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에 부게가 별거아닌것 같아도
모이면 꽤 무게가 나갑니다..
아마도 이슬이 내리지 안는날에는 앞치기가 조금수월하고
이슬이 많이 내린 날에는 앞치기가 조금 힘들겁니다..
이슬내린날에 이슬 맞은대와 새 낚시대를 펴서 던져보세요..
차이가 납니다..제 경험에 의하면 그렇습니다..
수건으로 이슬을 제거한후 다시 투척해 보시면 아실겁니다..
대물꾼이다님!
님의 느낌을 저도 가지고 있습니다.
카본이 물기가 스며들거나 이슬등 물기의 무게가 이렇게...?
의아하지만,
분명히 그랬습니다.
그래서 저는 좀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요
이슬의 무게 보다는 절면의 물림부분에 습기가 침투하여
짱짱한 느낌이 투박한 느낌을 주며
절번의 탄성이 다음 절번에 전달이 감소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낚시대가 여러절번의 연결이 아니고 일체로 된 낚시대라면 이런 느낌은 없을겁니다.
따라서 위의"슬램이글"님의 의견에 1.2번 절번이 평소 물에 잠겨 있으므로
건조상태 보다는 물먹었을 때(절번연결부 틈새)탄성이 감소한다는 의견에 공감합니다.
어쨌던 건조상태의 낚시대 보다는
이슬 등 습기가 묻으면 앞치기가 잘 안된다는 건 늘 느낍니다.