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새 부쩍 글을 많이 올리게 되네요...이제야 대물낚시에 재미를 붙히다 보니 이것저것 궁금한점이 많아서 아 우경레일 답글 달아주신
월님들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제가 요새 한 저수지를 보름동안 거의 매일 하다시피 출조를 하고 있습니다 물도 맑고 다른곳보다 쓰레기도 없고 아담해서 분위기도 좋고
터가 아주 쎄기로 유명한 곳이라 사람들도 많이 안들어오구요~ 그래도 어복이 좋은건지 보름동안 열심히 파서 32,33,34,35 약속이라도 한듯이
이런 싸이즈로 붕어를 잡았습니다 배스가 많아서 미끼는 글루텐을 썼구요~ 그저수지를 잘아시는 지인들과 몇몇분께 여쭤보니 큰놈을 잡을려면
새우를 쓰고 글루텐에 잘나오던 포인트를 과감히 버리고 새우로 고기가 나온적 있는 자리를 꾸준히 파라고 하시더라구요...
아직 초보인지라 귀가 얇아서 새우로 미끼를 바꿔서 작년에 4짜가 나왔다던 자리를 욜심히 5일째 쪼았습니다 물론.........찌가..걍 박혀있더군요 ㅋ 배스 새끼만 2마리 역시 새우낚시는 쉽게 덤빌수 있는게 아니구나 느꼈습니다 다른 월님들이 보시기엔 콧웃음 나시겠지만..나름 5번 연속꽝도
초보 새우 대물낚시꾼에겐 여간 힘든게 아니더라구요
아 질문이 있어서요~음......배스가 많이 서식하는 배스터에서의 새우낚시와 글루텐 낚시 확실히 글루텐이 입질이 빠르다는건 알겠는데 씨알 선별에서도 차이가 나는지요~솔직히 붕어맘이겠지만...희한하게 주변에서 글루텐 쓰시는 분들은 35을 못넘으시더라구요~
그리고 잔챙이가 없는 한방터에서도 찌맞춤을 글루텐과 새우를 사용할시 각각 다르게 써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궁금한점!! 어제 날씨와 달빛까지 모든조건이 완벽해서 잔뜩 기대를 갖고 쪼았는데...그놈에 잉어들이 밤새 산란을 하더군요
결국은 또 꽝을 먹었는데 잉어산란이 붕어입질에 영향을 주는지도 궁금합니다
월님들이 항상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서..초보 대물꾼이 또한번 버르장 머리 없이 질문 드렸습니다 ^^;; 항상 건강하시구요
고수 월님들의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