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자다가 혹은 딴 짓하다가 보니 수면에서 찌가 사라지며 대를 차고 나가는 것을 보고 대를 들어보면

고기가 잡혀있을때를 자동빵이라고들 하지요..?

제가 궁금한 것은 자동빵도 실력이냐~ 하는 부분입니다. ^^

저의 조우가 한명이 있는데~ 낚시의 기본상식과 지식,조력은 저보다 많이 우월한 사람이 있습니다.

조력도 되다 보니 워리 기록도 37.5 로 준수한 편이지요...

필드에 나가서 낚시하는 것을 보다 보면 ~ 첫 한시간 집중하다가 입질이 없으면 조우들 자리로 다니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거나, 혹은 조용해서 "집중 좀 하는구나." 싶으면 코골이를 하며 자고 있습니다.

37.5기록도 같이 간 지인분에 의하면 자다가 얻어걸린 자동빵이라더군요. 이 이야기는 1급 비밀이라고

하면서 아는 척하지 말라고 하면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저도 모른 척하고 있구요~

낚시꾼들은 그래도 자신의 기록을 자랑하려는 습성이 있기 마련이라~ 다른 사람이 턱걸이만 잡아도

축하보다는 자동빵기록을 들먹이곤 합니다. ㅋㅋㅋ 아는 척 할까 말까 고민되는 순간이죠 ㅎㅎ

제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낚시를 대하는 태도라 생각하며 자동빵은 운빨이지 실력은 아니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하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