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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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새우 대물낚시에 고기를 자꾸 떨굽니다..
대물낚시를 토요일 5월 8일에 고창 소류지로 출조를 했습니다.
그런데 자꾸 챔질을 하다가 중간에서 몇번을 떨구웠네요..
봐도 월 35cm는 될듯 하던 붕어를 받침틀 바로 앞에서 떨구고 또한 7~9치를 몇번이나 중간정도에서 떨구었네요..
바늘 문제일것 같은데... 아니면 제가 챔질 타이밍을 못 맞춘것일까요.
챔질은 올라오는 중, 올라오다가 옆으로 끌리거나 올라오다가 멈추면 챔질합니다.
또한 입질은 예신이 있고 나서 본신이 있을때 찌가 넘어질 정도로 찌는 아주 잘 올려 주구요.
그런데도 자꾸 강제 집행 하다가 중간에서 떨구네요..ㅠㅠ
낚시 배우고 2번째로 제대로된 환상적인 입질을 봐서 그런지 아직도 그 기분이 가시질 않네요..
고요한 밤에 중후한 찌올림 이맛에 낚시를 한다는게 정말 좋았습니다..
제 채비입니다.
자수정큐 28 ~ 34대 총 7대 사용
원줄 - 그랜드맥스 3호줄 목줄 - 월산낚시 모노 목줄 2호 바늘 - 이두메지나 12호 찌 - 두양공방찌 5.5 ~ 6.2 호 사이 입니다.
목줄 길이는 8 ~ 12cm 사용하구요..
찌 맞춤은 오동재질이고 수조통에서 천천히 가라앉는 맞춤입니다.(한번에 안착될 정도)
몇번 떨구고 나서 바늘을 강성돔 바늘 4호를 쓰니 떨구는 것은 없었는데
바늘을 이두메지나와 비교해 보니 강성돔 바늘이 조금 안쪽으로 더 휘어서 그런지 잘 걸리더군요.
제가 자꾸 떨군 이유가 바늘 문제였을까요..
다시 그 곳에 가고 싶지만 올 5월 23일날 결혼을 하기에 이젠 결혼 후에나 가 볼 생각입니다.
그 환상적인 입질을 다시 기라리면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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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웠겠네요
저도 깔끔한 찌올림에 챔질,후킹되어 끌고오다 저녁내내 떨군 경험이 있습니다
바늘이 낡아서 그런가 하고 다시 지누 바늘 새거로 다 교체해도 결과는 마찬가지더군요
새벽이 되서야 찌가 끝까지 올라온 후 더 기다렸다 옆으로 동동거리길래 챘더니
설걸림이 없이 끌고 나왔네요
바늘 문제일수도,포인트 특성일수도 있는데 님은 바늘이 문제처럼 보이네요
행복한 5월 되시고 고창에서 대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