럼 추운 계절에는 상류 낮은 곳으로는 거의 찾아오질 않지만 역시 먹이활동은 연안에서 대부분 하기 마련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