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이 조치원이라 고복저수지에서 낚시 많이 했죠 대학교 1학년까지만해도 멍텅구리 채비로 철탑포인트에서 밤새 50마리 이상 잡았는데 그런데 멍청한 전 군수가 다른 큰댐에서 배스낚시대회해서 사람들 모이는것 보고 관광객들 많이 올줄알고 배스를 풀어서 물이 완전히 썩어버렸죠. 봄철 상류에서만 4짜이상만 어쩌다 잡히고 다른곳은 거히 전멸한것 같아요 그런데 문제는 물이 오염되니 배스꾼들도 안온다는 거죠 괜히 상류에 있는 수영장이라 공원오는 시민들만 피해를 보는 악순환만 계속되는것 같습니다. 전에 어떤 배스꾼이 그러던군요 민물낚시는 쓰레기를 많이 만들어서 배스낚시가 훨씬 자연보호에 좋다고요 그런 소리를 들으니 화나기보다는 부끄럽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